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인데 친정엄마께 감사하네요..

ㅇㅇ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7-01-16 19:19:56
친정이 멀어서 엄마랑 자주 못 봐요. 오늘 첫째가 아파서 오후에 엄마께 첫째 아이 부탁드리니 봐주러 와 주셨어요. 퇴근 하고 집에 오니 저 저녁밥도 차려주시고.. 엄마가 해 주신 밥 먹으니 특별한 반찬 없어도 넘 맛있네요..늘 제가 아이 픽업하고 집에 오면 밥차려 아이 먹이고 하느라 저녁에 이런 따뜻한 느낌 없었거든요.

엄마는 집에 가시고 아이랑 둘이 쉬는데 아이 목욕시켜야 하는데 넘 졸려서 이대로 자고 싶네요. 곧 둘째 출산 예정이라 더 몸이 무거운 것 같아요.

엄마께 넘 감사해요..
IP : 223.6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7:31 PM (125.186.xxx.152)

    알아주는 마음이 이쁘네요.

  • 2. 저도
    '17.1.16 7:33 PM (1.228.xxx.228)

    딸만 둘인데 나중에 그런 친정엄마가 되주고 싶어요
    제 엄마도 그러셨거든요 애들 어릴때...

  • 3. ㄱㄱ
    '17.1.16 7:37 PM (211.105.xxx.48)

    세상에 아이 하나에 임신에 직장에 당연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죠 예날엔 대가족 제도라 다 같이 해냈는데...

    저희 시누이는 애기 낳을때부터 친정엄마가 다 키워주고 다 해줬어요 둘이 사이도 좋고 지금도 같이 살아요 함께 할수 있으면 함께 하는거죠~ 넘 미안해 마세요 혼자사는 세상 아니예요

  • 4. 원글
    '17.1.16 7:42 PM (223.62.xxx.78)

    집에 와서 엄마가 해 준 따뜻한 밥 먹으니 넘 좋았어요..ㅜㅜ

  • 5. ...
    '17.1.16 11:13 PM (220.127.xxx.123)

    요즘 세상에 보기드문 분이네요. 저도 아이 어린 엄마지만 친정이던 시댁이던 애안봐줘서 툴툴 거리거나 거의 매일 봐주는데도 불만 토로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봐와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689 수서 개포 문정쪽 양심적인 치과 소개해주세요 2 .... 2017/04/05 661
669688 어제 안철수에게서 박근혜의 냄새를 맡았어요. 27 ㅇㅇㅇ 2017/04/05 1,093
669687 안철수.국민의당 카페의 네이버 댓글 지침 20 그렇구나 2017/04/05 605
669686 남편과 대화 너무 힘들어요 8 ㄱㄴㄷ 2017/04/05 1,914
669685 보통 한여름 7월말 8월초 휴가차 해외여행은 어디로 가시나요? 3 해외여행 2017/04/05 761
669684 문재인,안철수 비방하는 글 올리지 맙시다. 24 2017/04/05 455
66968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찍으실분이요~ 24 .. 2017/04/05 575
669682 굽있는 편한 운동화는 어디가면 있나요? 1 Hey 2017/04/05 861
669681 선거법위반팀장 다시 문재인캠프 합류 20 적폐 2017/04/05 504
669680 걸음 걱정 4 .. 2017/04/05 519
669679 홍가혜씨 일베 응징(형사처벌 위자료) ㅋㅋ 3 홍홍 2017/04/05 1,212
669678 자바국합작아니면...양강은 불가능이죠 5 .... 2017/04/05 231
669677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미세먼지싫어.. 2017/04/05 349
669676 이 글쓴분이 안철수가 영악하다네요 19 ㅇㅇ 2017/04/05 897
669675 인문계에서 직업훈련학교 교육으로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2 직업훈련학교.. 2017/04/05 561
669674 오죽하면 배칠수 안영미도 국당과 안을 깔까.. 10 ㅋㅋ 2017/04/05 965
669673 국민들이여- 모름지기 전두환과 박근혜에게서 배울지어다. 꺾은붓 2017/04/05 291
669672 커피 사서 출근했어요. 32 굿모닝^^ 2017/04/05 12,982
669671 [단독]청와대 거스른 자…우병우 별동대 “죄 없어도 만들어낸다”.. 2 세우실 2017/04/05 712
669670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5 ... 2017/04/05 598
669669 경주 요석궁 가보신분 계시나요? 7 후라이 2017/04/05 1,726
669668 더민주 인터넷 알바 모집 끝났나요? 57 지원 2017/04/05 1,054
669667 [드루킹] 문재인의 집권은 시대정신이다 - 법과 경제시스템이 바.. 15 사람답게 사.. 2017/04/05 658
669666 죽쒀서 개줄까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겠어요 26 홧병나네 2017/04/05 2,317
669665 대학병원 치과 3 ??? 2017/04/05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