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데요 귀 뚫은 딸이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ㅅㅈㄷ 조회수 : 5,826
작성일 : 2017-01-15 06:40:35
청소년 딸이 한달쯤 전 귀를 뚫었는데 한쪽이 자꾸 막히다더니
오늘 목욕탕서 연고 바르고 귀거리를 다시 끼우려는데 안 끼워져서 좀 고생을 했나봐요.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쓰러질것 같다며 나왔는데
침대에 눕히고 보니 안색이 창백하고 손에 땀이 나네요.
이거 귀 랑 상관 있는걸까요?
그냥피곤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여행중이라 피곤하긴 해요.
특별히 빈혈은 없는 편이고요.
귀걸이 다 빼라고 했는데 싫다네요.
IP : 80.32.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5 6:47 AM (125.185.xxx.178)

    그럴 수 있긴한데요.
    자기딴에는 힘들어 그렇네요.

    아직 아물지 않아서 말썽인게죠.
    귀에 착용하고 잘 수 있는 작은 귀걸이를 계속 끼고
    이쁜건 잠시만 착용하고 귀뚫은게 안정될 수 있도록
    작은 귀걸이는 계속 끼는게 좋다고 해주세요.

  • 2.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2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먼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져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3.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4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먼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4.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5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5.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7 AM (73.52.xxx.228)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귀걸이가 제 신경 어디 부분을 건드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귀걸이를 살살 넣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6. 당분간
    '17.1.15 7:18 AM (110.10.xxx.35)

    귀걸이 교체하지 말고 한 달쯤은 계~속 끼고 있는 게 좋겠네요.

  • 7. 엄마
    '17.1.15 8:18 AM (180.69.xxx.115)

    저는 귀잘뚫었는데..

    우리 엄마는 귀가 덧나서 윗분처럼 귀걸이 바꾸다가 졸도하셨어요.
    그때 119부르고...뇌진탕 안난게 다행....
    그냥 막으셨어요.ㅠㅠ

  • 8. 오 혼자가 아니야.
    '17.1.15 8:27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이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지압점을 누르거나 해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 9. 귀걸이는
    '17.1.15 8:41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금은방가면 99%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거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0.
    '17.1.15 8:59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히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지압점을 누르거나 해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귀걸이는 금은방 가면 99% 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건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1.
    '17.1.15 8:59 AM (95.90.xxx.251)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히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혈을 눌러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귀걸이는 금은방 가면 99% 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건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2. 병원으로
    '17.1.15 9:06 AM (222.108.xxx.50)

    감염이 일어났다면 항생제 드셔야 합니다. 병원에 꼭 가서 확인하세요.

  • 13. 234
    '17.1.15 9:47 AM (116.37.xxx.199)

    저 예전에 귀 연골부분 뚫고 나서 바로 창백해지고 어지러웠어요. 그래서 바로 귀걸이 뺐더니 안색 다시 돌아왔고요.
    귓볼 부분 뚫을 땐 괜찮았는데.. 뭔가 위치마다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뚫고 난 직후에 그러긴 했어요;;
    개인적으론 따님이 귀걸이 빼기 싫다고 하더라도
    일단 빼고 경과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401 세월100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7/01/16 264
641400 그렇게 문제점 많던 평창올림픽을 왜 굳이굳이 3수까지 해가며 하.. 6 ..... 2017/01/16 1,159
641399 3천만원 정도를 은행에서 빌리려고해요 2 궁금 2017/01/16 1,592
641398 고딩 딸들 엄마랑 대화하는 거 귀찮아 하나요? 2 궁금 2017/01/16 1,036
641397 신차 살 때 조언구해요 (영업사원 재량 사은품 관련) 3 카프리 2017/01/16 1,409
641396 최순실 오늘 핑크색 립스틱 발랐더군요.ㅡㅡ 6 유전무죄 2017/01/16 3,316
641395 구호 슬립온봐쥬세요 8 패셔니스타 2017/01/16 2,933
641394 혹시 저처럼 1 정치인 2017/01/16 358
641393 고3 아이 너무 속상하게 하네요. 5 .. 2017/01/16 3,041
641392 ㅡㅡㅡ본드 자국 지우는 방법 있낭ᆞ? 2 본드 2017/01/16 1,198
641391 40대초 - 2주만에 5키로 감량 도와주세요!! 6 44 2017/01/16 3,005
641390 혹시 용인에 있는 한섬아울렛 가보신분 없으실까요? 2 ㄷㄷㄷ 2017/01/16 2,007
641389 검찰이 영장청구하면 법원이 판단(?)하는거에요?? 3 ㅅㄷ 2017/01/16 496
641388 외대 서울 캠퍼스 부근 주차장이요... 1 아기사자 2017/01/16 1,490
641387 수영장, 목욕탕에서 남들 몸매 많이 보죠? 21 부끄 2017/01/16 6,908
641386 자유학기제에서 중1수학의 중요성 11 궁금 2017/01/16 2,900
641385 퇴임후 사저계획.. jtbc보세요 7 헐... 2017/01/16 2,350
641384 남편명의에서 부인명의로 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아파트명의변.. 2017/01/16 2,195
641383 인하대 공대와 홍대 자전은 어떤가요? 6 질문 나온 .. 2017/01/16 3,146
641382 jtbc 유투브 좌표 좀 찍어주세요 2 ana 2017/01/16 348
641381 노승일 생방출연중입니다!!! 3 특종! 2017/01/16 2,380
641380 이재용 이제 죄수복입는거예요?? 8 ㅇㅇ 2017/01/16 2,396
641379 새누리,서청원·최경환·윤상현 징계착수,朴대통령은 유보. 나머니도치워.. 2017/01/16 377
641378 화이트닝 효과번 화장품 추천줌요 4 여울 2017/01/16 1,970
641377 지난주 촛불집회 참가자입니다.이번주 집회 팁.. 10 .... 2017/01/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