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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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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앞두고...

..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7-01-16 11:56:11

내일이면 합의이혼 조정기간이 끝나고 도장을 찍는날이에요.

정말 이혼인셈이죠.

이곳에서 제가 겪은 일들을 쓰면 이혼하라고 조언도 받고 위로도 받고..

저도 잘못하고 신랑도 잘못했고.. 서로 어긋나서 그 조각들을 다시 끼워맞출수 없는

상황까지 왔어요..


아이는 제가 키우고 워킹맘으로 일도 제가 꾸려가야하고..

원래 저는 강했어요.. 가끔씩 혼자 울곤 했지만요.

원래 강했는데 신랑이 곁에서 힘이 될수 없어 힘들었어요.

차라리 없으면 내가 의지라도 안할텐데..


내일이면 정말 혼자입니다.! 서류상으로요...

그런데 그 서류상이라는게 웬지 느낌이 좀.. 뭐랄까.. 이상해요..

저희 거의 2년동안 남남처럼 별거아닌 별거로 지냈었는데.. 이혼이라는게

어색할 게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겟죠..



IP : 211.222.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ㄴㄱㄷ
    '17.1.16 11:59 AM (182.222.xxx.25)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일 많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입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보고 사랑해주세요! 화이팅

  • 2. ㅇㅇ
    '17.1.16 12:00 PM (111.118.xxx.165)

    힘내요..
    이혼안하고 매일 보며 싸우는 것보다 백배 나아요.
    아이랑 본인만 생각하세요.
    잘 사실 거에요!

  • 3. Qaz
    '17.1.16 12:00 PM (110.96.xxx.62)

    새로운 멋진 인생 시작되길 바래요!!

  • 4. ㅇㅇ
    '17.1.16 12:02 PM (61.106.xxx.171)

    힘내세요.이런결정을 내리실때까지 많이 심사숙고 하셨을거에요.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은 삶인지를 고려한 결정일거에요.
    같이 있어 힘이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더 피폐해진다면
    님을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끊어내는게 좋을겁니다.
    서류상 이혼이라도 착찹하시겠지만, 더 좋은일 앞으로 많이 생길거에요.
    앞만보고 소망버리지 말고 달려가세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거 아시죠?

  • 5. 화이팅
    '17.1.16 12:03 PM (119.69.xxx.192)

    하세요^^ 앞으로 꽃길이펼쳐지시길...

  • 6. 인생 혼자고
    '17.1.16 12:06 PM (183.96.xxx.122)

    이혼이 별건가요.
    원래 결혼안했었다 치고 앞으로 립도 예쁜거 바르시고 가족인 사람으로서가 아니고 개인의 작은 행복들 포기하지 마시고 행복하시면 돼죠.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사랑받고 서로 보듬어가면서 남은 인생 살기로 약속하고 가는길이 결혼인데 도중에 그냥 가족이 되어서 그걸 많이 잊는것같아요.
    결혼이 짐이면 그만 끝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는것 같아요.
    결혼도 선택지중의 하나였던 것처럼 이혼도 결혼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선택중의 하나에 불과한것 아닌가요.
    제 주변에는 이혼하고 얼굴펴고 평온해보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결혼생활을 통해서 경험적으로 성장하셨을거고 고통받은게 있으셔도 치유하시고 다시 독립적이 되시면서 또 성장하시면 돼죠.
    화이팅요!

  • 7. 이혼
    '17.1.16 12:08 PM (1.228.xxx.26)

    결정까지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셨을 지...
    새로운 출발을 위해 꼭 지어야 할 매듭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을 많이 위로하고 아끼고 사랑해주새요.
    응원합니다.

  • 8. ...
    '17.1.16 12:10 PM (211.223.xxx.23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3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좀 아물더군요.
    남편의 대한 미련이 아니라
    내가 혼자라는 인지가 서럽고 슬퍼서 저는 3년정도
    잠 들때 그런 생각들이 슬프게 했었지요.
    그런데 제가 살면서 제가 용기 있게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 할 일은
    이혼 였답니다.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9. 그 마음 충분히 알아요
    '17.1.16 12:38 PM (223.33.xxx.201)

    같이 있으면서 전혀 도움 안돼는 사람과 부부로 산다는 복장 터지는 심정..
    차라리 혼자라면 섭섭함도 화나는 마음도 없고 오히려 강해질 테니까요
    일단 진행하시고 남편이 혼자가 돼서 깨달을 수도 있어요
    우리 언니네가 그렇게 이혼했는데 형부가 뒤 늦게 깨닫고 1년도 안돼서 다시 재결합 해서 살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혼이 마지막 막다른 골목이 아니라 님께 새로운 세상이 될거에요
    님께 홧팅을 힘차게 드립니다!

  • 10. ..
    '17.1.16 1: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네 진상과 인연 끊을 때도 망설이다 더 당하고 끊는 게 인지상정이죠.
    이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겠네요.

  • 11. ...
    '17.1.16 1:36 PM (211.224.xxx.201)

    오죽하시면 이혼하셨을지..........

    이제 좋은일만 생기실거에요
    힘매시구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 12. ㅇㅇ
    '17.1.16 2:16 PM (61.106.xxx.171)

    그냥가려다
    윗님아 오죽하면?.
    너도 참 ~~ㅡ말좀 가려해라

  • 13. ᆞᆞ
    '17.1.16 4:32 PM (49.163.xxx.179)

    ㅇㅇ님. 전체 글 내용은 위로구만 특정단어만 집어서 맥락을 흐리시네요.참고로 전 윗님 아님

  • 14. 저는
    '17.1.16 5:00 PM (123.199.xxx.239)

    판사앞에서 조정하고 판결 받던날
    막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었어요.
    이혼판결 서류 받던날

    바로가서 구청에 신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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