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안드는 동네 정들어서 오래 사신분계세요?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7-01-16 02:08:14
당장이라도 이사가고싶었으나
이사가고픈곳은 비싸서 망설이던차에
사람 한둘씩 사귀고 뒷산도 있고
동네 정도 들고 이래저래 눌러서 몇년 더 산분 계신가요?

IP : 210.96.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y2
    '17.1.16 2:15 AM (67.168.xxx.184)

    환경/정신적으로 제일 좋은곳에 사시네요?
    저도 그래요
    이웃이 좋고...개들 짖어도 괜찮고,저희동네는 대형견들 풀어놓고 키워요
    차량통행도 저희 마을주민들만 들어올 수 있는 조용함과 치안이 좋구요
    그래서 큰집/좋은집에 대한 바램이 없어요

  • 2. 저요~~^^
    '17.1.16 2:23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

    가난한 동네인데 공기 좋고 교통 상권 보통은 되니 살기가 편해
    5년째 눌러 사네요.
    가난한 동네의 특징이 물가도 싸고 사는 형편도 바슷하니 맘고생도 없고 편하네요.
    생활비가 적게 드니 노후대책 한다 생각하고 좀 눌러 살려구요.
    어디냐고 묻지 마세요.
    답 안합니다 ㅎㅎ
    제가 여기가 더 좋은 이유는 대도시 중에서도 외곽동네다 보니 주변에 밭이 많아 텃밭농사 지으시는 분들의 채소가 좋아서 더 못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거 사 먹다 대량재배 채소 싱겁고 맛없더군요.
    아는 이웃이라고는 같은 건물에 세 들어 사는 저보다 나이 훨 많은 아주머니 뿐이지만 외롭다는 생각은 안해요.
    외롭고 안외롭고는 내 마음에서 느끼는거지 사람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동네 나가도 아는 사람 전혀 없으니 볼때마다 인사 안해도 되니 더 편한것 같아요 ㅋ

  • 3. ,,,
    '17.1.16 6:34 AM (121.128.xxx.51)

    내 마음에 달린것 같아요.
    자기가 살던 동네보다 좋은 곳으로 이사가면 몰라도
    안 좋은 곳으로 이사가면 힘들어요.
    처음 6개월은 짜증이 나서 신경 곤두세웠는데
    참으면서 적응하고 포기 하고 하니 3년 지나니
    동네와 집에 대한 장점이 느껴지네요.
    어디든 사람 사는 동네이니 살다 보면 정 들어요.

  • 4. 곧 이사가야하는데
    '17.1.16 8:36 AM (211.185.xxx.207)

    걱정이에요... 아이들 때문에 어디 멀리로 갈수도 없고..

  • 5. 저요.
    '17.1.16 10:18 AM (116.127.xxx.28)

    부모님이랑 결혼전 20년살고 결혼하고도 사정상 10년넘게 계속 살고있어요. 작년에 이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낯선 동네가는게 왠지 부담스러워 다시 이곳에 전세얻었어요. 학군문제도 있고 더 좋은 동네 갈 여력은 되어서 내년엔 꼭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데 한 곳에서 30년이상을 살다 보니 새로운 곳 가기가 좀 두렵네요. 장점이라고는 물가 싼거 말고는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이동네 친구가 있어 아쉬운 점도 없는데 한곳에 넘 오래 사니 딴 동네로 가는건 상상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237 코스트코 버터 가염버터밖에 없나요? 6 ㅇㅇ 2017/03/14 2,920
661236 신협하고 새마을금고만 이용하는데요.... 2 JP 2017/03/14 1,944
661235 미국기자가 한국 탄핵에 대한 CNN 과 NBC 논조 질타 6 탄핵미국언론.. 2017/03/14 1,814
661234 대통령 노릇 두달 열심히 받고 싶은건가요? 1 황교안 2017/03/14 605
661233 다이어트 하는데 자꾸 의심이 들어요 14 oo 2017/03/14 2,841
661232 3월 12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 2017/03/14 723
661231 게시판도 가짜뉴스가.. 확인해 보고 댓글 써요 4 ... 2017/03/14 458
661230 뭐든지 새어머니 몰래 하느라 힘드네요 5 .. 2017/03/14 2,744
661229 제 증상좀 봐주시겠어요 1 힘이없네요 2017/03/14 671
661228 웃자~나경원, 한국당 남은 이유 '바람난 남편 왜 이혼해주나' 3 열린주딩이 2017/03/14 1,953
661227 문재인은 아량없어 대통령은 안될듯하네요 41 문재인 2017/03/14 1,557
661226 영어과외 일주일에2번 2시간씩 일반적인가요? 4 과외 2017/03/14 2,199
661225 파마 가격이 왜 이런가요 ㅠ 20 호호맘 2017/03/14 6,125
661224 '옥중' 이재용 삼성부회장의 분노? 3 고딩맘 2017/03/14 2,781
661223 초고압 송전선로 주민들, '재산·건강' 실태조사 청원 2 후쿠시마의 .. 2017/03/14 641
661222 이런 회사 억울 2017/03/14 516
661221 경축탄핵) 분당고전읽기 모임_이메일주소 수정 ㅠㅠ 6 브리오슈 2017/03/14 830
661220 경선룰이 황교안특례라고 문수,인제등은 기권한다는데 1 ㅇㅇ 2017/03/14 639
661219 3박4일 오사카여행 얼마 환전할까요? 4 오사카여행 2017/03/14 2,040
661218 치매설 대응의 바른 예 (김대중 대통령) 32 김대중대통령.. 2017/03/14 2,483
661217 안짱다리 교정에 좋은 운동 좀 추천해주세요~ 7 운동 2017/03/14 2,140
661216 손가혁 이번주의 지지령은 치매입니다. 5 오진 2017/03/14 810
661215 헉 . 오늘날씨 왜일케 추워요?? 6 서울 2017/03/14 2,322
661214 노견전문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5 구속 2017/03/14 1,017
661213 (식품관) 압구정 현대백화점 vs 갤러리아 3 지하 2017/03/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