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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이 지내서는 안될 사람들 어떤 사람들이셨어요?

.......... 조회수 : 6,687
작성일 : 2017-01-15 18:32:33
미리 예방 차원에서 서로 경험들 교류해봐요.
제가 겪었던 이상한 사람들은
처음에 막 가깝게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들 거의 이상했구요.
그리고 부탁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요.
예를 들면 제가 다른 지역으로 놀러간다고 했을때 그 지역에서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부탁 한다던지.. 그런거요.
보통 상식있는 사람은 여행가는 사람한테 그런 부담되는 부탁은 안하죠.
근데 전 좋은게 좋은거라고 해줬는데 나중에 호구로 전락...
그 사람이 좀 생각이 짧구나~ 했는데 사람 봐가면서 부탁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말하지 않았는데 자꾸 고민 털어놓아라, 너에 대해 알고 싶다 하는 사람들도 경계해요. 나중에 약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또 돈에 있어서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은 인간성도 인색하고 쪼잔하고 찌질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사람들도 가까이 안지내려고 해요.
근데 이것말고도 사소하게 자기랑 생각이 많이 다르다, 나랑 잘안맞다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거의 나중에 어떤 계기든 시간이 지나서 멀어지든 그렇게 되더라구요. 예전처럼 억지로 사람 사귀려고 안하고 나랑 맞고 좋은 사람들만 곁에 두기로 맘 먹으니까 주변에 사람은 줄었지먼 훨씬 맘이 편해요.
82분 경험도 나눠주세요~~
IP : 223.62.xxx.25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5 6:35 PM (175.223.xxx.120)

    종교 강요하는 사람.
    잘난 척 오지게 하는 사람.
    술버릇 개같은 사람.
    여자 때리는 사람.
    마지막으로 잘못해놓고 사과 절대로 안 하는 사람.

  • 2. ..
    '17.1.15 6:38 PM (117.111.xxx.8)

    남 뒷담화 잘하는 사람

  • 3. 극혐
    '17.1.15 6:42 PM (175.223.xxx.237)

    모든게 남탓이라는 사람류

  • 4. ..
    '17.1.15 6:51 PM (220.117.xxx.232)

    간보는 사람, 떠보는 사람
    자기 감정 여과없이 드러내는 사람

  • 5. ...
    '17.1.15 6:58 PM (159.203.xxx.31)

    간보는 사람, 뒷담화하는 사람, 자기 연민에 빠져서 상대방 피해자 만드는 사람

  • 6. 젤먼저
    '17.1.15 6:58 PM (124.53.xxx.131)

    입 가벼운 사람이 뒷담도 많이하고 입 가벼운 만큼
    마음깊이도 가벼워서 나에대해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겠죠.
    약아빠진 사람들은 계산에 능하고 ..
    또 겪어봐야 아는거라서 이래저래
    딱 자르기도 애매해요.
    불가원 불가근이 좋기는 한데 이건 또..
    인간관계 쉽지않죠.

  • 7.
    '17.1.15 7:14 P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 돈 안쓰고 자기 차 운행 안하고
    남의 집 가면 늘 빈손으로 안 돌아가고
    또래보다는 언니들 사귀면서 늘 신세지고
    교제비가 아예 없는 듯 ᆢ돈 없는 체 하면서
    실제로는 실속차리는 능력 있는 빈대형

  • 8. 막친한척
    '17.1.15 7:34 PM (58.143.xxx.20)

    다가와 뒷북 날리는 유형
    자기면 착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유형
    정많다 퍼주고 20배로 갚으라는 사람.
    공감하듯 약점 알아내 결정적인 한방으로 써먹는 유형
    열등감 많은 유형. 돈만 최고인 의식 개념없는 유형
    써 내려가니 상대할 사람이 남아나질 않네요.
    이래서 중도 되고 수녀도 되고 세속과
    인연 끊는가 봐요. ㅍㅎㅎㅎ

  • 9. ...
    '17.1.15 7:35 PM (218.146.xxx.87)

    자기 자신에 대한 설명이 많은 사람.
    열등감이 많은 사람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
    빈말 잘하는 사람

  • 10. 남고민 들으려는건
    '17.1.15 7:35 PM (223.62.xxx.194)

    약점 잡겠다는 얘기더군요.
    결론이 기승전돈이거나
    매사 가르치려는 사람들도 뒷끝이 안좋아요.

  • 11. ...
    '17.1.15 7:36 PM (122.34.xxx.157)

    전 허세심한 (자화자찬) 사람이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것 같아서요.

  • 12. 경우 체면
    '17.1.15 7:37 PM (185.182.xxx.73)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부탁하는 유형.
    아무렇지도 않게 얻어먹고 신세지는 유형.
    때 되면 챙겨주기를 바라는 유형.

    한마디로 경우 없고 상식 없고 배려심 없는 사람은 절대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뒷담화 심하고 시샘 많은 사람들도 피해야 합니다.

    게으르고 할 줄 아는 것 없고 생활상 불건전한 사람도요. -> 폭음하고 술버릇 나쁘고 줄담배 피우고 이성관계 난잡한 막 사는 사람들요. 꼭 피해 줘요. 돈 문제 일으키고.

  • 13. 자기 중심적
    '17.1.15 7:39 PM (185.182.xxx.4) - 삭제된댓글

    모든 얘기가 자기 얘기로 귀결되는 사람요. 대화가 아니라 일방통행.

    그리고 피해의식 심한 사람들도 꼭 피해야 해요. 피해의식 심한 사람이 보통은 과대 망상, 도끼병도 심하더군요.

  • 14. ...
    '17.1.15 7:43 PM (117.111.xxx.209)

    질투 심한 사람. 상대방이 가진 좋은 점과 힘든 점 중에 자기가 가지지 못한 좋은 점만 들먹이며 질투하고 넌 안 힘들잖아 라고 깍아내리는 사람

  • 15. //
    '17.1.15 7:47 PM (211.36.xxx.43)

    멀리할 사람 부류 중
    무슨 말만 하면 옳다구니 부탁하는 사람요.
    나중에 보니 본인 능력이 아니고
    남의 힘을 빌어 살더라구요.

  • 16. .....
    '17.1.15 7:48 PM (59.12.xxx.253)

    거짓말 잘히는 사람(허풍/과장 떠는 사람 포함),
    욕심 많은사람,
    질투심 강한 사람

  • 17. ,,,
    '17.1.15 7:53 PM (1.240.xxx.14)

    셈이 흐린사람
    뒷담화를 즐기는 사람

  • 18. 자기 힘으로
    '17.1.15 8:01 PM (123.199.xxx.239)

    안 살고
    타인에게 붙어 빌어먹으려는 사람

    뭐든 적극적으로 달려들때는 이익이 되니 달려드는 거라고 보면 확실 해요.

    저는 너무수동적이거나 (간보며 기회 포착)너무 적극적인 사람은 (바라는게 있으면 적극적임)조심해요.

  • 19. 치가떨림
    '17.1.15 8:05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걱정하는척하며 부정적인얘기만 하는 사람.
    얼굴색이 왜이리 안좋냐??
    어제 무슨일있었냐?
    사진보며 표정이왜그래?
    생뚱맞게
    아무 맥략없이
    재밌게살어~~
    남편하고괜찮니?
    남편회사 잘다녀?

  • 20.
    '17.1.15 8:12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간보는사람 떠보는사람
    자기얘기는 안하면서 남얘기 살살떠보며 약점잡는 인간 절대 멀리해야합니다
    진짜 이인간떼어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오지랖에 어찌나 마당발인지 안엮인데가없고 치가떨리는 인간이네요

  • 21.
    '17.1.15 8:16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이런인간에겐 절대 본인약점 터시면안됩니다
    그외 조심해야할부류는 가르치려드는인간. 뭐하나라도 달라고 거지처럼 얻어가면서 그돈굳혀 좋은거사고 먹고하는인간, 너무 불행하게 사는사람 티내지않지만 만사가 꼬여있고 시기질투심으로 깎아내리기잘합니다..

  • 22. ......
    '17.1.15 8:24 PM (218.232.xxx.80)

    종교 강요하는 사람. 남 뒷담화 하는 사람, 매사 가르치려하는 사람, 처음에 과하게 잘해주는 사람......

  • 23. 눈사람
    '17.1.15 8:31 PM (112.151.xxx.250)

    위에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 공감합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나는 원래 이렇고 이래서 결국 모든 책임은 외부에 있다고 여깁니다. 아주 피곤한 스탈이에요.

  • 24. 자기를
    '17.1.15 9:05 PM (123.199.xxx.239)

    설명하는 사람들을보면

    자신을 정말 모르더군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을 이야기하지
    말과 행동은 완전 다르다는것

  • 25. 극과 극유형인데
    '17.1.15 9:12 PM (112.170.xxx.103)

    두가지요.
    1. 걱정하는 척 다가와서 남의 얘기 다 듣고 다른데 가서 그 사람 뒷담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자기 얘기는 절대로 안함. 자기 열등의식을 다른 사람의 안좋은 사정듣고 위로받는 스타일
    게다가 자기는 늘 상담자라고 자랑하고 다님

    2. 자기에 대한 설명이 유난히 긴 사람
    -자기가 남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 좋은 사람인지,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 계속 어필하는 사람
    자기 얘기를 잘 안들어주거나 리액션이 부족하다든지 그러면 나를 다른 사람에게 안좋게 말합니다.
    1번과 전혀 반대의 특징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자기 내면이 허한 사람이라는 점에서는 같음.

  • 26. .....
    '17.1.15 9:22 PM (223.62.xxx.250)

    다른분들 댓글 많이 도움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제 경험상 윗님 자기가 남들한테 어떤 평가를 받는 좋은 사람인지 어필하는 사람은 뒤에서 호박씨까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자기 본질은 숨기고 자길 잘모르는 사람이 그냥 예의상 의례상 칭찬한걸 자기가 엄청 대단한 사람인마냥... 내세우는데 실상은 완전히 반대로 살고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열등감이 심하고 얄팍한 부류라서 자기가 실상 어떤 사람인지는 숨기고 남의 좋은 평가만 내세우고.. 정말 싫은 타입이에요.

  • 27. 얼그레이
    '17.1.15 10:41 P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가까이지내선 안될사람들 댓글좋네요

    전 가르치려드는사람 피곤해서 피하게돼요

  • 28. 아...정말이지..
    '17.1.15 10:59 PM (180.224.xxx.123)

    위에 원글께서 적은 모든것을 포함한것에 은근한 종교 압박?까지

    귀엽게 넘겼는데.. 얼마전 하극상 부리는 것보고.

    연락처에서 삭제(소심한복수이죠) 한 동네 엄마 한명 떠오르네요.

    가르치려하고, 사람 이용하려는 사람, 이득 관계에 따라 박쥐처럼.

    여기저기 붙으면서. 말전하는 사람은 피하는게 좋겠죠.

  • 29. 종교 강요하고
    '17.1.15 11:06 PM (223.62.xxx.230)

    시기심 많은 신도들.
    이런 인간들은 돈욕심과 시기심 밖에 없음.
    어찌나 웃는 얼굴로 남 뒷담화는 잘 하는지.

  • 30. ....
    '17.1.16 12:37 AM (116.33.xxx.3)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안 맞는 사람도 달라지겠죠.
    저는 공통점이 꼰대같은 면이 언뜻 스쳤던 사람이었어요.
    결국 저랑 안 맞고, 사람 억울하게 만들더군요.

  • 31. ㄷㄷㄷㄷ
    '17.1.16 1:21 AM (122.36.xxx.122)

    그리고 제가 말하지 않았는데 자꾸 고민 털어놓아라, 너에 대해 알고 싶다 하는 사람들도 경계해요. 나중에 약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무슨 단체갔더니 이런일 겪었죠

    관심있다는 이유로 다가와 고민말해보라고........ ㅎㅎㅎ

    잠시다녔더니..

    누군가 그자리에 없음 뒷담화 작렬.....

    당사자오면 다시 또 자리비운 사람 뒷담화 작렬

    여하튼 걍 안나갔구요...

    거기 단체 대표님이 심리학책도 내고

    잡지에 아주 착한 여성단체로 소개되는거보고 폭소했음

    뒷담화 작렬~~~

  • 32. ..
    '17.1.16 1:43 AM (112.170.xxx.96)

    제가 살면서 만난 3대진상이 원글님케이스..지나치게 친절하고 그이후에 그리 부탁들을 하더라구여

  • 33. ..
    '17.1.16 5:36 AM (86.130.xxx.186)

    질투심 강한 사람 - 나도 그 인간의 질투를 받을 수 있고 해꼬지할 수 있으므로.

  • 34. ㅇㅇㅇ
    '17.1.16 1:04 PM (61.83.xxx.25) - 삭제된댓글

    감정기복이 심한사람
    질투심이 강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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