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버님고생하셨어요 조회수 : 6,130
작성일 : 2017-01-16 13:58:58


몇분 몇시간 버티기 힘드실것같다는 연락을 받고 지금
병원으로 가는길입니다.

제가 어린나이의 며느리이고
살면서 장례를 치뤄본적이 없어
행여 실수 하는건 없을까 싶어 급하게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해야할일이나..
조심할일...뭐가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23.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7.1.16 2:03 PM (175.209.xxx.110)

    식구들 장례절차 따르면서 자리 지키면 되고요..
    원글님 3일간 고생해야 하는 게 문제지요 ㅠ

  • 2. ..
    '17.1.16 2:0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해야할 일, 조심해야 할 일
    들어도 가보면 정신없어 기억 하나도 안나요.
    묵묵히 절차봐가며 따라가시면 돼요.

  • 3. ...
    '17.1.16 2:06 PM (39.118.xxx.24)

    노메이커업 단정한 차림이면 됩니다.
    간혹 립스틱 젤네일 하시는분 계셔서...ㅜㅜ

  • 4.
    '17.1.16 2:09 PM (61.72.xxx.220)

    막내며느리이면 윗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면 돼요.
    웃음기 띠지 말고
    말수 줄이고요.
    어두운 색 옷 입고가세요

  • 5. .....
    '17.1.16 2:12 PM (112.220.xxx.102)

    장례식장 직원이 잘 설명해줄꺼에요..
    상주이니 빈소 지키며 조문객들 맞고 해야죠
    힘내세요...

  • 6. ..
    '17.1.16 2:1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마지막 가는 길.. 귀가 제일 늦게 닫힌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이 대성통곡하면 먼길 가는 사람이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조용히, 사랑했다고 계속 말씀해주세요

  • 7. 어휴 무슨
    '17.1.16 2:22 PM (1.225.xxx.50)

    시아버한테 사랑했다고 말을 하나요?
    친자식이면 자연스럽게 저런 말 할 수 있지만
    며느리가 입이 떨어질런지...

  • 8. 근데
    '17.1.16 2:31 PM (223.62.xxx.246)

    며느리도 상주자리에 앉아있어야하나요?
    아들만 앉아있고 오는손님
    음식 날라드리지 않나요?

  • 9. 제 경험상
    '17.1.16 2:47 PM (211.44.xxx.13)

    시어른들이 계시니 그저 삼가고 조심하시면 됩니다.
    전 경황이 없어서 늘 착용하던 작은 귀고리를 그대로 하고 있었는데 빼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화장이나 악세사리류는 안하는게 낫겠지요. 어른들 떠나보내는게 참 가슴아픈 일인데 남편분 많이 위로 해드리세요.

  • 10. ..
    '17.1.16 2:49 PM (220.80.xxx.86)

    손남 많으면 음식 나르기도 하고 자기 손님들 오면 옆에 앉아서 잠깐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그래요.

  • 11. . .
    '17.1.16 3:04 PM (121.168.xxx.253)

    혹시 모르니 메니큐어. 지우고
    립스틱도 안바르는 게

    그리고 사랑했다는. 말은....자식들이 알아서. 하게

    며느리에게 그런 팁은 안어울리는데요
    읽는 순간 저도 헉..하네요

  • 12. 경험상
    '17.1.16 3:04 PM (125.131.xxx.138)

    며칠전 시아버님 상 치럿어요..
    막내며느리시면 그냥 하라는대로 하시면 되고
    말 많이 하지마시구 노메이컵에 웃음기 띠지 마시구요.
    친정부모라면 어떨까 생각하니 남편이 안됐더라구요..
    손님이 많으면 음식도 나르구 친정쪽이나 내쪽 손님 오면 잠깐 앉아서 얘기하구 그래요.

  • 13. 건강
    '17.1.16 4:30 PM (222.98.xxx.28)

    며느리는 상주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바쁠때 손님접대 음식나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113 지금 문재인 후보가 염두해둔 국무총리는 누굴까요 20 알바들은 꺼.. 2017/02/13 3,573
651112 초등딸램 영양제 천연으로 먹여야하나요? 3 택이처 2017/02/13 727
651111 초등 저학년 아이와 서울구경(!) 가려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12 1박2일 2017/02/13 1,680
651110 이름에 '한'자 어떤 게 좋을까요? 2 ... 2017/02/13 434
651109 오늘 조작된 도시 보고 깜놀했어요. 14 2017/02/12 4,486
651108 집에 약이 먹을게 너무 많아요 2 버리다가 2017/02/12 910
651107 전여옥 표절 판결 맞죠? 3 ㅇㅇ 2017/02/12 1,122
651106 국민면접중에 1 ^^~ 2017/02/12 421
651105 파인애플 식초도 다 비슷한가요? 5 식초 2017/02/12 1,629
651104 대선주자 국민면접.. 12 .. 2017/02/12 2,539
651103 눈이 마당가득쌓인꿈 3 2017/02/12 1,969
651102 레고 듀플로 기차 Vs 토마스기차 3 헤이쥬드82.. 2017/02/12 995
651101 분당 정자동 수내동 이사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5 2017/02/12 2,828
651100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 3 직장 2017/02/12 867
651099 사십춘기 권상우 성격을 보니 27 제목없음 2017/02/12 23,096
651098 휴직맘 한달만에.. 주부습진 생기네요 4 냥냥 2017/02/12 1,175
651097 사주 믿고 싶네요 대운이란게... 17 .. 2017/02/12 8,319
651096 펑리수 좋아하세요? 16 dd 2017/02/12 3,525
651095 미국에 신용카드 보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8 DHL?우체.. 2017/02/12 1,169
651094 논술학원때문에 고민이네요. 2 초등맘 2017/02/12 1,249
651093 최상류층에도 정치성향 진보, 개혁적인분들 많을까요? 9 renhou.. 2017/02/12 1,294
651092 고등학교 남자애들과 볼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6 드라마 2017/02/12 867
651091 키큰 여자옷~ 6 쇼핑 2017/02/12 2,258
651090 피부관리들 잘하고 계세요? 5 2017/02/12 3,502
651089 인간관계 내가좋아하는사람?나를 좋아하는사람?어떤사람만나나요 5 ㅇㅇ 2017/02/12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