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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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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기가 무섭네요

걱정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7-01-16 02:47:00

결혼하고 처음 살았던 아파트, 좋아보여서 전세계약했더니

윗층에 대가족이 사는데다가(28평에 8명이 살더라고요)

밤낮이 바뀌어 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쿵쿵대고

제일 문제는 전세 들어오자마자 5개월째에 천장이 누수되서

몇달이나 고생했어요. 천장에 물받이 달아놓고요.

지금 사는집은 다른 아파트 전세인데 윗집에 교대근무

다니는듯한 아저씨가 살아 밤낮이 또 바뀌었네요.

교대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저나 남편이나 사무직이라

교대근무자가 그렇게 많은줄 몰랐는데 무슨 직업들인지...

이번에는 탑층으로 전세 이사가려하는데(살아보고 괜찮으면

매매할 생각도 있구요) 또 아랫집에 이상한 사람들 만나진않을까

너무 걱정되고 지금까지 잠을 못자고있어요.

낮엔 깨어있고 밤엔 자고 밤늦게는 시끄러운 소리 자제해주는

그런 이웃 만나기가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못사는 동네에 사는것도 아닌데 예전집이나 지금집이나

밤늦게까지 저희집 윗집만 환하더군요.

직장동료가 저처럼 탑층으로 이사갔는데 아랫집에 대형견이

하루종일 짖어서 미치겠다고...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까

옆부서분이 "희한한 사람들은 희한한 사람들끼리만 만나"라고

우스개로 얘기하시던데...ㅠㅠ

저 친정집에서 아파트살때도 층간소음도 모르고 살았는데

결혼이후 집보러다니면서 노이로제 걸린거같아요.

요즘 늦게자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그런걸까요??

너도 늦게자냐 하는분들 계실거같아서... 저는 평소에 11시에

자고 오늘처럼 가끔 밤늦게 깨어있을땐 뒷꿈치 들고다니거든요.

진짜 주택지어서 살고싶네요...
IP : 110.70.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71113
    '17.1.16 2:58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탑층 가세요 절간입니다 춥고덥고는 제가 해결되는데 소음은 어쩔수없는거니 탑층 6년 살며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네요

  • 2. 사이드 탑층 거주자
    '17.1.16 3:57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절간입니다.22222
    보일러값 몇달 더 나오는거 말고는 좋아요. 사실 혼자 오피스텔 살 때도 겨울에 보일러값 10만원 이상이었는데 둘이 살면서 십몇만원 나오니 뭐 괜찮다 싶네요.

  • 3. 아랫집 영향은
    '17.1.16 6:23 AM (175.223.xxx.141)

    탑층만 골라 장기거주중입니다.
    아랫집이 어떤 사람인지하는 영향은 미미할 거에요
    탑층거주자 본인이 층간소음유발해 항의받지 않는 한은…
    늘 조용하다고 보면 됩니다.

  • 4. ...
    '17.1.16 8:09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고민이예요
    탑층은 결로가 심하다는데 탑층사시는 분들 괜찮으신가요

  • 5. 탑층
    '17.1.16 8:14 AM (223.62.xxx.230)

    탑층 정남향집 사는데 해 많이 들고 조용해서 정말 좋아요. 결로는 전혀 없었는데 겨울에 추운 편이긴 해요. 보일러 그냥 더 틀고 살아요.

  • 6. 탑층이사 3개월째
    '17.1.16 9:16 AM (211.231.xxx.110)

    어어없는 옆집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판입니다. 집이 울리게 쿵쿵거리고 엄마는 애들한테 악을쓰고

    남편은 새벽 5시에 출근하고... 이런 탑층도 있습니다.. ㅜㅜ

  • 7. 아파트
    '17.1.16 10:05 AM (39.7.xxx.193)

    살면서 어디던 자유롭기 힘들어요.
    진짜 이사가는게 스트레스일 정도로 불안하죠.

  • 8. 그런직업
    '17.1.16 12:26 PM (183.96.xxx.122)

    많아요.
    전 아래층 호텔근무자
    옆집 간호사 였던적있고
    윗집 웹툰작가
    친구는 it개발자라서 4시 퇴근자 있고요.
    프로 무용수 자녀분 둔 경우 늦게자고 늦게일어아시더라고요.
    모두가 9시출근 7시 퇴근하는건 아니더라구요.
    10시반 출근 9시 퇴근이라고 해놓고 12시퇴근하는 유통업 종사자도 있고요.
    아파트에서 살면 그런 이웃 하나도 없기가 아예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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