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연연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나 공통점 있나요?

인간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17-01-15 07:11:59
자기 일이 바쁜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 따위엔
크게 관심 없을 것 같아요.
그럴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겠죠..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을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멋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아요..
그런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도
상처받고 그런 일은 절대 없겠죠?

IP : 175.223.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5 7:16 AM (211.237.xxx.105)

    바쁜 사람들이라고 심장이 돌로 만들어진 사람도 아닐테고, 상처야 받겠지만, 그보다 더 우선순위인 일이 있고,
    상처로 아파할 시간조차 없으니, 조금 잊기가 낫겠죠.
    그래서 실연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람 만나라 하고, 바쁘게 살라고 조언하잖아요.
    아무래도 좀 나으니..

  • 2. 타고 난 것
    '17.1.15 7:52 AM (1.233.xxx.131)

    저랑 저희 언니 보면 타고 난 것 같아요.
    항상 바쁜 저희 언니는 인간 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고 집착을 하는 편인데 전 안 바쁘게 살고 사람에게 상처 받은 적이 없어요.
    언니 상처 받은 이야기들 들어 보면 당사자가 아니라 그런게 제가 볼 때 별 게 아니거든요.
    학교 다닐때부터 친구들하고 상처받고 그런게 참 많았던 것 같아요.그런데 싸우고 안 보는 친구도 많은 반면 인간 관계가 다양하고 오래 가기도 해요.
    전 상처가 없는 반면 아주 깊이 있게 사귀지 못하는 편이고요.
    누가 옳고 그르다는 아니고 상처 받고 안 받고는 타고난 성격 같아요.

  • 3. 성격이란거
    '17.1.15 8:18 AM (8.37.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1표...
    정말 같은일을 겪어도 다르더군요 ㅜㅜ

  • 4. 관계에
    '17.1.15 8:19 AM (123.199.xxx.239) - 삭제된댓글

    목숨거는 사람들이
    산처 받지요.

    너 없어도 난 잘살아 이런 사람들 보면
    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도 잘내요.

    몰려다면 피곤하고
    내일 아닌데 우르르 다 따라다녀야 하고

    우두머리도 못되지만 따까리도 못하는 성격

  • 5. 관계에
    '17.1.15 8:20 AM (123.199.xxx.239)

    목숨거는 사람들이
    상처 받지요.

    너 없어도 난 잘살아 이런 사람들 보면
    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도 잘내요.

    몰려다면 피곤하고
    내일 아닌데 우르르 다 따라다녀야 하고

    우두머리도 못되지만 따까리도 못하는 성격

  • 6. 타고난 성격이죠
    '17.1.15 8:42 AM (115.140.xxx.180)

    저도 우르르 몰려다니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쓸때없이 모여앉아 수다떠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요
    나와 안맞는 사람한테 참을성이나 열정을 발휘하고 싶지도 않고...

  • 7. 음..
    '17.1.15 9:05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성격이 좀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한가한 사람인데
    전혀 인간관계에 신경을 안써요.
    남들 신경쓸 시간에 운동이나 더하지~맛있는거나 하나 더 만들어서 먹어야지~
    이런 생각하지 남들 생각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정신건강 안좋게.

    울언니도 남들에게 신경을 안써요.
    남들 신경쓸 시간에 애들 공부 하나라도 더 가르쳐야지
    남들 신경쓸 시간에 쇼핑해서 옷 잘 입어야지~
    이런 생각하지 남들 신경을 안써요.
    시댁에서 언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신경안써요.
    그냥 나를 안좋아하는구나~생각만 할뿐
    시댁 신경쓸 시간에 운동하나라도 더하고
    시간없어서 못만나는 친구 한명 더 만나야지
    그런데 연연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저나 언니나 사람들 만나는거 너무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관심받는데는 관심이 없어요.
    걍 사람들과 대화나누고 의견 교환하고 생각을 나누는것을 좋아할뿐

  • 8. 외로움
    '17.1.15 10:21 AM (210.100.xxx.190) - 삭제된댓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좀 더 목숨거는거 같아요..허한 마음을 관계에서 위로받고싶은 사람은 타인들의 하나하나 상처받고 위로받고 과한 신경을 쓰는거같아요..

  • 9. 외로움
    '17.1.15 10:23 AM (210.100.xxx.190)

    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좀 더 목숨거는거 같아요..허한 마음을 관계에서 위로받고싶은 사람은 타인들의 사소한 말한마디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위로받고 과한 신경을 쓰는거같아요...

  • 10. 자기 합리화
    '17.1.15 10:35 AM (175.223.xxx.4)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기보단 , 관계를 이용하려고 하지요. 자기 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는게 가장 큰 고민이지요.

  • 11. 우르르
    '17.1.15 11:16 AM (116.32.xxx.15)

    몰려다니기 좋아하는사람들이 이해안가는 저로선...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 동창회 이런것들을 비롯해서
    SNS도 왜하는지 이해불가에요
    그냥 성격인듯..
    저는 바쁘지않은데 인간관계가 단조로우니 상처는 덜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366 오메가3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1/15 935
640365 우웬춘 사건의 원조 페스카마 학살 사건 변호인이 문재인 4 ,,, 2017/01/15 1,154
640364 편의점에 문화상품권 파나요? 4 문상 2017/01/15 2,633
640363 한달 다이어트 7.5감량 개인적인 경험 15 Hijjik.. 2017/01/15 14,488
640362 토니모리 크림 괜찮은가요? 1 음ᆢ 2017/01/15 1,053
640361 '지방재정개악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 이재명 성남시장 2 moony2.. 2017/01/15 326
640360 이석기는 유죄, 보수단체 '계엄령 촉구'는 무죄? 2 moony2.. 2017/01/15 595
640359 서울랜드 이용이요~[답좀 제발 ㅠ] 5 플리즈~^^.. 2017/01/15 641
640358 직장동료)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 2017/01/15 959
640357 생강즙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6 2017/01/15 1,432
640356 헐..책상위에 신나통까지 2 ........ 2017/01/15 862
640355 남한테 상처주는 말, 비아냥 거리는거 잘하는 사람....방법없죠.. 7 dot 2017/01/15 2,400
640354 거대한 부패의 뿌리는 문재인으로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23 거대한 부패.. 2017/01/15 1,166
640353 박종철이 고문당하며 지키려했던 선배 면상보세요 11 ㄱㄴㄷ 2017/01/15 5,343
640352 중딩아이 여드름 압출후 압출한 곳에 재생크림 발라야하나요? 7 .. 2017/01/15 3,236
640351 커피애호가님들 8 에구 2017/01/15 1,931
640350 요즘들어 아들과 딸의 선호도 14 ... 2017/01/15 3,648
640349 넘 우울하네요 3 힘빠져요 2017/01/15 1,028
640348 박원순 15 .. 2017/01/15 1,270
640347 요즘 커트머리가 좀 유행인가요? 4 ... 2017/01/15 3,943
640346 울리치 패딩 있으신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7/01/15 1,175
640345 (펌)전 U.N 사무총장 코피아난의 한마디 6 하루정도만 2017/01/15 2,360
640344 아침부터...시원하네요. 1 ..... 2017/01/15 1,066
640343 월요일날 산 삼겹살을 갈비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3 ㅁㅇㄹ 2017/01/15 697
640342 경노당에 갔다가.. 5 경노당. 2017/01/1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