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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극존칭 들어본적 없으세요??

살다보면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7-01-16 15:43:52
손님~
총액 98000이십니다
사이즈는 250도 있으셔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얼마전부터
상당이나 쇼핑때 이런식의 존칭 많이 들었어요

처음 들었을땐 당황했지만 다들 그러니
지금은 귀에 익어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는‥
40넘은 동생은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저를 비난하듯 얘기하네요
그런말이 있기냐 하냐고 하길래 들어본적 없냐고
물었더니‥방금 제게 처음 들었답니다 ‥
들으면서도 한번도 이상하다 여기지 않았던건지??

쇼핑좋아하는데 한번도 못들어 봤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못느끼는 사람도 있을까요?
IP : 112.152.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3:46 PM (49.142.xxx.88)

    저렇게 안하면 자기 무시하냐고 진상떠는 손님들이 많아서 잘못된거 알아도 그렇게 쓰는게 편하다네요.
    한 이십년 지나면 표준어 될지도 몰라요. 어차피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니...

  • 2. ...
    '17.1.16 3:46 PM (221.151.xxx.79)

    얼마전부터가 아니라 몇 년 됐는걸요. 얼마전이라고 느끼는 원글님보다 동생분이 더 느릿하신가보네요. 근데 저런 이상한 존칭이 이젠 익숙해졌는지 저리 얘기안하면 싸가지 없다 항의하는 고객들때문에 어쩔 수 없다네요.

  • 3. ..
    '17.1.16 3:53 PM (175.117.xxx.50)

    오래됐어요
    커피나오셨어요
    이 티비는 그 기능이 없으세요.
    이 옷은 기장이 기세요.
    너무심해서..
    동생분이 쇼핑을 안하시나봐요.

  • 4. 자취남
    '17.1.16 3:53 PM (133.54.xxx.231)

    거의 관용적으로 활용이 될 정도로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 문구입니다.

  • 5. .......
    '17.1.16 3:58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가게나 매장에서 손님을 눈 앞에 두고 그런 극존칭 쓰는 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여기 게시판에서 자기집에 오는 도우미를 두고 '오시는데' '청소하시는데' 하면서 존칭 쓰는 거 참 민망합니다.
    도우미로 온 사람을 존중하려는 뜻인 건 알겠지만 여러 사람이 읽는 게시판글에서 도우미를 높이면 다른 사람은 낮추는 결과가 되는 걸 모르나 싶어요. 도우미에게 후하게 잘 대해주는 건 각자 알아서 하고 게시판에서 극존칭쓰는 건 제발 좀 삼가하시길...
    또 '제가 아시는 분' 이 말 엄청 많이 쓰는데요 '제가 아는 사람'이 맞습니다.
    선 본 사람 지칭할 때도 존칭 엄청 쓰지요. 심지어 그 사람에 대해 험담하려고 글 쓰면서도 계속 뭐뭐하시고~
    높임말 인플레가 공해수준이예요.

  • 6. zz
    '17.1.16 3:5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한혜진이 미운우리새끼에서......

    건모엄마 앞에서....김건모씨가 이러이러셨어요.
    박수홍엄마 앞에서...박수홍씨가 이러이러셨어요..

    이거 엄청 거슬려요...

  • 7. 합의가 ?
    '17.1.16 3:59 PM (218.145.xxx.140)

    합의가 됬다구요 합의해준적 없는데 다들 이상하다고 하죠 전설로 떠도는 '왜 존대 안해주냐'고 ㅈㄹ하는 인간들 빼고는..오히려 들을때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이상한데도 그걸 하나하나 찝어주면 상대방 트집잡는거 같아서 뭐라고 못하는데 아오..

  • 8. ....
    '17.1.16 3:59 PM (119.67.xxx.194)

    거의 다 그래서 이젠 태클 걸기도 뭐하네요.
    대대적으로 고쳐야하는데...

  • 9. ..........
    '17.1.16 4:0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요즘은 '사람' 대신 죄다 '분'을 써요.
    높이거나 존중할 의사도 없으면서, 어떨 땐 욕하고 험담할 때도 분이라고 지칭하더군요.
    젊고 어린 사람들일수록 그런 듯....

  • 10. 얼마전부터
    '17.1.16 4:07 PM (112.152.xxx.220)

    언젠지 모르겠지만
    최근은 아니란의미였어요 ‥
    몇년전부 들었을듯 합니다

    어느정도 사회적인 언어라니 ㅠㅠ
    계속 들어야 겠네요

  • 11. 헐...
    '17.1.16 4:14 PM (58.227.xxx.144)

    전 그냥 무식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이즈 s은 없으시구요~~~
    ㅎㅎ

  • 12. dd
    '17.1.16 4:17 PM (221.132.xxx.18)

    진짜 그렇게 안하면 진상떠는 손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 13. 진상한테
    '17.1.16 4:21 PM (218.145.xxx.140)

    대다수가 진상한테 맞춰주는거 지긋지긋하네요 왜 그래야하는지

  • 14. 사물존대는 잘못, 압존은 안 잘못?
    '17.1.16 4:37 PM (175.223.xxx.226)

    할머니께 어머니얘기하면서
    어머니가 이러셨어요~ 하는 거 이제 되는줄 알았는데...

  • 15. .....
    '17.1.16 5:20 PM (121.139.xxx.163)

    서비스직은 거의 그런 추세인것 같아요. 처음엔 듣기 거북했는데 하도 많이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안쓰면 이상할 지경이에요.
    압존법도 이젠 안써도 되니 아마 이런 어법도 나중엔 통용되겠지요.

  • 16. ㅡㅡ
    '17.1.16 5:23 PM (122.128.xxx.97)

    한참 되었죠. 근데 그게 무식해서가 아니잖아요. 진상 손님들땜에 생긴 해괴한 언어죠 .

  • 17.
    '17.1.16 6:15 PM (110.70.xxx.192)

    그런 말 들으면 제가 정정하면서 말합니다.
    ~ 사이즈 없으십니다. 그러면 아 그 사이즈 없다고요?
    아니 왜 사물에다 존대를 해요? 라고 물어봐요.
    그냥 그 사이즈는 없습니다 하면 되지 무슨 사이즈가
    있으시고 없으시고 해요? 라고 물어봐요.

  • 18. 누구님~
    '17.1.16 6:18 PM (122.62.xxx.195) - 삭제된댓글

    이리 오시께요~
    여기 앉으시께요~
    조금 기다리시께요~
    헐... 이건 대체 뭐지? 했다니까요.
    병원에서요. 간호사들이 그러네요.

  • 19. 이상해요.
    '17.1.16 7:5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무식해보여요.
    엇그제 백화점 젊은애가 그런소리듣고 얼굴함번쳐다봤어요.조금만 바꿔말하면 안해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얼마 입니다
    기장이 깁니다 가
    왜 야단맞을 말인가요.
    야단을 맞았다면 어조나 태도가 문제가 됐겠지요.

  • 20. ~하실게요
    '17.1.17 6:31 AM (1.233.xxx.131)

    ~ 하실게요. 이리로 오실게요. 앉으실게요.
    이 말 쓰려고 했더니위에도 쓰셨네요.

  • 21. 옷 살때 (물건을 보고)
    '17.1.29 9:17 A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

    얘는요~
    쟤는요~

  • 22. ㅎㅎ
    '17.6.11 12:43 PM (112.152.xxx.220)

    그런말 안들어본 동생은 ᆢ
    어떻게 한번도 안들어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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