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책좀 추천해 주세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7-01-16 15:40:56
남편이 신의를 깼습니다
다들 아시는 그런 내용 이예요
혼자 있으면 괜히 눈물 나고 남편 위치 추적만 계속 하고요
정신과 가기전 책좀 읽고 싶어요
책이랑 영화좀 소개해 주세요
치유 받고 싶습니다
IP : 112.165.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1.16 3:53 PM (110.47.xxx.69)

    그런 상처는 시간속에 기억이 닳아져야만 치유가 가능한 것이라서요.
    최면 감수성이 높은 분이라면 자기 최면을 통한 치유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법륜의 설법(?)이 아줌마들에게는 잘 먹히는 자기 최면의 수단으로 보이더군요.
    책까지 사 볼 필요는 없고 인터넷에 깔린게 법륜의 설법이니 찾아서 읽거나 들어보세요.
    몇 번 읽거나 들어봐도 이게 뭔 개소리냐 싶으면(저는 그렇게 들리더군요) 다른 책을 찾아보세요.
    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시'라는 영화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2. ...
    '17.1.16 4:04 PM (1.241.xxx.6)

    홧병 한약도 먹고, 정신과도 다녀보고, 유명하다는 점집도 가보고, 법륜스님말씀 유트브 찾아보고.. 다 해봐도 안정이 안되더만요.
    저는 힘들지만 시간의 흐름과 욕심의 내려놓음이었어요.
    있으면 있는대로 살면되지..뭐 저런 더런x넘과 살려고 기를 쓰나 생각하니 맘도 편해지고 본인만 생각하고 살기로 하면 한결 나아져요.남편을 맘속에서 버리세요.

  • 3. 그 고통
    '17.1.16 4:58 PM (223.62.xxx.15)

    남편 사랑해요?
    전 제꺼 빼앗기는 고통이었던듯
    그런데 처음부터 제 것도 아니었더라고요
    온전히 제 것은 저 하나
    나도 뜨거운 사랑이 하고 싶은데
    애들이 걸려서
    애들 본다는 명목으로 눌러앉을까
    그러기엔 인간으로서의 존엄? 삶의 목표가 흐려지는 것 같고
    네 자식 너도 한번 책임져봐라 던져버리고 모험을 떠날까
    그것도 아직 확신이 안 들고
    뭐 그렇네요
    위치 추적 하고 싶으면 하세요
    이혼할 때 한탕 써먹지요 뭐

  • 4. ㅌㅌ
    '17.1.16 7:05 PM (1.177.xxx.198) - 삭제된댓글

    우울증 책을 몇십권이나 봤는데 그때뿐이었어요
    차라리 유툽 가셔서 즉문즉설 들어보세요
    마음수양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책은 양창선 이무석 스캇펙 저서 등이 볼만하지만
    책보다는 죽문즉설 추천허고 싶어요

  • 5. 저는
    '17.1.16 10:07 PM (219.254.xxx.151)

    좀 다른얘긴데요 ..정신과의사,심리치료로 이천만원썼고 증거잡는데도 삼천만원은 투자했고요 상간녀한테 위자료도받았습니다 당연히 우울하죠 하루종일 안먹고 애들오는5시까지 누워있었고요 이거저거 다했죠 햇볕보고 산책해라 운동해라 나자신을 중심에둬라 모임나가라 ..말이쉽지 그거잘안되요 마음 좀 추스리시면 강아지 한번키워보시는거 권합니다 제가 동물무섬증이 있고 집에서같이 동물이사는거 더럽다고 생각한사람인데 강아지가 옆에 와서 체온을 대니 무척위로가많이됐어요 부모자식도 못주는 위로를 강아지가 하더라고요 얘가 예쁘니까 뭐만들어먹이고 매일산책같이하고 삶이 많이달라지고 남편과도 할말도없었는데 온가족이 좋아하고대화소재가 생겼어요 혹시나도움되실까싶어 딴소리지만 적고갑니다 저도 책 여러권 읽었는데 이책한번보시구요 "행복한부부 이혼하는부부"존.M.고트맨&낸 실버 저

  • 6. 저는
    '17.1.16 10:09 PM (219.254.xxx.151)

    "고마워,우울증" 일본사람책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670 소품샵 상호명 추천해주세요~ 3 제제 2017/02/23 2,357
654669 양배추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 씻을수 있나요? 7 홍두아가씨 2017/02/23 3,419
654668 보수 총궐기가 시작되나봐요 7 드디어 2017/02/23 829
654667 조금후,10시50분 jtbc'썰전'-안철수 출연합니다~ 10 ㅇㅇ 2017/02/23 753
654666 어린이집 생일 파티때 답례품 왜 하나요? 7 생일 답례품.. 2017/02/23 4,148
654665 문재인이냐 이재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68 모리양 2017/02/23 1,931
654664 미국 사시는 분들~~ 2 .... 2017/02/23 1,151
654663 JTBC 손석희 앵커와 이재명 성남시장 대담 시청자 반응 4 ... 2017/02/23 1,943
654662 약손명가 홈쇼핑 지름신 말려주세요 11 2017/02/23 4,520
654661 주택담보대출 어디서 받으셨나요 3 -- 2017/02/23 1,746
654660 (초)고도근시인데 현재 노안 오신 분? 21 장고끝에악수.. 2017/02/23 7,802
654659 요즘 Billy Joel 노래에 빠졌어요. 20 ff 2017/02/23 1,901
654658 간경화..도움 부탁드려요 3 ㅡㅡㅡ 2017/02/23 2,142
654657 영화 재심 보신분들 어때요? 5 ㅇㅇ 2017/02/23 1,333
654656 임신했을 때 자리 양보~ 4 자리 2017/02/23 731
654655 리차드 용재 오닐 10 섬집 아기 2017/02/23 3,466
654654 11 2017/02/23 1,628
654653 교수들은 보통 연금을 대강 어느정도 받나요? 4 궁금 2017/02/23 3,428
654652 이재명시장 마지막에 왜 저러시나요? 48 2017/02/23 4,923
654651 ['4021'] 대통령 차명폰 맞다'…대통령 순방 동선과도 일치.. 심플하게 2017/02/23 695
654650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사용하시는분.. 2 ... 2017/02/23 1,184
654649 세제 10kg 얼마만에 다 쓰세요? 11 .. 2017/02/23 2,122
654648 근 10년째 받는 우울증 환자 전화.. 35 하소연 2017/02/23 12,609
654647 박대리인단 수준. 에휴.. 1 ㅇㅇ 2017/02/23 707
654646 뉴스룸에 이재명 성남시장 나오시네요. 분위기 훈훈 32 심각한 대한.. 2017/02/23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