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뒤집어 드시나요?

혼란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7-01-16 17:51:13
어릴때부터 생선가시 바를때
뒤집는것 아니라는 말 듣고 자라서
은연중에도 뒤집지 않고 먹습니다‥
티비보니
어떤연예인이~방송에 나와서
우리나라는 생선을 뒤집어 먹는데
일본에선 그러지 않는다~는 말듣고나니
일제시대 들어온 밥상예의?미신?인가‥뭔가??싶네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IP : 112.152.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6 5:53 PM (203.248.xxx.226)

    배타는 사람이 많은 바닷가 지방에서는 생선을 안뒤집는대~ 배 뒤집어진다고~ 하는 말은 들은적 있습니다..
    전 내륙에 살아서.. 그냥 뒤집어 먹어요.. ^^;

  • 2. .....
    '17.1.16 5:54 PM (112.161.xxx.113)

    뒤집으면 지저분해지는 거 싫어서 위에 먹고 뼈발라서 아래 먹고 해요. 뒤집는 게 더 힙들어요,

  • 3. ..
    '17.1.16 5:5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뒤집는게 더 힘들어요.
    윗쪽살 발라먹고 뼈 들어내고 아래쪽살 먹어요.

  • 4. ///
    '17.1.16 5:56 PM (61.75.xxx.142) - 삭제된댓글

    윗부부 먹고 뼈 제거하면 되는데 굳이 뒤집을 필요가 있나요?
    뒤집어서 먹는 경우를 보면 생선을 곱게 못 발라먹고 살점만 푹 파 먹듯이 먹는 사람이 그런 경향이 있어요

  • 5. //
    '17.1.16 5:56 PM (61.75.xxx.142)

    윗부분 먹고 뼈 제거하면 되는데 굳이 뒤집을 필요가 있나요?
    뒤집어서 먹는 경우를 보면 생선을 곱게 못 발라먹고 살점만 푹 파 먹고 지저분하게
    먹는 사람이 그런 경향이 있어요

  • 6. //
    '17.1.16 5:57 PM (61.75.xxx.142)

    윗부분 살 다 발라먹고 뼈 발라내면 아랫부분은 살만 깔끔하게 남아서 먹기가 좋은데 뭐하러 뒤집나요

  • 7. 안뒤집어요
    '17.1.16 6:08 PM (91.183.xxx.63)

    뼈 들어내고 밑에 먹어요
    여긴 유럽인데요. 여기선 생선 뒤집는거 식탁예절에 크게 어긋나요

  • 8. ...
    '17.1.16 6:09 PM (58.226.xxx.169)

    뒤집어 먹어요. 근데 밖에선 안 해요.
    뒤집어 먹는 게 더 편해요.

  • 9. 그냥
    '17.1.16 6:21 PM (110.47.xxx.69)

    형편 따라서요.
    살이 두꺼운 생선은 그냥 먹어도 괜찮은데 얇은 생선은 뒤집어야 먹기 편하더군요.
    무슨 청와대 만찬도 아닌데 뒤집든 자르든 편하게 먹으면 그만 아닌가요?
    입으로 발라낸 생선뼈를 밥상위에다 토해 놓는게 정말 역겹더군요.

  • 10. 유럽에서도 안 뒤집는다고 해요.
    '17.1.16 6:41 PM (1.246.xxx.122)

    특히 발라낸 가시는 제접시안에서 얌전히 처리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 11. 뒤집어
    '17.1.16 7:22 PM (210.221.xxx.239)

    먹습니다.
    외가는 서울 토박이고 아버지는 프랑스령에서 태어나셔서 일본에서 오래 사셨는데 두 분 다 뒤집어 드셨습니다.
    배가 뒤집어져서 뭐 그런 얘기는 나이 먹어서 들었네요.

  • 12. 하이디
    '17.1.16 8:23 PM (39.115.xxx.212)

    어렸을때 뒤집어 먹으면 할아버지께 혼났어요.
    생선 먹을때 뒤집어 먹는거 아니라고.. 젓가락질 배울때부터 그런 얘기 들어서..

    참고로 저희집은 충청도 양반이라고 매번 밥상머리 교욱 받았는데.. 어르신들이 그러셨네요.

  • 13. 서양 예절 아님?
    '17.1.16 8:32 PM (183.96.xxx.122)

    그거 서양 식탁예절 아닌가요?
    바다 근처 아님 생선을 한 사람 앞에 한 마리씩 먹지도 못했을텐데 그런 예절이 따로 있었을까요?
    뒤집어 먹는다고 더 지저분해질 것도 없는데요.

  • 14. ....
    '17.1.16 9:16 PM (125.138.xxx.96)

    서양식 예절입니다.
    90년대에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 유학자셨고 성균관 임원 뭐 이런 것 지냈셨으며 조기, 굴비를 즐기셨는데 뒤집어드시고 입에 넣어 씹어 뱉기도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다만 따로 빈 그릇에 뱉으셨어요. 어린 마음에도 그게 정말 싫었네요. 다섯살짜리 손주한테도 밥상머리예절 갖고 호통이셔서 며느리들이 힘들어하셨어요.

  • 15. 중국에서도 저러던데요.
    '17.1.16 10:18 PM (79.197.xxx.17) - 삭제된댓글

    생선을 뒤집으면 사람사이의 관계나 비즈니스가 전복된다고.
    뒤집지 않고 생선을 먹는거라고 들었어요.

  • 16. 모름
    '17.1.16 10:40 PM (223.38.xxx.74)

    당연히 뒤집어 먹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전혀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945 경향신문 경향신문 2017/01/18 293
641944 일본 후쿠시마와 한국 원전 주변 오늘 일정 (반복) 후쿠시마의 .. 2017/01/18 416
641943 [공지] 2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예정 5 ciel 2017/01/18 791
641942 아무데서나 머리카락 터는 사람들... 10 ㅁㅁ 2017/01/18 1,933
641941 갑자기 살찌는 경우도 건강에 이상이 있는거죠? 4 김궁금 2017/01/18 1,326
641940 헐~ 문체부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6 ..... 2017/01/18 3,087
641939 코코넛 오일 꾸준히 드시는 분 계세요? 2 코코넛 2017/01/18 1,398
641938 김사부 마지막회 김혜수 보셨어요? 55 한석규흠좀멋.. 2017/01/18 18,474
641937 저 보고 귀신 같대요..ㅠㅠ 21 하아 2017/01/18 5,655
641936 연말정산 월세를 올해1월에 냈으면 공제 못받나요? 1 ㅇㅇ 2017/01/18 361
641935 마카오 카지노에서 여권검사 세번이나 당했어요 6 왜나만 2017/01/18 3,768
641934 시댁문제 12 국민이모 2017/01/18 2,831
641933 공과금 내려고 돈버는것 같아요 15 닉네임 2017/01/18 3,094
641932 '박연차 리스트'에 적힌 건 팩트"...확인. 3 보세요 2017/01/18 899
641931 문재인 전대표 조선일보 인터뷰 전문 5 인터뷰 2017/01/18 797
641930 직장인 여러분 연봉인상 얼마나 되셨나요? 4 2017/01/18 1,171
641929 걱정스런 VS 걱정스러운 3 국어원 2017/01/18 654
641928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 41.8%.. 독보적 1위 10 ㅇㅇㅇ 2017/01/18 1,060
641927 저를 싫어하는 시어머니 11 .. 2017/01/18 4,233
641926 허위가격표시해놓고 물건파는거 신고는어디서하나요? 1 나쁜상점상습.. 2017/01/18 294
641925 전기 헤어롤 쓰시는 분 계세요? 5 ㅂㅈㄷ 2017/01/18 2,229
641924 JTBC 아침 & .... 2017/01/18 432
641923 왜고민을 가까운 사람에게 2 666 2017/01/18 1,232
641922 비와 김태희가 굳이 내일 결혼하는 이유 51 아마도 2017/01/18 34,156
641921 중국에서 바라보는 한-일 ‘소녀상 갈등’ / 리팅팅 2 후쿠시마의 .. 2017/01/18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