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스타 먹고 남으면 빵에 넣어서 먹어보세요.

음..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7-01-16 11:22:49
어제 토마토 파스타 해먹고 
1인분 정도 남았더라구요.

물론 그냥 먹어도 되지만 파스타면의 식감이 안좋아져서 
먹기가 조금 애매한데
집에 모닝빵이 있어서 
파스타에 케찹을 두숟가락 넣고 데워서 모닝빵에 넣어서 먹었더니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ㅠㅠㅠ

일본에서도 빵에 파스타를 넣은것이 있어서
뭔 맛일까~~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3개를 먹어버렸네요.

82님도 혹 파스타 좀 남아서 버리기 아깝고 먹기는 애매하면
케찹넣고 모닝빵에 넣어서 드셔보세요.

엄지척~~따봉~~~~~~~~~~~~~~~~을 외치게 될겁니다. ㅎㅎㅎㅎ
IP : 14.34.xxx.1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6 11:24 AM (61.106.xxx.171)

    모닝빵을 따로 사야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감사해요

  • 2.
    '17.1.16 11:25 AM (121.131.xxx.43)

    이런 글 너무 좋아요.
    근데 같이 살 찌자는 제안 같기도...ㅎㅎㅎ

  • 3. 파스타
    '17.1.16 11:25 AM (183.104.xxx.174)

    빠네 파스타라고
    아예 처음부터 빵을 파내고 그 안에 파스타 넣어 먹고
    파낸 빵 소스에 찍어 먹고 하잖아요..^^
    빠네 넣어 뒀다
    해 먹어도 맛있어요

  • 4. 탄탄
    '17.1.16 11:25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폭탄이네요. 82는 살찌는 음식 얘기 너무 자주 올라오는 듯. ㅋ

  • 5. 파스타
    '17.1.16 11:26 AM (183.104.xxx.174)

    저도 파스타 미친듯 좋아 하는 1인 입니다
    모닝빵 도 해 먹어 볼께요
    고맙습니다

  • 6. 원글이
    '17.1.16 11:27 AM (14.34.xxx.180)

    맛있게 먹고
    다이어트 콜라~~마시면
    칼로리 0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 7. ....
    '17.1.16 11:27 AM (119.64.xxx.157)

    통식빵 사다 파내고 넣어 드세요
    크림치즈로 하면 더 맛있구요^^

  • 8.
    '17.1.16 11:29 AM (210.90.xxx.6)

    파스타에 빵은 기본세트 아닌가요?ㅎ

  • 9. 원글이
    '17.1.16 11:30 AM (14.34.xxx.180)

    제 생각에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고 봐요.
    너무너무 맛있는것 뿐이지.

    탄수화물 없는 세상은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제발 탄수화물을 미워하지 맙시다~~

    그리고 운동하면 되니까요.

    저는 탄수화물 먹으려고 운동하거든요.
    이 추운날도 운동해요.
    우리 탄수화물 때문에~~~

    사랑해~~~탄수화물~~~~

  • 10. 꼬치구이에
    '17.1.16 11:31 AM (223.62.xxx.26)

    파스타를 꼬치대용으로 씁니다.
    재료 수분 때문에 살짝 누굴해지지만 모양 흐트러지지.않고 혹시.씹어도 안전.

  • 11. ㅇㅇ
    '17.1.16 11:34 AM (61.106.xxx.171)

    탄수화물을 미워하진 않는데 식욕이 밉네요 ㅎㅎㅎㅎ

  • 12. ...
    '17.1.16 11:37 AM (119.64.xxx.157)

    꼬치구이에 파스타면이라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13.
    '17.1.16 11:40 AM (222.237.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건강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지 하는데

    야채나 단백질, 지방으로만 채워지지 않는 그 어떤게 있어요.
    탄수화물을 먹어야 먹은거 같은.. ㅎㅎ 탄수화물 간식거리가 젤 흔하기되 하고요~~

  • 14. 활용
    '17.1.16 11:41 AM (122.36.xxx.22)

    저도 스파게티 하면
    소스랑 면은 좀 남겨뒀다가
    다음날 아침
    모닝빵 버터에 구워서 가운데
    스파게티 버무려 넣고
    여기에 모짜렐라까지 뿌려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애들 먹여요,,
    아침 요플레나 겨우 먹고 가는 애들인데
    맛있다고 두개씩 먹고 가요,,
    2년전 탄수화물 끊어서 뺀10키로의 처절한 기억,,
    전 절대 안먹고요,,ㅠㅠ

  • 15. ...
    '17.1.16 11:42 AM (183.99.xxx.163)

    아니요. 탄수화물 폭탄으로 먹고 아메리카노 마시면 0칼로리 되는거예요 ㅋ고것이 바로 회개리카노 ㅋㅋㅋ

  • 16. ...
    '17.1.16 11:46 AM (203.234.xxx.239)

    밤 12시 땡 한 후에 먹으면 하루 칼로리 리셋.
    야키소바빵처럼 이것도 맛있겠네요.

  • 17. 내비도
    '17.1.16 11:50 AM (121.167.xxx.172)

    여지껏 이런팁이 없었던 이유는 남는 파스타가 없어서였다.

  • 18. 원글이
    '17.1.16 11:56 AM (14.34.xxx.180)

    내비도님의 탄수화물 사랑이 얼마나 절절한지
    댓글에 느낌이 확~~~~옵니다.

    탄수화물님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이런 애들이 만족시켜주는 않는
    그 따뜻~~함
    그 묵직~~함
    그 포만감

    중요한건 그 맛있음, 너무 맛있음
    그 맛있음으로 인한 행복
    너무나 행복을 주는 거 아닐까요.

    이런데 이런데도 탄수화물님을 욕되게 하는자~~
    성령께서 용서하지 않을실 겁니다~~~

    아멘~~탄렐루야~~~~~

  • 19. 충분히 촉촉히 흡수된
    '17.1.16 12:05 PM (121.136.xxx.224)

    탄수화물탓인가요?

    원글이님 글투 정말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요.

    저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골고루 애정합니다.
    이른바 식탐마왕, 음식 진공청소기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무게 41킬로
    친구들이 날 이렇게 부릅니다.
    진짜 얄미운 '련'

  • 20. 즐거운혼밥녀
    '17.1.16 1:56 PM (210.108.xxx.131)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가 파스타 만들어서 빵사이에 넣어서 도시락 싼 적 있었어요 ㅎㅎ
    - 맛도 상상이 되면서 은근 맛있을거 같았어요
    - 역시나 우리 후가 도시락에서 빵을 꺼내 먹으면서 "어우 맛있네, 어음 맛있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 21. .........
    '17.1.16 2:09 PM (182.211.xxx.51)

    뉴질랜드서 좀 먹었어요. 식빵 사이에 파스타 넣어서 먹더라구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요 .
    거기선 캔에든 스파게티를 사용해서 샌드위치 메이커로 눌러서 먹어요. 가끔 한국서도 스파게티 남을때 해주면 엄청 좋아해요. 전 탄수화물에 탄수화물 넣어먹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 아직 한번도 안먹어 봤어요.

  • 22. 원글이
    '17.1.16 2:19 PM (14.34.xxx.180)

    정말 소고기, 양파, 버섯, 토마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면을
    조금 아주 조~~~~금 넣어
    마치 후추 치듯이 넣었는데도
    소고기,양파, 토마토 버섯 이런애들은 지들이 기가 죽어서 푹~~쳐지고
    스파게티면은 기가 살아서 두배로 퉁퉁 불어버리는데
    말릴수가 없잖아요?

    기가 죽고 기가 살아서 부피가 좀 커진걸로
    이렇게 파스타를 탄수화물만으로 만든거처럼 취급당하면 곤란합니다.

    파스타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칼슘 무기질 적절한 지방까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완전식품 아닐까~~하는데요.

    탄수화물 중독자님들은 동의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80 이태원가는데 혼자갈곳 추천해주세요 빵집도 좋구요 ㅣㅣㅣ 2017/03/01 455
656579 50... 이런저런 증상들.. 4 ... 2017/03/01 3,267
656578 이번주 교회 주일광고에 삼일절 집회 행사 나오던데요-- 16 교인 2017/03/01 1,962
656577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여 9 닉넴프 2017/03/01 2,111
656576 진짜 친일대통령의 진짜 친일 행적 3 3.1절공부.. 2017/03/01 950
656575 이태원 오월의 종 지금가도 빵 많을까요? 8 ,,,, 2017/03/01 2,016
656574 EBS 달라졌어요 종영했대요 헐 10 EBS 2017/03/01 5,646
656573 구운아몬드와 볶은아몬드 차이가 나나요 almond.. 2017/03/01 2,109
656572 언론에서 박사모. 탄기국 좀 심층취재해주셨으면... 4 ... 2017/03/01 550
656571 공인중개사 시험 4 .. 2017/03/01 1,903
656570 현재까지 백억 기부 재산의 99프로 내놓겠다 4 재용이봐라 2017/03/01 1,930
656569 광화문인데 기독교인들 대 집결이네요 40 .. 2017/03/01 3,924
656568 간호조무사 하기힘드나요? 4 커피나무 2017/03/01 3,671
656567 아기는 몇살쯤 되면 엄마말을 알아듣나요? 14 강아지 사랑.. 2017/03/01 3,070
656566 예민씨의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이란 노래 아시나요? 1 2017/03/01 733
656565 삶아 냉동한 검은콩으로 콩밥해도 되나요? 2 아자아자 2017/03/01 968
656564 광화문을 박사모가 뒤덮고있네요! 40 열받아! 2017/03/01 4,886
656563 버섯가루 이용 3 오늘 2017/03/01 651
656562 내일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야 하나요? 7 고딩맘 2017/03/01 1,761
656561 학생들 봉사 8시간 준다고 6 ..... 2017/03/01 1,914
656560 여중생 파카... 점퍼... 무늬 2017/03/01 481
656559 폰 어떤거 쓰세요? 추천해주세요 2 폰 바꿔야 .. 2017/03/01 674
656558 태극기 사용의 좋은 예 -문재인님 10 사진 많아요.. 2017/03/01 1,065
656557 한쪽 유방에 큰 혹이 잡혀요. 통증까지. 8 걱정 2017/03/01 4,960
656556 태극기집회 세시간전 5 ㅎㅎㅎ 2017/03/01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