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거주중인데 집주인이 천장과 베란다 공사하자고 합니다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7-01-15 15:31:10
집 부동산에 전세내놓은 상태입니다 집주인이 하자보수하고 싶다고 해서 저희 이사가고 하시라고 안된다고 의사 분명히 밝혔는데 무시하고 계속 연락오네요 계약일자 지났지만 집이 안빠져서 기다려준건데 계속 우기시네요 공사가 열흘이 넘게 걸려서 날짜 맞춰줘야해서 그렇다는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세입자의 동의없는 하자보수는 안되지 않나요 내집이라도 천장 베란다공사는 힘든건데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저도 제집이 있고 전세주고 여기사는데 정말 이런게 집없는 설움이란거구나 느낍니다 연락도 없이 와서 다짜고짜 문두드리고 들어와서 집 보겠다고 강짜를 놓지 않나 젊은 집주인인데 하는 행동은 쌍팔년도보다 더하네요 심지어 본인도 전세 살면서 집이 몇채라며 전세살지말고 이집을 사라고 언제까지 전세살거냐며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저도 세를 주고 있지만 집주인과 세입자가 만난 일은 계약서 쓸때와 이사갈때 정도 인데 이해가 안가요 빨리 집 빠졌으면 좋겠어요
IP : 220.118.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5 3:34 PM (211.237.xxx.105)

    말도 안되는 집주인이네요.
    하자보수를 미리하는것보다 집 팔때 미리 고지하고 그 하자보수비용만큼 집값에서 빼주겠다고 하면 새로 이사올 사람이 더 좋아할텐데 뭐하는 짓이래요?

  • 2. 뭐라구요?
    '17.1.15 3:35 PM (1.225.xxx.71)

    남편분이 강하게 화를 내면서
    안 된다고 하세요.
    공사하면 먼지구덩이 될텐데
    님네 살림 어떻하라구요.
    문도 열어주지 마세요.
    저도 제 집 전셎 고 있는 입장이지만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저건 아니죠.

  • 3. 절대 동의하지 마세요
    '17.1.15 3:35 PM (211.46.xxx.42)

    웃기고 자빠진 아짐이네요
    당연히 세입자 빠지고 하는 겁니다
    요즘 주택경기 뻔한데 집 안 팔린다고 탓하고 ㅈㄹ하는 뻔쩐한 집주인들 너무 많아요

  • 4. 헐..
    '17.1.15 3:51 PM (211.222.xxx.99)

    저도 세입자 빼고 공사시작했습니다. 그건 너무 무리한 요구에요

  • 5. 세입자의 권리
    '17.1.15 3:57 PM (121.131.xxx.120)

    세입자는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동안은 원치 않으면 집안에 주인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공사는 안해도 됩니다. 집을 보여줄 의무도 없습니다. 집주인은 세입자의 동의가 있어야 집안을 볼 권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지금 계약기간 동안에 공사는 안된다고 하세요.

  • 6. ㅈㅓ는
    '17.1.15 4:07 PM (1.234.xxx.189)

    천정에 물이 흘러서 가구 다 젖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니 이사 가야겠다고 하니 돈 없어서 못해준다더군요.
    양쪽 부동산에서 와 보고 못살 것 같다는 건 인정한 부분이구요.
    거실 바닥도 비만 오면 한강..
    안방엔 천정이 무너져내림..

    돈 없어 못 빼준다고 하더군요.
    세놓고 빼서 나가래요.
    우리도 못살아 나가는데 누구한테 사기쳐야 하냐고 못하겠다고 했어요

    그리곤 천정 수리 해야 하는데 장롱 망가진거랑 천정 수리 후 청소비조로 백만원 받았어요.

  • 7. ㅈㅓ는
    '17.1.15 4:09 PM (1.234.xxx.189)

    집 빼고 난 후 공사하라고 하세요
    천정 공사하면 그냥 공사판에서 자는 거랑 똑같아요

  • 8. 다음엔
    '17.1.15 4:11 PM (211.201.xxx.173)

    아예 문 열어주지 마세요. 강제로 열고 공사 시작하면 신고한다 하세요.
    공사를 그렇게 하고 싶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빼주고 하라고 하세요.
    공사먼지 장난 아니에요. 겨울이라 문도 못 여는데 죽으란 얘기네요.

  • 9. 도배도 힘들어요
    '17.1.15 6:04 PM (220.76.xxx.170)

    살다살다 별미친 집주인도 다있네요 세를 수십년주고 살지만 이런 집주인도 있네요
    세입자가 나가야 공사를하지 미쳣나 절대로 안된다하세요
    우리가 지금 사는집 이사오느라고 전세를 살았는데 양쪽에 협의가 되어서 멀리이사하니
    합의된날 새벽에 이사를한다 집주인이 멀리살고 우리도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하게되어
    합의된전날 밤까지 전세금을 달라고하니 연락이 안와서 집주인은 아들이고 그엄마라는 여자는
    그날 계모임에 갔다고 딸이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 아들에게 부동산을 통해서 전화로
    손해배상 청구하고 이사 안간다고하니 즉시 돈가져 왔더라구요 부동산이 이런집 처음 본다고 집주인에게
    화를막 내더라구요 강하게 나가요 절대 안된다고 별미친인간들이 가끔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713 자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뭔가 맘이 힘들고 짐스러워요 9 ... 2017/02/11 3,729
650712 오키나와 5월 날씨 여쭤요 5 날씨 2017/02/11 3,449
650711 자라 이옷 넘 이뻐요 88 반했다 2017/02/11 21,604
650710 세월103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11 275
650709 시세이도 칼라린스나 리시리 같은 제품 사용 해보신 분 계세요? 염색 2017/02/11 3,532
650708 82csi)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 1 백만년만에 .. 2017/02/11 1,204
650707 남자랑 헤어질때 종지부찍으셨나요?? 18 라면좋아 2017/02/11 4,794
650706 대구는 집회 끝났어요^^ 11 경산댁 2017/02/11 1,172
650705 보름달이 휘영청 떴네요! 5 리슨 2017/02/11 1,041
650704 대체 어떻게 따라하시나요? 홈트 2017/02/11 493
650703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할때 활짝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게 특이한건가요.. 6 ... 2017/02/11 2,188
650702 답변절실-수술후 수족냉증이 보편적인 일이가요? 7 수술 2017/02/11 940
650701 분당에서 골프 시작하기 좋은 1 ^^ 2017/02/11 1,040
650700 한달에 한번 내는 모임 거절하는 방법? 13 모임 2017/02/11 6,066
650699 한샘 샘키즈 책장 좋나요? 책장 추천해주세요 1 포키스텝 2017/02/11 1,504
650698 광화문 지금 가고있는데 어디로가야할까요 2 K 2017/02/11 566
650697 마스카라한 눈이 정말 이쁜가요? 35 보담 2017/02/11 16,474
650696 보덤 코로나 머그컵 구형 6 스텔라 2017/02/11 1,848
650695 광화문인데요... 8 ... 2017/02/11 3,111
650694 남경필아들 진짜 충격이네요 42 2017/02/11 27,887
650693 정신분열증(주부) 도움 5 장애등급 2017/02/11 3,260
650692 중딩 스타킹 4 별게다고민 2017/02/11 1,276
650691 뭘 발라도 입술이 건조해서 갈라져요 28 초건조 2017/02/11 3,690
650690 내열전골팬이나 후라이팬 써보신분 있나요 동두 2017/02/11 358
650689 아기 예방접종 안한 분 있으세요? 33 원글이 2017/02/11 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