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가 바뀌는 거죠?
1. 네. 20년 지나니
'17.1.16 1:10 PM (1.225.xxx.50)저흰 그런 것 같네요.
물론 아직 시어머니가 어렵고 불편하지만
일단 몸에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아프시니
며느리 도움 없이는 힘드신 상황이 됐어요.
기세등등하던 딸들도 며느리인 제가 시어머니 병원을 모시고 다니게 되니
전 같으면 한소리 하고 그럴 일을 속으로 꾹 참는게 보이네요.2. 음..
'17.1.16 1:18 PM (14.34.xxx.180)솔직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남편이 만들어 주는거죠.
남편이 며느리 즉 부인편이면 부인>> 시어머니
남편이 시어머니 편이면 시어머니>> 부인
남편과 부인이 사이가 좋으면 시어머님이 눈치보는거죠.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가 좋으면 부인이 눈치보는거구요.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효도~효도~하면서 우리 엄마~~하면서
끝까지 시어머니를 부인보다 더 위한다면
시어머니 죽을때까지 시어머니가 갑이 되는거죠.
이혼하지 않는 이상3. 음..님 정답
'17.1.16 1:27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결혼20년넘어알게된 이치를 단번에정리해주시네요 음,.님 말씀에공감합니다
4. ...........
'17.1.16 1:46 PM (58.237.xxx.205)저도 20년차
음님 말씀 동감입니다.
지 엄마 불쌍하다고 여기는 남자가 최악.
시엄니도 그거 알고 은근히 이용합니다.
절대 안바뀌어요.5. 왜 그럴까??
'17.1.16 1:54 PM (112.148.xxx.177)맞아요
지엄마가 세상에서 젤 불쌍하다고 느끼는 남자..최악입니다6. 관계
'17.1.16 1:55 PM (60.242.xxx.224)음님 말씀은 적용되는 경우도 없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제 남편 특별히 시어머니랑 관계 좋은 거 아닌데 결혼 17년 되어 가는 제 입장에서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엄청 갑이고 집안 내에서 아버님까지 쥐어잡고 있어서....저는
감당이 안 되네요.
어제도 한바탕 하시는 거 보시고 언제쯤 제가 좀 수월해질 수 있을 까 싶더라구요. 서글퍼요, 아버님은 조용히 늙으니까 자꾸 조그만 일에 섭섭하게 된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더 이상 뭘 원하는지 자식들 다 직장이고 뭐고 관두고 본인들이 24시간 끼고 일 시키고 싶은 거지요.
제 경우는 아직 답이 없네요. 40대 중반인 저보다 두분 75세 이신데 더 건강하세요. 다행이긴 하지만
힘드네요.님 이야기에 제 하소연만 하다 가네요7. 음님 말씀이 맞고요
'17.1.16 2:15 PM (124.5.xxx.41)애를 하나 낳으니 덜 무섭고 둘 낳으니 저도 간이 배밖으로 나오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자기 엄마 불쌍하고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 운운... 정말 짜증나요
나는건 순서 있어도 가는건 순서 없는거 아닌가요?8. ㅇㅇ
'17.1.16 3:10 PM (73.109.xxx.159)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는 남편역할이 중요하죠. 제 남편은 효자인데 저한테 효부노릇 강요하진 않아서 고부관계 괜찮거든요. 남편이 제게 효부노릇 강요했다면 고부관계는 물건너가는거죠
9. ....
'17.1.16 3:14 PM (175.223.xxx.86)시부모가 재력가인경우 특히 그사업을 남편이 물려받았거나하면 절대 안바뀌겠더라구요
10. 훗
'17.1.16 3:56 PM (175.192.xxx.3)저 아는 분은 60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시어머니 눈치보고 사십니다.
부자거든요.
물론 젊을 때보다 큰소리 치고 살지만 시어머니 재산이 어마어마한지라 며느리들이 다 비위맞춰주면서 삽니다.11. 20년 지나고
'17.1.16 4:24 PM (61.84.xxx.249)맞네요..얼추 그렇게 되네요.
근데 요즘에는.건강하신 노인도 많은지라.
제 경우도 20년 지나고 지병 생기시니 입장이 바뀌네요.
불행하게도 암만 입장이 바뀌어도 병수발해야 하는.갑은 정말 힘들어요.
부모 병인데 모른.척.할 수 없고
자식 키워 놓고 나니
부모 병간호라.
금전적 노후대책도 아직인데.
내 몸은 갱년기라..
오호 통재라 싶어요.12. ///
'17.1.16 6:57 PM (61.75.xxx.142) - 삭제된댓글시부모 경제력이 아들부부 훨씬 뛰어나면 나이 들어도 안 바뀝니다.
오히려 더 심해지던데요
제 친구 어머니와 할머니.... 할머니께서 80대 후반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갑을 관계가 안 바뀌었어요13. ///
'17.1.16 6:59 PM (61.75.xxx.142)시부모 경제력이 아들부부 훨씬 뛰어나면 나이 들어도 안 바뀝니다.
오히려 더 심해지던데요
제 친구 어머니와 할머니.... 할머니께서 80대 후반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갑을 관계가 안 바뀌었어요
수발도 간병인, 기사, 입주도우미 다 데려다놓고 하니 며느리에게 의존하지도 않고
시집와서 아들 못 낳았다고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육십넘은 며느리 구박하고 가셨어요14. .....
'17.1.18 2:29 AM (58.233.xxx.131)세월이 흐르니 갑질도 못하고
우선 남편과 사이가 좋아야 일단 내편이 될수 있는것 맞는 얘기라 봐요.
저희 집은 쥐뿔도 없는 시부가 갑질을 아직도 하는데
남편은 시부에게 쩔쩔 매는 스타일..
전 시부가 망령을 떨던 말던 마이웨이.
개난리 쳐주면 몇달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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