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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고민 좀 들어주세요 (남편 운전 습관)

다혈질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7-01-16 10:38:07
어디 말할때도 없고 오래 정들은 82에
상담 좀 드리니 지혜로운 방법 좀 부탁합니다

남편이 운전대만 잡으면 초예민해지고
왔다리갔다리 칼운전에 얌체족 절대 안끼워줘서
시비도많이 붙고 일단 조수석에 타면
저도 모르게 손잡이를 꼭 잡고 오른쪽다리에
힘이들어가면서 맘속으로 브레이크를 잡네요

자기말로는 납기맞추는 영업뛰는걸로 운전을
배워서 50대가 된 지금도 그렇다는데
그건 변명같구요 술이든 운전이든 성격따라
가는것 같아요

남편과 어디라도 다녀오면 속도 울렁거리고
식은땀나고 불안감 최고조예요
실제로 위험한일도 종종 일어났구요
자기는 아니라고 부인하지만요

저도 운전하지만 어디갈때 제가 늘 할수도
없고 이버릇 죽을때까지 못고치나요?
차는 흉기나 다름없는데 그차를 가지고
난폭운전하니 늘 불안해요
혼자나가도 불안 가족이 다 타도 불안불안 하네요

IP : 183.104.xxx.1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고쳐진다에 1표
    '17.1.16 10:40 AM (175.223.xxx.120)

    그래서 운전은 처음 배울 때
    잘 배워야 해요...

  • 2. ..
    '17.1.16 10:4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디갈 때 늘 제가 할 수도 없고...
    왜요?

  • 3. dma
    '17.1.16 10:43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는데요
    주변에서 잔소리한다고 운전습관 고쳐지는거 아니예요
    남편분 스스로 깨닫고 고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여성인 제 경우 성격이 급해서인지 운전이 좀 거친 편이라고해요
    (어쩌다 타는 분들이 그러는데 전 잘 모르겠고요)
    그래서 옆에서 뭐라뭐라 한소리하거나 잔소리하면 참 듣기 싫습니다

    내가 의식하는건..내가 성격이 급하다보니 운전도 좀 급하게 하는 것 같구나
    라고 가벼운 접촉사고 나면(제가 낸적은 한 번 밖에 없음) 느끼지만
    그게..그렇게 쉽게 고쳐지는 것 아닙니다

    어떻게 운전을 배웠느냐도 중요하고
    메인은..사실..성격대로 운전하는 것 같습니다

    님은 님 성격 쉽게 고칠 수 있으세요? 어렵죠?
    남편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소리 포기하시는게 지혜롭다 생각합니다.

    부부간에 운전배우면 이혼도 한다죠?
    결국 잔소리 때문에 기분상해서거든요
    누군가 제 차 타고..심야 택시운전기사 같네 어쩌네 잔소리하면
    네네~~~조심하지요~~~ 그러면서도 속으로 엄청 짜증난다는..ㅎㅎㅎ

  • 4.
    '17.1.16 10:44 AM (210.90.xxx.6)

    그거 못 고칩니다.
    저희 사장님께서 현장에서 일하며 배운 운전이신데 본인은 잘한다 생각하시겠지만
    동승자나 뒤에서 보면 양아치 운전입니다.
    심정적으로는 이런 분들은 운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5. 아..
    '17.1.16 10:44 AM (125.187.xxx.204)

    무섭네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은
    진짜 도로에서 어마어마한 무기를 휘두르는 사람입니다.
    어린 아이 태우고 다니는 엄마인데
    진짜 님 남편같은 사람 도로에서 안만나길 기도합니다.ㅜㅜ

  • 6. 그냥
    '17.1.16 10:45 AM (122.128.xxx.97)

    원글이가 운전하세요.
    도대체 칼치기식 차선변경은 왜 그리 해대는건가요??

  • 7. 원글
    '17.1.16 10:46 AM (183.104.xxx.137)

    5시간 가면 반반식 해야지 지치더라구요
    쭉 제가 해야 할라나요 ㅠㅠ
    옆에서 잔소리도 얼마나 많은지 에효 ㅠㅠ

  • 8. 그냥
    '17.1.16 10:47 AM (122.128.xxx.97)

    dma 님 본인이 사고 안내고 사고를 유발하는 타입인가보죠.
    어지간해서는 운전 거칠다는 소리 안 나오던데 그런 소리 들을 정도면 난폭운전과인거죠.

  • 9. ...
    '17.1.16 10:48 AM (58.121.xxx.183)

    되도록이면 한 레인으로 쭉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차선 변경하지 말라는 말이예요.
    최단시간, 최단거리로 가는 시합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한 차선으로만 다니는 습관.
    그리고 어제 티비에 보니까 칼운전은 난폭운전으로 처벌대상이예요. 걸리면 티켓 받아요.

  • 10. 그냥
    '17.1.16 10:49 AM (122.128.xxx.97)

    성격대로 운전하다 저 세상 갈수 있어요.
    반성도 없고 ㅉㅉ. 혼자 저 세상 가면 다행이지 같이 사고 당하는 쪽은 뭔 죄에요?? 그렇게 성격 급하면 운전대를 잡지 마세요

  • 11. 음..
    '17.1.16 10: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같이 차 타고 다닐 수 없는 인간이라면 따로 다닐 수 밖에요.
    싫은 사람이 대중교통을 탄다거나,
    명절에 따로 간다거나.
    이 정도 합의도 안되면 졸혼 하든가, 지지고 볶든가.
    남의 일이라고 막 하는 소리가 아니고,
    뭐든 단호하고 야박하게 끊어야 해결이 빠르거든요.

  • 12. 원글
    '17.1.16 10:50 AM (183.104.xxx.137)

    자기도 난폭운전이면서 화물차 택시 버스 난폭하다고
    눈에 쌍레이져키고가는데 가관입니다
    제가 얘기하기도 창피하네요

  • 13. 원글
    '17.1.16 10:54 AM (183.104.xxx.137)

    dma님 저는 계속 잔소리하고 엄포놓고하면
    좀 달라지지않을까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말해주고있는데 저랑얘기할때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운전대만 잡으면 또 시작이더라구요
    같이 차를 안타거나 가더라도 옆에서 잔소릴
    하던가말던가 제가 운전해서 가는게 정답일까요?
    본인이 깨달아야한다는데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ㅠㅠ

  • 14. 음.
    '17.1.16 11:03 AM (191.18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길에 차세우라고 소리지르고 내린적도 있어요.
    그리고 차탈때 몇번 경고하고요. 좀 나아지긴 했어요.

  • 15. dma
    '17.1.16 11:1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운전하실 수 있음 본인이 하세요
    왜 꼭 운전 남편이 해야하죠?
    전 주로 제가 합니다.(남편이 더 거칠게 운전함)

    그리고 남편이 운전할 때도 절대 잔소리 안합니다.
    (대신..아고..무서워..나 너무 놀랬어..햐며...무서운 시늉을 많이 하지요.ㅎㅎㅎ)

    그리고 제게 반성이 있네 없네 하신님들
    제가 10년이상 운전하는데 접촉사고 제가 낸것까지 4번 있었는데요
    모두 가벼운 범퍼 접촉 정도였고요
    절대 칼치기(미친것들이죠) 그런거 안해요.

    제가 운전안할 때는 조수석에 앉으면..남편이 차선을 밝고 가더라구요
    맨날 잔소리했는데..나중 보니..조수석 시야와..운전석 시야가 달라서 그런거지
    남편이 차선 밟고 갔던 것 아니였더라구요

    거칠다는건 실제적일 수도 있지만 상대적인 느낌일 수도 있구요
    성격이란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라서

    잔소리보다는 제가 남편에게 했던 것 처럼..
    순간순간 (남편을 원망하지말고) 내가 놀란 것, 무서운 것을
    재치있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지혜롭다 생각합니다
    "나' 표현법이죠.

    아이들을 야단칠때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
    너는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보다
    니가 이래서 난 이런 느낌이 들었어, 난 이런 생각이 들었어..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게 효과적이잖아요

  • 16. dma
    '17.1.16 11:11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운전하실 수 있음 본인이 하세요
    왜 꼭 운전 남편이 해야하죠?
    전 주로 제가 합니다.(남편이 더 거칠게 운전함)

    그리고 남편이 운전할 때도 절대 잔소리 안합니다.
    (대신..아고..무서워..나 너무 놀랬어..햐며...무서운 시늉을 많이 하지요.ㅎㅎㅎ)

    그리고 제게 반성이 있네 없네 하신님들
    제가 10년이상 운전하는데 접촉사고 제가 낸것까지 4번 있었는데요
    모두 가벼운 범퍼 접촉 정도였고요
    절대 칼치기(미친것들이죠) 그런거 안해요.

    제가 운전안할 때는 조수석에 앉으면..남편이 차선을 밟고 가더라구요
    맨날 잔소리했는데..나중 보니..조수석 시야와..운전석 시야가 달라서 그런거지
    남편이 차선 밟고 갔던 것 아니였더라구요

    거칠다는건 실제적일 수도 있지만 상대적인 느낌일 수도 있구요
    성격이란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라서

    잔소리보다는 제가 남편에게 했던 것 처럼..
    순간순간 (남편을 원망하지말고) 내가 놀란 것, 무서운 것을
    재치있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지혜롭다 생각합니다
    "나' 표현법이죠.

    아이들을 야단칠때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
    너는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보다
    니가 이래서 난 이런 느낌이 들었어, 난 이런 생각이 들었어..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게 효과적이잖아요

  • 17. ...
    '17.1.16 11:14 AM (203.234.xxx.49)

    당신 손에 가족의 목숨이 달려 있다고 운전
    그렇게 할거면 영원히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본인 가족뿐만 아니라 남의 목숨까지 달려 있어요.
    그리고 dma님도 운전 그만하세요.
    남이 거칠다고 할 정도면 님은 운전 그만 하셔야
    본인이나 타인에게도 좋겠네요.
    사고가 자주 나나 본데 그거 그 거친운전으로 인한
    사고 유발일 수 있습니다.
    심각성을 모르고 ㅎㅎ 거리다니 한심합니다.

  • 18. ..
    '17.1.16 11:16 AM (210.90.xxx.6)

    dma님 그건 님께서 운전을 잘하셔서 4번밖에 안난게 아니라
    상대 운전자들이 사고 안나려고 방어운전해서 그럴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님 부부는 심각성을 모르시네요.

  • 19. dma
    '17.1.16 11:16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운전하실 수 있음 본인이 하세요
    왜 꼭 운전 남편이 해야하죠?
    전 주로 제가 합니다.(남편이 더 거칠게 운전함)

    그리고 남편이 운전할 때도 절대 잔소리 안합니다.
    (대신..아고..무서워..나 너무 놀랬어..햐며...무서운 시늉을 많이 하지요.ㅎㅎㅎ)

    203.234.xxx.49님
    제가 10년이상 운전하는데 접촉사고 제가 낸것까지 4번 있었는데요
    모두 가벼운 범퍼 접촉 정도였고요
    절대 칼치기(미친것들이죠) 그런거 안해요.

    제가 운전안할 때는 조수석에 앉으면..남편이 차선을 밟고 가더라구요
    맨날 잔소리했는데..나중 보니..조수석 시야와..운전석 시야가 달라서 그런거지
    남편이 차선 밟고 갔던 것 아니였더라구요

    거칠다는건 실제적일 수도 있지만 상대적인 느낌일 수도 있구요
    성격이란게 하루 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라서

    잔소리보다는 제가 남편에게 했던 것 처럼..
    순간순간 (남편을 원망하지말고) 내가 놀란 것, 무서운 것을
    재치있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지혜롭다 생각합니다
    "나' 표현법이죠.

    아이들을 야단칠때나 누군가와 대화할 때
    너는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보다
    니가 이래서 난 이런 느낌이 들었어, 난 이런 생각이 들었어..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게 효과적이잖아요

  • 20. ...
    '17.1.16 11:16 AM (203.234.xxx.49)

    10년동안 네번이면 사고가 잦은편이죠.
    25년째 하고 있지만 한번도 사고 없습니다.
    성격 급한거랑 운전습관은 다릅니다.

  • 21. dma
    '17.1.16 11:21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25년째 하시는 분이 매일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모범운전자이신거구요
    저는 하루 1시간 이상 매일 운전합니다
    제가 낸거 한 번 남이 낸거 3번인데 전 많다고 생각 안되는데요?
    (그중에 두 번은 운전 초보시절 골목길 기둥에 저 혼자 해 먹은거고)

    성격급한것과 운전습관 연관이 많습니다
    82에는 모두 차분하고 얌전한? 운전자들 밖에 없나부죠?
    온라인의 포장이거나..그렇지 않은 분들이 티내지 않는거죠.
    매일 운전하는 사람치고 저 정도면 준수하다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거칠다는건 상대적이라 말씀드렸죠?
    다른 누군가는 타면 운전히 편하다해요
    잘 모른채 비난 쉽게 하는거 온라인의 병이라 봅니다
    남에게 훈수두기전에 자신들이라 잘 살피시길.

  • 22. dma
    '17.1.16 11:23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25년째 하시는 분이 매일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모범운전자이신거구요
    저는 하루 1시간 이상 매일 운전합니다
    4번 사고가 전 많다고 생각 안되는데요?
    (그중에 두 번은 운전 초보시절 골목길 기둥에 저 혼자 해 먹은거고, 한 번 제가 남의 차 낸거고
    한 번 다른 분이 낸 거고)

    성격급한것과 운전습관 연관이 많습니다
    82에는 모두 차분하고 얌전한? 운전자들 밖에 없나부죠?
    온라인의 포장이거나..그렇지 않은 분들이 티내지 않는거죠.
    매일 운전하는 사람치고 저 정도면 준수하다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거칠다는건 상대적이라 말씀드렸죠?
    다른 누군가는 타면 운전히 편하다해요
    잘 모른채 비난 쉽게 하는거 온라인의 병이라 봅니다
    남에게 훈수두기전에 자신들이라 잘 살피시길.

  • 23. 되도
    '17.1.16 11:23 AM (122.128.xxx.97)

    되도 않은 훈계질은 지금 dma 본인이 제일 많이하고 있으면서 ㅋㅋ 하긴 저런 사람이 본인을 알면 그게 신기한거지

  • 24. ....
    '17.1.16 11:25 AM (121.168.xxx.253)

    "나" 표현법을 설파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운전 거칠게 한다 하면
    짜증 내기 전에 자기를 돌아보는 자기 각성 내지는 반성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저런 말을 각기 다른 사람한테 들으면
    자기를 한번 돌아보고
    좀 차분하게 운전하려고 신경 쓸거 같아요.

    난 성격 못바꿔.. 하는 것 보다

  • 25. ...
    '17.1.16 11:30 AM (203.234.xxx.49)

    저도 매일 운전합니다.
    사고날뻔 한적이야 많죠.
    성격 급한 편이지만 자동차에 타는 순간만큼은
    나와 남의 목숨을 위해 최대한 방어운전해요.
    누군가 심야택시기사라고 말 할 정도면 아무리 상대적인거라
    해도 그건 객관적으로 거친 운전입니다.
    비난이라 생각하시다니 답이 없네요.
    거친운전에 고민 많은 원글님께 못고치니 냅두라는게
    조언인가요?
    집에서 급하거나 말거나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차를 몰고 도로로 나오는 순간 나와 남의 목숨
    모두를 책임진다 생각하고 운전하세요.

  • 26. 음..
    '17.1.16 11:3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워워워~~~당신 목숨은 너~~~~~~~~~~~~무 소중하니까
    이런 사사로운데 열내면 정신건강만 나빠져~~
    이런데서 열내다가 차사고 나서 당신 다치기라도 해봐~
    뭔소용이야~~

    저 사람들 조금 먼저 간다고 해서 문제 생기는거 아닌데
    이런 사소~~~한걸로 열내면 누구 손해~~
    당신손해
    당신 손해는 나의 손해
    우리의 손해는 우리 가족의 손해
    우리 가족이 손해면 우리 사회의 손해
    우리 사회의 손해는 우리 국가의 손해

    그러니까 당신 이런걸로 열내는것은 국가적 손해니까
    국가를 위해서 릴렉~~쓰

  • 27. dma
    '17.1.16 11:38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왜 제가 계속 난폭운전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ㅎㅎ

    주로 혼자 타는데
    제가 어쩌다? 태우는게 여자들이다보니
    그 분들이 가뭄에 콩나물 나듯 타시곤 괜히 한소리들 하는거구요
    (대부분 여성들 차선 바꾸는것 조차 어려워하고 대부분 남편들이 운전하는데
    자신들이 어쩌다 운전하다보니..차선 바꾸는거며 속도 조금 내는 것도 무서워하기 때문에
    자기와는 좀 다르게 두려움없이 하니..하는 소리이고요)

    당연히..남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 정도의 운전은 절대 안되고 해서는 안되지요
    또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스타일도 안되는거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의 포인트는
    원글님이 남편한테 잔소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남편분이 스스로 생각을 바꾸는 수 밖에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거구요
    (잔소리는 서로 스트레스와 역효과만)

    그게 정 안될것 같으면 원글님이 주로 운전을 하시던지
    남편이 운전하실 때 남편에게 지혜로운 방법으로 접근하시는게 좋겠다는 겁니다.

  • 28. ㅇㅇ
    '17.1.16 11:44 AM (110.70.xxx.85)

    그러니까 그 지혜로운 방법을 원글님이 묻고 계신건데요? 그걸 말씀해주셔야죠.

  • 29. dma
    '17.1.16 11:46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나표현법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자녀분이 있으시면 아이들이 같이 탔을 때
    아빠가 운전할 때 무서운 척 하라고..시킬듯요
    아빠 무서워, 천천히가주세요..이런식으로요

  • 30. .....
    '17.1.16 12:01 PM (124.49.xxx.100)

    저는 여자인데 제가 원글님 남편같은 운전하고
    남편이 원글님같거든요. 그래서 서로 스트레스..
    성격 좋은 제가 운전 안해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신경 끄고 인터넷하고 창밖보고 그래요
    그러다 화나면 대신 크락션 울림;;;

    원글님인 운전하시고 남편에게는 하이빔 사용권을 주세요

  • 31. .....
    '17.1.16 12:02 PM (124.49.xxx.100)

    참 저는 남편이 옆에서 잔소리도 넘 심하고
    옆에 앉아서 혼자 브레이크 밟는 행동도 하고 그러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너가 해라 그랬네요

  • 32. 저는
    '17.1.16 12:04 PM (121.155.xxx.170)

    저는 그냥 눈감고 자요.....눈뜨고 있으면 못견뎌서

  • 33. ㅇㅇㅇ
    '17.1.16 1:20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성격 급하다고 운전 난폭하게 하진 않아요. 열등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운전대 잡으면 쎈 척 하느라 그렇던데...

  • 34. 우리집누구랑같네
    '17.1.16 1:34 PM (211.36.xxx.226)

    보면 성질급한사람이 난폭하게 하더이다
    같이차타고싶지않음..저런성격소유자들 누구에게도 운전대안줌...

  • 35. ..
    '17.1.16 3:23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랑 너무 비슷하네요.ㅜㅜ 제 남편은 보복운전도 몇번 했었어요.

    결국 저는 극복을 못했고, 차로 가는 장거리 여행은 이제 접었습니다.

    차 타는거에 공포증이 생겼네요.

  • 36. 윗분
    '17.1.16 5:10 PM (122.128.xxx.97)

    보복운전하면 처벌 안 받아요?? 요샌 면허 취소도 된다던데
    .. 그러다 정말 된통 당하려구요. 세상에 자기만 성질 있는 것도 아닌게

  • 37. 윗분
    '17.1.16 5:10 PM (122.128.xxx.97)

    차 공포증까지 ㅜㅜ 고생하시네요. 근데 정말 저렇게 성격 급하고 분노조절 못하면 운전 못하게 해야해요

  • 38.
    '17.1.17 12:02 AM (83.78.xxx.45)

    보복운전이라니. 성격 보통 아닌가보네요. 평소에는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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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100 명절 차례를 없애려고 합니다. 26 결심한여자 2017/01/23 6,234
644099 소아과나 산부인과에서 엄마~ 엄마~ 하는거.. 14 행복한새댁 2017/01/23 3,145
644098 연합뉴스에 안희정님 나와요 3 모모 2017/01/23 449
644097 막국수 무슨맛으로 먹어요? 6 // 2017/01/23 1,498
644096 혹시 저학년 동화위주 출판사 일하시는분있으신가요? 6 .... 2017/01/23 731
644095 병원 개원경험 있으신 분들....자리 어떻게 정하셨나요 ? 11 ... 2017/01/23 2,496
644094 이재명 대선출마 선언 정말 감동적인 드라마 입니다. 43 이재명 대선.. 2017/01/23 2,141
644093 그냥 헛헛하네요. 마음이 2017/01/23 526
644092 나만의 김치찌개 비법.. 18 ㅡㅡ 2017/01/23 7,916
644091 병원이나 약국 시간외 할증이요 1 ... 2017/01/23 863
644090 제사지날때 육탕소탕 어탕 하는건가요? 6 파아 2017/01/23 1,545
644089 이어령교수님, '신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 속에 존재한다.'라는 .. 5 아침에 2017/01/23 1,418
644088 세입자 끼고 집 살 사람들 2 보통 2017/01/23 2,240
644087 파니니그릴 질문이에요. 6 안녕 2017/01/23 1,517
644086 탄핵되게 되면 2017 대통령 임기는 어떻게 되나요 9 루미에르 2017/01/23 1,154
644085 예쁘게 태어나면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드나요? 18 ㄷㄷ 2017/01/23 3,726
644084 이번에, 은행에서 명절선물 받으신분?계신가요? 19 이번에 2017/01/23 2,687
644083 김치볶음 맛있게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16 쉰김치 2017/01/23 4,126
644082 여자한테만 불친절한 서비스업 종업원 있잖아요. 3 ........ 2017/01/23 952
644081 블랙리스트 김기춘 지시라면 ㅂㅀ 는 빠져나가는건가요? 2 하야만이답 2017/01/23 982
644080 당원가입비도 연말정산 되나요? 1 혹시 2017/01/23 419
644079 서울에 폐백때 쓸 청홍보자기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2017/01/23 797
644078 흑인가족이 프랑스시골가서 의사하는내용 영화요 1 2017/01/23 1,196
644077 5개월된 친구 아기가 말을하네요 17 ... 2017/01/23 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