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안해도 자식은 갖고싶다는분의 글을 보니 느낀게..
남편은 없어도 자식은 있었으면한다니까 드는 생각입니다
1. ㅣㅣ
'17.1.15 7:10 PM (70.187.xxx.7)아니요. 제가 볼땐 내가 낳은 내 핏줄을 원한다는 거죠. 자식 욕심이란 그런 거에요. 그러니 힘들어도 둥이를 낳잖아요.
2. 입양
'17.1.15 7:10 PM (183.104.xxx.144)입양 자체가 불가능해요
3. 5555
'17.1.15 7:12 PM (218.156.xxx.90)남친이랑 상의해서 입양의향 있어요..
만약 남친이 안된다면 할 수 없지만요...근데 왜요?4. 555
'17.1.15 7:13 PM (218.156.xxx.90)근데 왜 꼭 자기 핏줄을 굳이 고집하는지..물론 닮은 모습 보면 감격이기도 하지만...
모르겠어요..전 40 넘어서까지 굳이 시험관이나 인공이나 해서 낳으려는거 잘 이해가 안가요..5. ㅇㅇ
'17.1.15 7:14 PM (223.39.xxx.100)입양 절차가 얼마나 까다로운데;;;
싱글은 정식절차로는 자격이 안됩니다
부부도 이거저거 심사 통과해야하고
옛날처럼 병원에서 몰래받고 그런시대가 아닙니다6. 그렇게 자식이 낳고싶으면
'17.1.15 7:16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미혼모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 필요없다고 애만 있었으면 하면서
미혼모 되기는 싫은가봐요
이해가 안간다는..
남편없이 애만 있는건 미혼모 아닌가요?7. 솔직히
'17.1.15 7:16 PM (70.187.xxx.7)유럽처럼 입양이 구색 맞추는 악세사리 혹은 여럿 키우려는 욕심 아닌 이상 이해가 안 됨.
사람하나 제대로 키워내는 것에 골병이 들고 월급을 쏟아 부어야 하는 일이라서요.
그 만큼 부모 희생으로 키우는 것이 자식이라. 그리고 아이 육아시기에 동서양 공통 부부사이 가장 나쁨.
몸으로 힘들고 수면 부족이라 서로 신경 날카롭고 육아를 생각보다 반반씩 할 수 없기 때문에.8. ___
'17.1.15 7:16 PM (121.148.xxx.228)이 세상에 본능을 능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가장 원초적이고 가장 강력한거죠. 번식욕 즉 생존
9. 아니요
'17.1.15 7:21 PM (14.138.xxx.96)본능보다 무서운게 인간이에요
번식욕때문에 다 미혼모가 되진않거든요 딩크도요
스님이나 신부님이 대단한 게 그걸 누르잖아요 쉬운 게 아닌거고 그래서 인간이죠10. holly
'17.1.15 7:25 PM (175.205.xxx.57)아이고 그 돈있음 여행다니고 럭셔리하게 살겠네요 얘를 안낳아보면 모성애가 뭔지몰라 애욕심자체가 없어요 2세를 남기고 싶은건 주로 남자예요
11. 그런가
'17.1.15 7:27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번식욕때문에 미혼모가 안되는데 왜 노처녀분들은
남편없어도 자식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죠?
그럼 그말은 완전 거짓이네요?
그게 좋으면 미혼모되기는 쉬운일인데 그러지는
않으면서 말로만 그러니 말이죠12. ㅇㅇ
'17.1.15 7:2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싱글은 입양안되고..
부부여도 조건이 까다로워요
근데 정자기증받는거나 입양이나 뭔 차인지13. ...
'17.1.15 7:30 PM (122.34.xxx.157)입양이 쉽진 않을 것 같아요.입양한 아이가 다행히 나와 여러모로 잘 맞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마음고생이 더 심할 것도 같아요. 내 아이가 문제있어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입양한 아이가 문제있는 경우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듯해요. 아이를 제대로 기른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죠. 인성좋은 아이라면 좀 수월하겠지만요.
14. ㅇㅇ
'17.1.15 7:3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번식욕구 남자든 여자든 센사람은 세더라구요
지인 하나도 지금 30대중반인데
결혼생각은 없는데 아이는 하나 있었음 좋겠다고;;
허수경은 능력이라도 있지
변변한 직장도 없고 계약직 전전하면서도 그러던데요?
너무 이해는 안갔지만 그냥 그러냐 하고 말았네요15. ㅏㅏ
'17.1.15 7:34 PM (70.187.xxx.7)자식 낳고 싶은 욕심은 여자가 더 큰 것 같음. 둘째 안 생긴다고 고민도 여자가 더 많고요.
남녀 모두 자식 욕심은 있겠으나, 실제로 액션으로 옮기는 건 여자가 더 많음. 난임클리닉.16. ...
'17.1.15 7:35 PM (1.228.xxx.200)아이고 죽고 싶다고 글적으면 죽으면 되지. 왜안죽냐고 할분이시네요.
멀쩡한 부부도 아이 제대로 키울 돈이 없어서 딩크나 하나만 낳거나 하는마당에
미혼에 입양을 하던가 미혼모로 키워보던가 하라니요.17. 음
'17.1.15 7:45 PM (14.36.xxx.12)저도 솔직히 고민중이에요
40넘으니 갑자기 미친듯이 아기를 키우고싶더라구요;
낳고 싶은게 아니라 자식을 갖고싶은거..
전 내맘대로 살고 얽매이기 싫어서 결혼도 포기했는데
40되서 갑자기 그러니 내가 왜이러나싶고.
미혼은 입양불가인줄 알아서 안타까워만하다가
미혼도 일정나이이상에 일정금액이상의 재산이면 된다는글을 읽고 알아보니
다행히 요건은 충족되는데.
요건이 충족된다니
내가 한아이를 제대로 좋은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키울수있을지 자신없고 무서워서 고민중이에요.
전 안좋은부모밑에서 자라 그상처가 심한사람인데
꼭 딸을 입양해서 내가 못받은거 정신적인거 물질적인거 다해주고 정말 공주처럼 키우고싶은데
이게 혹시 내상처를 보상받으려는 대리만족하려는 수단으로 쓰려는건가 싶어서 갈피를 못잡겠네요18. 음님
'17.1.15 8:02 PM (220.118.xxx.44)좋은 생각이세요.
양육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경험 안 해보면 몰라요.
특히 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를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면서 치유받을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하는 겁니다.
대리만족 이라던가 수단이 아니라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사랑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때의 기쁨은 모든걸 뛰어 넘어요.
용기 내어 실천해 보세요.19. 샤라라
'17.1.15 8:27 PM (1.224.xxx.99)프랑스에서 30년전인 80년대엔가 능력있고 돈 많은 여자들이 남편은 싫고 자식은 가지고싶어서, 주위의 젊고 잘생기고 똘똘하고 집안좋은 총각과 연애하다가 아기를 가지고선 결별을 통고하는게 유행 이었대요.
그 독신 남자들은 졸지에 생긴 자식을 보고싶어서 여자들에게 엄청난 공을 들이고요...
의외로 프랑스 남자는 자신의 핏줄을 인정하나봐요..
저번에 프랑스 흑인여자가 늙은 재벌남자와 연인관계에서 생긴 딸을 남자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법정싸움까지가고, 재벌백인남은 결국 그 흑인녀와의 사이의 딸을 자신의 호적에 넣는데 성공했지요...20. 조영남은
'17.1.15 10:18 PM (24.245.xxx.167)돌싱인데 어떻게 딸을 입양했나요?
21. ㅇㅇ
'17.1.15 10:59 PM (223.33.xxx.135)어차피 입양안돼요.
그냥 남자는 싫고 아이는 이뿌다..이런 감정은 흔한거 아닌가요?
그걸 그냥 희망삼아 말한거고 애 좋아하는건 자연스런 감정이죠
누가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것도 아니고22. ㅇㄹ
'17.1.15 11:12 PM (39.7.xxx.117)내 자식도 키우다 힘들어 종종 이가 갈리는데요 특히 사춘기때 장난아니라면서요 아동학대할까봐 비혼 여성 입양은 좀 걱정돰
23. marco
'17.1.16 9:33 AM (14.37.xxx.183)조영남은 입양이 아니라
아마 동거인일 듯...24. 니 신분은 뭐고
'17.1.16 11:11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너는 고아를 위해 뭐를 하고 있나 말하고 질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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