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어난 자녀를 둔 부모는

ㅇㅇ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7-01-15 18:27:53

조성진군은 11살때 이미 영재클래스에서

이아이는 내가 가르칠 그릇의 아이가 아니라고

더큰 스승을 찾아보라고 부모님께 그랬다고 하고..


자녀의 선생님에게서

저런말을 들으면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요..

문득 그러면 안되지만

특출난 자녀를 두신분은

도대체 전생에 어떤 공을 세워

저런 복을 받는지 부럽더라구요

IP : 58.123.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5 6:32 PM (211.237.xxx.105)

    특출하지까지 않고 그냥 학교다니며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좋은 대학만 가도 기쁘고..
    뭐한가지 잘하는게 있어도 기쁘고.. 잘생겨도 기쁘고 예뻐도 기쁘고 한데
    전 그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원래 부모에겐 제 자식이 최고 아닌가요..

  • 2. 정말
    '17.1.15 6:40 PM (58.227.xxx.77)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이 범생이라서 선생님이 시키는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고 본인 스스로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열심히 해요
    특출나지 않아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3. dma
    '17.1.15 6:45 PM (211.215.xxx.5)

    사실 그런 자식을 두었다는 것은 부모가 감사하게 생각할 일이지요.

    아이들이 잘 되고 남편도 잘 나가는 집 엄마가
    자기가 다 해서 애들이고 남편을 만들었다고 큰 소리 치고 다니니 너무 꼴불견이더라구요.

  • 4. ...
    '17.1.15 7:17 PM (183.98.xxx.95)

    특별한 아이를 감당할 수있는 부모의 그릇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
    '17.1.15 7:27 PM (175.223.xxx.70)

    성진이는 초등학교때까지는 잘 하지만 정말 대단하다
    수준은 아니었고 초6부터 두각을 나타냈어요.
    대신 엄청난 노력파여서 자신의 재능이 더욱 빛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예원 채플 시간에 그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을만큼 엄청난 노력파였어요.
    김연아가 재능에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이 더해져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것과 비슷하죠.

  • 6. 제가
    '17.1.15 7:29 PM (14.138.xxx.96)

    볼때는 예체능은 재능 더하기 노력이에요
    그런데 그 재능 없이는 노력이 한계가 있어요

  • 7.
    '17.1.15 7:37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전 똑똑하고 능력 뛰어난건 부럽지만
    조성진이나 영재발굴단에 나오는 수준의 애들보면 별로 부럽지 않아요.

    제가 그 능력을 키워주고 그 아이의 인생을 설계해줄 그릇이
    안되거든요.

    그냥 평범한 축에서 똑똑한 애들이 제일로 부럽습니다~~~

  • 8. 피겨스케이팅
    '17.1.15 8:16 PM (119.67.xxx.187)

    에 입문한 지 일년도 안돼 도대표로 뽑혀 아이가 스케이트장에서 살려고 하는 초딩 2년생 가족은 지방서 더이상 지속할 여건도 안되고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데 아이고집은 엄청나요.

    다른형제도 있고 맞벌이집이라 그아만 따라 다닐수도 없고 돈도 엄청들고 지방이라 여건도 안좋고...

    무엇보다 제2의 김연아같은 능력,의지,노력이 있다해도 운도 따라야 하는데 아이가 하자는대로 끌려갈수도 멊는 고민을 보자니 공부가 제일 문은 넓은거 같아요.

    예체능 지원은 엄청난 모험이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016 올핸 귤이 별로 맛이없어서 네이블 오렌지만 11 hh 2017/02/12 2,320
651015 외교부 변해야 합니다. 4 ... 2017/02/12 665
651014 로레알 모근강화삼푸가 좋다고하는데 1 2222 2017/02/12 1,369
651013 점 안보이게 할 수 있는것 있을까요? 왕점 2017/02/12 357
651012 간장게장 담그려는데 인터넷 냉동 꽃게 사서 담가도 될까요? 6 ... 2017/02/12 2,480
651011 트럼프, 일본 뒤에 서 있겠다 5 vjwmf 2017/02/12 1,019
651010 소율이랑 김태희 혼전 임신 같아보이네요. 38 결혼 2017/02/12 63,919
651009 황교안 뭐해요?구제역긴급회의 소집 안하나요? 8 지지율만 보.. 2017/02/12 795
651008 시샘,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에게 도움되는 책 추천해주세요 2 ........ 2017/02/12 1,738
651007 이거 무슨 염색약일까요? 10 .. 2017/02/12 2,029
651006 엄마의 막말 너무 싫어요..ㅠㅠ 6 으악 2017/02/12 2,198
651005 칫솔질 거실 왔다갔다 하면서하는거 4 50대 2017/02/12 2,110
651004 지금 행복하신가요?............. 10 40, 50.. 2017/02/12 2,076
651003 올케가 고맙더라구요 27 시누 2017/02/12 7,703
651002 심상정,이재명 사드배치 반대 4 moony2.. 2017/02/12 460
651001 (예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 ㄷㄷㄷ 2017/02/12 1,413
651000 여자혼자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10 ㄹㄹㄹ 2017/02/12 4,178
650999 세월103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12 283
650998 요새도 임신 공격 이렇게 해서 결혼하는 사람 있어요? 13 근데요 2017/02/12 7,762
650997 피고인 질문해요 5 기억잃은것이.. 2017/02/12 1,003
650996 재택 글쓰는 일 3 .... 2017/02/12 1,208
650995 역시!! 이재명 "형사사건 변호사 보수상한제로 전관예우.. 6 .. 2017/02/12 597
650994 은밀하게 위대하게.. 2 가랑잎 2017/02/12 1,292
650993 작은 나라에 인구 오천만명 좀 많은 것 같지 않나요? 20 ㄷㄷ 2017/02/12 2,224
650992 남자 많은 회사.... 3 ..... 2017/02/12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