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군대보내신 분들

행복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7-01-15 13:59:53
설날에 면회가시나요? 
저희는 아이가 이제 자대배치받고 아직 면회가 되는지 여부는 모르는데요 수료식때 이주 뒤쯤 꼭 면회오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수료식에 만나서 맛있는거 많이 사주려고 했는데 막상 기름진 음식 들어가니 많이 못먹고 감기로 계속 설사를 해서
마음이 아파서 설날에는 꼭 엄마표 음식해서 가져가서 먹게 해주고 싶은데요
부대에서 면회 가능한 날짜랑 방법을 알려주나요?
어느 부대인지만 알지 어떻게 연락을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은 부대에서 편지가 온다고 기다리라는데 성미급한 저는 벌써 안달이네요.
날씨가 추운데 설날 음식을 어떻게 가져가야할까요?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4.39.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내봤지만
    '17.1.15 2:07 PM (175.126.xxx.29)

    언니들 보니까
    군대에 중대장 인가 있어서
    중대장 번호나
    카톡 같은거 되잖아요(군대 엄마들끼리)

    하여간 군대에 물어보세요.
    편지말고 전화나 카톡이나 밴드 같은거 있을겁니다.
    편지는...아니라고 봅니다. 이시대에^^

  • 2.
    '17.1.15 2:17 PM (175.223.xxx.62)

    설낱 다음날 면회가요 면회시간은4시간이라고하네요

  • 3. 안보내봤지만
    '17.1.15 2:19 PM (175.126.xxx.29)

    음식은 보온병에 들어갈건 그렇게 넣어가고
    휴대용 가스렌지...그런거 가져가면 될거고(데우는 용도로)

  • 4. ..
    '17.1.15 2:21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일주일뒤 훈련소 가는 아들 둔 엄마입니다.
    군대 단어만 봐도 울컥하네요.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우리 아들들 모두 무탈하게
    군생활 하길 바래봅니다.

  • 5. 윗님
    '17.1.15 2:35 PM (49.168.xxx.75)

    우린 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있어요..날도 이렇게 추운데..눈물나요.
    다 잘할거예요.

  • 6. 안보내봤지만
    '17.1.15 2:39 PM (175.126.xxx.29)

    군대 요새 하도 말들이 많아서
    훈련소에 있을때부터 중대장인가?가 엄청 신경쓴다고 하더라구요.
    안심해도 될거에요.

  • 7. ㅠㅠ
    '17.1.15 2:44 PM (121.145.xxx.14)

    최전방 산꼭대기라 면회도 안되네요

  • 8. ㅇㅇ
    '17.1.15 2:51 PM (1.251.xxx.83)

    아들 전역한지 열흘 된 엄마입니다.
    면회는 부모가 신청하는 게 아니라 아들이 신청하고 부모에게 날짜를 알려주면 가시면 됩니다.
    신병 첫면회는 부대내에서도 신경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 자대배치후 한달이내, 2주쯤 지나서 했던 것 같아요.
    요샌 전화가 편하게 다되니 아들 전화오면 물어보세요.
    저도 첫면회갈때 암것도 몰라서 부대밴드에서 아무 선임어머니께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집밥먹이고 싶어서 직접 해갔어요.
    아침부터 4시까지라 아침,점심 다해갔어요.
    아들 좋아하는 걸로 직접 해서 가셔서 맛있게 먹이세요.
    케잌도 가져갔는데 오랜만에 사제케잌 먹는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9. 걱정
    '17.1.15 3:14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외박이나 외출은 본인이 신청해야 하더군요
    아들에게 연락이 먼저 되어야 그 쪽에서도 준비를 한다 그러던데요
    다 들 각자의 임무대로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빠지면
    곤란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아이랑 연락을 먼저 하시는게 좋을텐데요

  • 10. 우리집
    '17.1.15 3:27 PM (121.145.xxx.14)

    자슥은 와 면회 소리가 없는지..ㅜ
    곧 입대할 부모님 그래도 한여름 보다는 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드님 좋은 선임 만나 고생 안하길 바랄께요.

  • 11. .........
    '17.1.15 3:32 PM (58.237.xxx.205)

    외박이든 면회든 부대 근무 사정에 맞춰
    본인이 미리 신청해야 돼요.
    아이도 모르게 갑자기 가거나 하면
    간부가 내보내 주기도 한다는데,
    그게 다른사람한테 엄청 민폐 끼치는 거니 절대 안되구요.

    그리고 부대에서 편지 같은거 안오고
    저희는 자대배치 받자마자 포대장(포병)님이
    전화 주시고, 밴드 초대해 주셔서 소식 보고 있어요.
    밴드에 간부들 전화번호도 공개 해주셔서
    궁금한 거 있으면 문자 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대 7개월째인 지금은 생활관으로 전화해서
    아이랑 직접 통화 합니다..

    걱정 많으실텐데 시간이 약이예요 ㅠ

  • 12. 너도나도
    '17.1.15 3:33 PM (122.47.xxx.46)

    저는 면박신청하라고 아들한테 얘기했고 신청은 해놨는데 아직 확실한진 않테요 면박으로 신청하면 하루외박이 됩니다.. 차례모시고 음식힌거 싸서 군부대팬션에서 하루묵으며 떡국끓여먹이려구요~

  • 13. marco
    '17.1.15 3:33 PM (39.120.xxx.232)

    연락이 옵니다...

  • 14. ..
    '17.1.15 10:09 PM (125.191.xxx.174) - 삭제된댓글

    주말에는 거의 항상 되던데요~ 물론 미리 연락하고 가면 좋습니다. 근무 할수도 있거든요. 훈련중에는 면회가 안되더라구요. 이번 설은 주말이라 될거 같아요. 외박할려면은 미리 신청하여 허락을 받아야 됩니다.
    저희 아들은 자대 배치후 그날 부터 면회 가능하다고 오라고 행정관님이 전화 주셔서 말씀하시던데요~
    면회는 평일 6시 이후 주말은 항상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자대 내무반에 전화기가 있어서 전화 통화 가능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군대가 많이 편해 졌어요. 이등병때는 많은 배려를 받아서 거의 한달동안 아무것도 시키지 않더군요~ 그후부터 적응하기 나름이구요~ 상병정도 되면 거의 자기를 건드리는 사람없다며 너무 의기양양하더라구요. 저희 아들이 상병이거든요~

  • 15. 아줌마
    '17.1.16 12:18 AM (122.37.xxx.213)

    저 오늘 자대배치 첫면회 갔다왔어요. 자대배치 받으니 상관한테서 밴드가입하라고 초대가 와요.어제든 전화로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라고 하고요. 아들과 통화가 되면 면회가능한 시기 알려줄거예요.저흰 아들이 면회오라해서 부산서 파주까지 갔다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289 딸아이가 여드름때문에 우네요. 여드름 치료 도와주세요. 30 맘맘 2017/02/13 5,550
651288 안철수, 동물도 고마움을 안다 55 ㄷㄷ 2017/02/13 2,208
651287 황학동 벼룩시장 아직도. 하나요? 1 모모 2017/02/13 612
651286 맘마이스 '박주민의원의 한마디 한마디가 유언같다' 빵터져요 4 .. 2017/02/13 899
651285 1가구 3주택일 경우.. 9 궁금맘 2017/02/13 2,060
651284 아침에 재수시작 한 딸 재수학원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14 .. 2017/02/13 3,244
651283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요 4 dlwndk.. 2017/02/13 1,967
651282 집값....마곡지구는 전망이 어떨까요? 26 .... 2017/02/13 6,245
651281 교포여성분이 말하는 문재인 쇼킹!! 5 moony2.. 2017/02/13 1,824
651280 단발에 웨이브 주면..(헤어스탈 고민) 8 머리 2017/02/13 2,485
651279 아래 간병글 읽다보니... 이남자는 왜이러는걸까요. 15 ... 2017/02/13 2,881
651278 Mbc 2580 한국인은 먹잇감? 3 필리핀 2017/02/13 773
651277 일부 남자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족속들이냐면요 15 .... 2017/02/13 3,704
651276 문재인과 함께 달리는 바람개비 시민자원봉사단 티저가 나와서 안내.. 3 쿨쿨꿀잠 2017/02/13 546
651275 편안하게 부른 찬송가를 소개바랍니다. 7 부탁 2017/02/13 557
651274 여대생 용돈은 보통 얼마나 주세요? 14 .... 2017/02/13 4,057
651273 구스다운 이불 사려는데 좀 봐주세요~~ 6 추워요 2017/02/13 2,217
651272 50대 여성분들은 스킨 로션 보다 크림선물을 더 좋아할까요? 9 ff 2017/02/13 2,233
651271 부림사건 피해자 '이호철'을 문재인 비선이라 음해하다니요. 3 부림사건은 2017/02/13 916
651270 아파트 현관문 도색을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는건가요? 7 도색이요 2017/02/13 9,713
651269 홍콩까지 택배 2 2017/02/13 526
651268 20평 땅에 건물 5층 짓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32 ... 2017/02/13 25,253
651267 기자들, 박근혜 앞 꿀먹은 벙어리 vs 문재인 앞 집단항의성명서.. 8 rfeng9.. 2017/02/13 2,059
651266 보험 질병통원의료비및 문의 5 고구마 2017/02/13 1,189
651265 생리전 증후군.. 치료가능하겠죠? 2 ... 2017/02/13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