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무리 이태원이태원 한다지만

Hh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7-01-16 06:21:36
대로변이나 겉에만
허접스럽게 외국흉내낸가게들 들어서면 뭐하나요..그래서 핫플레이스라지만
좀 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동남아 빈민가도 이런 빈민가가 없더만요....
깜놀했네요...
그냥 낡은 정도로가 아니라 낡고 좁고 더럽고 조잡하기까지한...좁은 골목은 차로 빽빽
쓰레기봉투도 엄청나와있고..
그래도 이태원산다고 저런 후진 다세대도 좋다고 들어가살려나요
그런후진건물 1층도 나름 그런 느낌내려고 인테리어해서 가게도 들어가있고 ㅋㅋ
당연히 모던하지도않지만 저건 빈티지도 아니여....ㅋㅋ빈티지는 낡았어도 가치를 발휘하는거지...싸구려 막지은 건물은 낡으면 쓰레기,,,

강남도 대로변 빌딩 뒤로 들어가면 온갖 허접한 다세대빌라 천지....
그 좁고 후진 주차장엔 꼴에 강남다세대월세살며 외제차는 끌어보겠다며..저렴이 외제차들...힘겹게주차...
그러면서 강남부심부릴까요 ㅋㅋ

이런 극명한 대비는 뭘 말하는걸까요
왠지 우리나라의 민낯을 본거같기도하고
사람들의 허영인지, 실체인지
여전히 후진국적 면모를 다 지우지못한 흔적일까요
여전한 가난의 흔적들...

IP : 175.193.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6:25 AM (112.161.xxx.113)

    그건 어떤 대도시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 2. ....
    '17.1.16 7:33 AM (125.185.xxx.225)

    그래서 가는거 아닌가요?
    이태원도 언덕 굽이굽이 골목에 숨어있는 가게들 찾아가는게 재밌는거고 밤에도 산동네스러운 난개발식 야경;이 매력인데요..
    경리단도 8,90년대 오래된 동네 비주얼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특이하고 트렌디한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그런 아이러니함으로 더 뜬거고요..
    연남동을 봐도 아예 낡아빠진 재래시장을 끼고 상권이 형성됐죠. 거기 세련된 콘크리트 빌딩숲이었으면 지금처럼 안유명해졌어요.
    원글님은 아마도 유리궁전이나 네모네모 콘크리트 매니아이실 것 같은데 마실갈 동네를 잘못 고르셨네요. 요즘 사람들이랑은 좀 취향이 다르신듯 합니다

  • 3. 00
    '17.1.16 7:5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강남 다세대 월세살며 외제차 모는거랑
    유흥가 뒷골목 빈민촌이랑 무슨 상관이죠?

    님 이태원 한번도 안가봤어요?
    거긴 원래 가난한 외노자들이나 유흥업 종사자들 사는곳이에요


    서울시내 뉴타운지역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구시가지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곳에 사는 사람들이 뉴타운 산다고 허세부린다고요?

  • 4. ...
    '17.1.16 9:23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집과 차과 무슨 상관관계예요?
    전세 5억 거주 안하고 1억5천짜리 거주하면서 마음에 드는 차 타는 사람도 있지요.
    빌라 주인도 있고요.

  • 5. ...
    '17.1.16 9:25 AM (58.121.xxx.183)

    집과 차가 무슨 상관관계예요?
    전세 5억 거주 안하고 1억5천짜리 거주하면서 마음에 드는 차 타는 사람도 있지요.
    빌라 주인도 있고요.

  • 6. ..
    '17.1.16 9:4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홍콩 싱가폴 시내 한블럭 뒤 그지같은 아파트들은 다 어쩔거여..
    냄새나는 닭장들..

    똑같은 거죠..

  • 7. ???
    '17.1.16 10:04 AM (122.128.xxx.97)

    원글이가 후진 생각을 가진거에요.
    구도심의 매력이 그거죠. 골목길이요.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그 모습이요.

    신도시 가면 삐까 번쩍하고 사는 사람은 좋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볼게 없대요.

    세월의 흔적을 가난의 흔적이라 ㅋㅋ 거리는 마인드가 후진거에요. 저도 잘 정비된 곳이 쾌적하고 좋긴 하지만 이건 아니죠 .

  • 8. ???
    '17.1.16 10:05 AM (122.128.xxx.97)

    그리고 이태원 산다고?? 이태원을 거주지로 부심 가지고 거주하는 사람 없어요. 서울 잘 모르시나봐요.
    되게 촌스러우세요 ㅎㅎ

  • 9. 한국은 개발도상국
    '17.1.16 10:09 AM (98.148.xxx.4)

    유럽을 상상하고 가셨나보네요...
    특히 정치나 윗대가리들 보세요...아프리카 최저나라 수준도 안되요

  • 10. Dd
    '17.1.16 10:49 A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너무 잘사는 서양만 생각하다 가서 그런가보네여 ㅋㅋ
    후미진 뒷골목도 빈티지한 건물하며 아기자가 꾸며지고 다듬어진...낡고 오래되고 지저분하지만 어딘가 단정하고 분위기좋은..딴세상같던...아지트같이 숨어있는 매력적인 장소들,,,,
    뭐 너무 좋은것만 봤나보네여 ㅋㅋㅋ

  • 11. Dd
    '17.1.16 10:52 A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단순한 새월의 흔적은 아니던데
    왜 소재좋고 괜찮은 낡고 오래된 옷 깔끔하게 신경써서 입는거랑
    정말 낡은데다 산경전혀안쓰고 막압는 싸구려 걸레같은 옷이랑..
    전자는 빈티자요...세월 이 흔적이나 후자는??가난의 흔적일뿐

  • 12. ㅡㅡ
    '17.1.16 10:56 AM (122.128.xxx.97)

    본인 촌스러운걸 진짜 이해 못하나봐요. 싹 다 갈아 엎어 버리는 80년대식 개발 마인드가 머리에 박혀 있나봐요

  • 13. ㅡㅡ
    '17.1.16 10:56 AM (122.128.xxx.97)

    마음 추운 누구랑 손 잡고 연변에나 가시는게 .. 딱 그 수준이에요

  • 14. 겨울스포츠
    '17.1.16 11:49 AM (116.41.xxx.9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뉴욕 시내를 가도 삐까뻔쩍한 집값 젤 비싼 아파트 뉘세 흑인 빈민가 있어요.
    ㅎㅎ

  • 15. 겨울스포츠
    '17.1.16 11:52 AM (116.41.xxx.98)

    원글님 뉴욕시내를 가도 세계에서 손꼽히게 비싼 아파트 뒤에 흑인 빈민가가 같이 공존합니다.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공연과 흑인 슬럼가의 노래가 같이 있는거구요.
    편협한 시각은 혼자만 생각하시고 여러 사람보는 곳에 글은 쓰지마세요

  • 16. Mo
    '17.1.16 11:56 AM (175.193.xxx.88) - 삭제된댓글

    그렇담 이태원 번화가뒤로는 뒤에 빈민가소굴이라 보면 맞는건가요??
    화려한 강남대로변 뒤로 조잡한 다세대빌라도 그런 맥락이구요?

  • 17. ..
    '17.1.16 12:4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거 없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985 조윤선 김기춘ㅎㅎ 2 ㄴㄷ 2017/01/16 1,873
640984 월급이 얼마라는 뜻인가요? 4 ㅜㅜ 2017/01/16 1,611
640983 지나고 보니 이상하네요. 3 사다리 2017/01/16 1,094
640982 진짜 저평가된 직업이 교사에요 17 솔직히 2017/01/16 5,348
640981 전 유엔 사무총장 진짜 나쁜 놈이네요 25 .... 2017/01/16 5,312
640980 이규철 특검보 인터뷰 멋있네요..................... 20 ㄷㄷㄷ 2017/01/16 4,340
640979 수의말고 외투도 입나보군요.. 2 내려오라 2017/01/16 883
640978 보톡스 여러 번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아줌마 2017/01/16 1,646
640977 이혼한경우 연말정산 부녀자공제 1 .. 2017/01/16 1,632
640976 코스트코에서 산 새우펜네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1 새옹 2017/01/16 1,796
640975 부동산 계획 좀 봐주세요 ㅜ 2 미쓰노처녀 2017/01/16 768
640974 반기문 턱받이쑈~ 19 이래도속는다.. 2017/01/16 3,176
640973 동성친구처럼 지냈던 이성친구에게 고백 받은 경험 있으신 분 6 질문 2017/01/16 1,867
640972 화장품에 돈 쓸 준비가 됐습니다. 2 내옆구리 2017/01/16 1,415
640971 엘사나 소피아가 알 같은데 들어있는거 보신 분.. 1 .. 2017/01/16 323
640970 제가 잘못한건가요? 21 ... 2017/01/16 3,436
640969 배에 가스 찬 거 빼는 거 아시는 분 ㅠㅠ 8 배불뚝이 2017/01/16 3,685
640968 [생방송] 문재인 전 대표 색깔있는 인터뷰-시작합니다 3 좋은날오길 2017/01/16 445
640967 [속보] 특검ㅡ;김기춘, 조윤선 모두 피의자 신분 소환 14 와우... 2017/01/16 3,390
640966 작년에 이런 말 돌지 않았었나요? 5 ... 2017/01/16 1,964
640965 영화보는 체력 있으세요? 12 .. 2017/01/16 2,011
640964 50만원대 고주파마사지기 괜찮을까요? 4 봉긋 2017/01/16 2,410
640963 아로니아가 간에 좋은 식품인가요? 3 2017/01/16 2,410
640962 요즘 파김치. 괜찮나요? 3 2017/01/16 1,003
640961 카톡 답장 몇 시간 내로 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23 .. 2017/01/16 9,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