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
문자 등 주요 단서 다수 들어있어
교체ㆍ파기 왜 안 했는지 의문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하 직원이 사용하던 삼성 휴대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1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특검팀이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를 입증하는데 대한승마협회 회장인 박상진(64) 삼성전자 사장의 휴대폰이 상당히 중요한 증거로 작용했다. 박 사장은 삼성 측이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성 금전 지원을 하는 과정을 주도했는데, 박 사장의 휴대폰에서 이 부회장이 관여한 정황이 다수 확보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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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삼성 압수수색을 하기 전 이를 예상한 미래전략실 측에서 임직원들에게 컴퓨터 하드디스크 포맷과 휴대폰 교체 등을 권고해 고위 관계자 대부분이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박 사장은 2014년부터 사용한 휴대폰을 지금까지 바꾸거나 파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태블릿이
삼성 휴대폰이
삼성을 잡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