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과외하는 아저씨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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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일 때문에 몇주째 카페에 노트북 갖고 나와서 일하는데요...

올때마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순한 남학생 하나 앉혀놓고 수학 가르치는 과외 아저씨 선생이 있는데...

아휴,, 볼때마다 얼마나 신경질적으로 말하면서 가르치는지, 거슬리고 신경 쓰이네요.

카페도 넓은편인데,, 아주 자기가 세를 냈는지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크기도 해요.

애는 기가 죽어가지고 대답도 잘 못하고, 주눅이 들어 있는거 같고..

저래가지고 공부가 잘 되겠는지....

저 아이 엄마한테 좀 연락해서 과외 선생좀 바꾸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애가 안됐고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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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닐까요? ㅎ
집에서 하면 손까지 올라갈까봐
성질 컨트롤하려고 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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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아빠인가 싶기도 했는데, 부르는 호칭이 아빠는 아니에요

[아이 안됐어요.]

아이엄마한테 연락하고싶네요 ㅠ

[dlfjs]

과외는 집에서 부모가 있어야 제대로 되는거 같아요

[...]

아들이 전역후 다시 수능 준비하면서 과외 하려고 알아보니
거의 카페에서 수업하자는걸로.. 학생이라면 집에서 부모 있을때 하는게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