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 공부 왔는데 나이들이 많아
45세인데 나 빼고 전부 50~60대.
50대도 오십중반이지 초반은 없고
또래가 없어서 첫날부터 기운 빠져요.
말 상대 할 친구가 있음 하루 9시간이
덜 지겨울텐데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동네라 이럴 때 또래 친구도 사귀었음 했거든요.
요양보호사 다른 곳도 보통 수강생들 연령대가 이런가요?
베이비시터 교육 받을때도 시내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다녔는데 그때도
수강의 70%가 50~60대 였네요.
1. ㅇㅇ
'17.1.16 10:43 AM (175.117.xxx.119)제가 다닐때는 20대도 있었고 최고령 80이신분도 계셨어요
남편간병위해 공부하시는 분이었는데 열심히 하셨어요
전체적으로는 5~60대가 많아요2. ^^;;
'17.1.16 10:44 AM (211.179.xxx.149)작년에 저 교육받을때도 그랬어요.
실습나갔을땐 저를 신기한 눈으로
보시기도....(요즘은 젊은사람들도 한다며...)
걍 언니언니 하면서 친해지시고
젊으니까 정보가 많고 빠르다는
장점이있잖아요?아마 언니들이
님께 의지하고 물어보고 그럴거에요^^
근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후에
요보사 하시면 실습시간도 짧고
더 좋은데요..간무사도 생각해보세요~^^3. ㅇㅇ
'17.1.16 10:51 AM (175.117.xxx.119)나이들이 있으니 도시락 싸가지고 점심때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즐기면서 아주 즐거워들 하시던데요
며칠 다니다 보면 금방 친해집니다^^4. ,,
'17.1.16 10:57 AM (220.78.xxx.36)제 친구 30대때 받았어요
그리고 요양보호사도 따시고 장애인활동보조도 이수해 보세요
님 연령대면 원하는 사람들 많을꺼에요
활동보조는 그냥 이수만 하니까 받기 수월하실거에요5. ㅇㅇ
'17.1.16 11:00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지난번 부터 시험이 많이 어려워졌대요~~계속 어렵게 나온다고~~
6. 네...
'17.1.16 11:02 AM (125.138.xxx.165)주로 50대후반~60대초반이 젤 많긴한대요
40대후반들도 많이들 따세요
한살이라도 체력 젊을때 따두시고 일하시면 좋아요
채용할때도 젊으시면 훨씬 좋아하고요7. 30대때
'17.1.16 11:07 AM (39.7.xxx.193)자격증 따고 2년 근무하신 분 이야기 들어봤는데
보람도 있고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젊은 분이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기가 쉽지않을텐데
오래하는 분들은 오래 하신다고 했어요.
어디나 본인 적응하기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