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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목욕탕에서 남들 몸매 많이 보죠?

부끄 조회수 : 6,908
작성일 : 2017-01-16 20:03:34
전 큰 가슴이 컴플렉스에요
ㅠㅠ
나이 40에 애둘 나은거에 비해 뱃살은 좀 덜한데 가슴이 어려서부터 커서...e컵이에요
크다보니 당연히 좀 쳐졌죠...
요즘애야 글래머가 인기지만 우리땐 아니었잖아요
그게 컴플렉스다 보니 당연히 가슴나오면서부터 수영장엘 못가서 수영도 못배웠는데 나이든 지금도 부끄럽네요
수영 배우러 가고 싶어도 다른 사람들이랑 샤워하는게 불편해서요
동네에서 하니 분명 학부형 만날 것 같고...
친한 엄마들이 찜질방, 워터파크 같이 가자는데 맨날 거절해요
같이 샤워하기 좀 그래서...
남들은 신경안쓸까요?
저혼자 고민인건지...
친한 엄마들 중에 엄청 작고 마른...당연 가슴없는 사란들이랑 너무 빅교가 될 것 같고...
그냥 한번 트면 괜찮을까요?
IP : 116.122.xxx.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7.1.16 8:05 PM (114.204.xxx.212)

    목욕탕 아니면 같이 샤워해도 서로 잘 안봐요 일부러 외면 ㅎㅎ

  • 2. ....
    '17.1.16 8:07 PM (119.64.xxx.157)

    가슴크고 허리 잘록하면 예쁜 몸매 아닌가요?
    배는 안나오셨다길래
    저는 목욕탕 수영장 가서 남몸안봐요

  • 3. ㅡㅡㅡ
    '17.1.16 8:07 PM (218.152.xxx.198)

    나이 40에 뭘 보나요 목욕탕에선 왠만하면 다 정육점같아서 안보게되던데

  • 4. ᆢᆢ
    '17.1.16 8:0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가슴이 너무작아서 고민인데
    수영장 당당히 다녀요
    제가 속옷매장을 해서 가슴크신분들이 불편해 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가슴크면 수영복맵시 더 좋아요
    용기내서 한번 배워보세요

  • 5. 안봐요
    '17.1.16 8:08 PM (121.145.xxx.104)

    뱃살 축처진 가슴 탄력 잃은 아줌마 몸매 뭐 이뻐서 봐요?
    처녀들이나 젊고 예쁘니 젊은시절 생각나서 잠깐 눈이 갈까
    솔직히 아줌마들 할매들 몸매는 안봅니다.
    눈이 안가요.

  • 6. 서구형
    '17.1.16 8:08 PM (116.122.xxx.45)

    네 서구형 몸매에요
    남편은 좋아하죠
    그런데 전 넘 큰게 컴플렉스라...
    모르실 거에요...ㅠㅠ

  • 7. .....
    '17.1.16 8:10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껌딱지 가슴인 저도 같은 이유로 수영을 피합니다..
    왜냐면 사람이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잖아요. 누가 봐도 특징있게 생긴 부분이 있으면 서로 말은 안해도 머리 속에 그 시각 정보와 인상이 딱 입력이 되고요.. 저만 해도 어떤 사람의 그런 점을 발견하면 그 다음에는 목소리만 들려도 저절로 그 부분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죄저지른건 없지만 가슴을 꽁꽁 감춰요 ㅋ
    .....근데 e컵은 괜찮지 않나요?

  • 8.
    '17.1.16 8:10 PM (183.104.xxx.144)

    키랑 몸무게는 ...

  • 9. ...
    '17.1.16 8:11 P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안봐요.
    예전에 누가 샤워하는데 남의 몸매 흘끔흘끔 본다고 사람들이 모여서 욕하던데, 그런거 보면 남의 몸 보는게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 10.
    '17.1.16 8:12 PM (183.104.xxx.144)

    거기에 따라 다르죠
    키에 비해서 몸무게 많이 나가면서
    가슴 큰 거면 둔해 보이고
    키도 적당 하면서 날씬 한 데 가슴 크면
    누구나 바라는 거죠

  • 11. ㅅㅅ
    '17.1.16 8:12 PM (220.78.xxx.36)

    아주 이쁘고 피부가 하얗고 엉덩이가 힙업 되어 있는;; 아..이러니 변태같네요
    암튼 그런 젊은여자애들은 흘낏 본적 있어요
    아무래도 내가 갖고 있지 않는 몸매라;; 전 엉덩이 납작이거든요
    그 외에는 본적 없어요 솔직히 저도 여자지만 나이든 여자들 몸 이쁘지 않잖아요
    가슴 크든 말든 상관 없는데 딱 한번 본적 잇어요 어떤 40대 여자가 가슴도 큰데 유륜이 너무 크고 검어서
    놀래서 본거요
    그외에는 신경도 안써요

  • 12. ㄷ ㄷ
    '17.1.16 8:13 PM (211.200.xxx.71)

    가슴이 너무 작은사람보다는 훨씬 좋은데요^^
    아마 가슴 작은사람들은 원글님을 부러워 할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13. .......................
    '17.1.16 8:18 PM (122.47.xxx.19)

    엄청엄청 이쁘거나 완벽한 몸매 아니면 사람들은 남들 몸 자세히 잘 안봅니다..빤히 쳐다보는 그런사람은 옷입고 다녀도 상대를 빤히 쳐다보는 부류이고.그건 어차피 그런 사람들 버릇인거고요..이제 나이가 있으면 그런 외부적인 이유는 좀 여유롭게 생각하는게 낫지 않나요? 크든 작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 신경안쓰고 살아요

  • 14. ....
    '17.1.16 8:18 PM (211.107.xxx.110)

    아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목욕하긴 창피해서 안가구요.
    워낙 절벽에 피부도 드러워서..
    동네 헬스가서 씻을땐 아무도 안쳐다봐요.뭐 예쁜 몸이라고 각자 씻기바쁘죠.

  • 15. ㅎㅎ
    '17.1.16 8:21 PM (121.145.xxx.104)

    가슴 작아도 가슴 큰 여자 안부러워요.
    키 큰 여자 부럽고 얼굴 예쁜 여자 부럽고 피부 흰 여자 똑똑한 여자 부럽지요

  • 16. 대중탕에서
    '17.1.16 8:24 PM (1.225.xxx.50)

    쳐다보게 되는 경우는
    엄청 몸매가 좋을 때 보게되는 것 같아요.
    아줌마들은 특히나 대부분은 몸매가 망가져 있거든요.
    가슴 큰 사람을 봐도 아무 생각이 없어요.

  • 17.
    '17.1.16 8:44 PM (191.187.xxx.67)

    누가 본다고해도 예뻐서 보는걸거예요.
    자신감갖고 수영배우세요.

  • 18. ...
    '17.1.16 8:45 PM (58.146.xxx.73)

    대중탕에서..님 빙고.

  • 19. 예쁘면 보게 되긴
    '17.1.16 8:49 PM (180.65.xxx.11)

    하죠.

    가슴 크면 부럽기만 하네요.

  • 20. 미나리
    '17.1.16 9:58 PM (1.227.xxx.238)

    어쩌다가 젊고 늘씬하니 예쁘면 봐요. 근데 보통 다들 안봐요. 씻고 나가기도 바뻐요.

  • 21. 걱정마세요
    '17.1.16 10:03 PM (182.221.xxx.22)

    그렇게 남의몸 신경쓰는 사람들은 안오고 수영하러,목욕하러 오는 사람들만 오니까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다들 각양각색 다르니 다름에 너무걱정 마시고 지금 당장 수영 등록하세요~!!

  • 22. ㅇㅇ
    '17.1.17 1:12 AM (122.36.xxx.122)

    어깨 안아프세요?

  • 23. ..
    '17.1.17 3:31 AM (211.224.xxx.236)

    제가 c컵인데 b컵일땐 c컵이면 가슴이 엄청 큰줄 알았는데 제가 나이들어 풀c컵됐는데 그닥 큰 줄 모르겠거든요? 정말 가슴 큰게 도드라지고 둔해보이는 사람은 아마도 가슴이 f컵이상은 되거나 밑가슴둘레가 큰 상태에서 가슴이 크면 그렇게 둔해보이는 맵씨 나지 않는 스타일이 되는거고 밑가슴둘레가 작은 스타일들은 가슴커도 딱 이쁜 그런 가슴일꺼라 생각되는데요. 밑가슴둘레 작은 상태서 e컵이면 아주 이쁜 가슴이지 흉한 거대유방 아니니 걱정말고 다니세요. 너무 커서 창피해할 거대유방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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