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결혼한 여자들이 부럽습니다
사실 결혼은 정말하고싶은데 어디서 찾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요세는 결혼을해도 툭하면 이혼하니 싱글족이 많아지는 시대지만 저는 사실 결혼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기혼 여자들은 미혼여자들에 자유를 부러워한다던데 실은 연애도 많이해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스처지나가는 남자들이 몇있었지만 모두 뒷끝은 좋지 않아서 다시 생각하게되기도합니다
지금 사회생활은 하고있지만 월급쟁이이고 중소기업 정도 벌이 그렇게 크게 벌지 않고요
그냥 커리어 쌓아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소소하게 저축하며 노후준비를 할까 아니먼 결혼을 하게되어도 지지고 볶고 싸우기도하고 자식도생기면 내생활은 없을것이고
잘난 남자는 이미 팔렸을 것이고 그런 남자 만날 욕심도 없고요
요세는 이상한 남자도 너무 많고 정말 성격도 검소하고 남배려해주고 성품이 올바른 사람을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기혼여자가 부러운건 배우자가 능력이 좋은 사람이거나 검소하게 벌지만 성품이 좋은 배우자 만나신분들이 부러워요
기혼인 분들에 편안한 얼굴?이요
엇비슷한 남자를 만나게되어도 어찌보먄 여자쪽이 손해일 것이고 모든것이 자식한테 투자를할테인데
부모님은 모두다하는거 너도 경험해봐야한다 하시네요
사주에도 연애운은 좋지않다고하고 결혼을하면 많이 싸우겠다합니다 남편될사람이 돈을 그닥 잘못번다고 하지만 내가 많이 벌어서 잘키우면? 잘될거다하고 하지만 이건 점이니까 앞날은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기혼여자들이 부럽기도하고 이상한 사람은 너무 많고 그런사람을 만날바에는 나의 커리어 쌓아서 검소하게 저축하며 노후 준비를 할까하고
제 앞날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1. 해보삼
'17.1.15 12:52 AM (125.128.xxx.111)해보면
미혼때가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많을거에요 ㅜ2. ,,
'17.1.15 12:54 AM (70.187.xxx.7)정확히 결혼해서 행복한 여자가 부러운 거겠죠. 싸우고 착취 당하며 불행한 여자들이 아니라. 그러려면 남자를 잘 골라야 할 듯. 불행하고자 결혼한 여자는 없지만 불행하게 사는 여자는 많거든요 세상에.
3. 남자인데
'17.1.15 12:54 AM (121.188.xxx.237)적어도 사랑은 해보시는게 좋다고 봐요
4. 결혼
'17.1.15 12:55 AM (121.145.xxx.104)잘 하면 참 편하고 좋은데 그게 타고나는 운명 같더라구요
배우자 복이 없는 사람은 재혼 세혼을 해도 불행하게 끝나는 걸 보면
자신한테 없는 복은 아무리 가지려고 해도 안되는 것 같아요.
돈욕심 난다고 다 부자가 될수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부자도 타고난대잖아요.5. 근데
'17.1.15 12:57 AM (175.223.xxx.25)우리나라 결혼이 굉장히 불합리한요소들이 많아서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여자들이 많이 억울해지는게 사실이에요~6. ㅋ
'17.1.15 12:57 AM (223.33.xxx.44)그것도 괜찮은 남자와 결혼한사람들이야기지 어떻게 저런남자와 결혼해서 살까 비위 참좋네 싶은여자들이 더많죠;;;;
7. ..
'17.1.15 1:00 AM (125.186.xxx.75)결혼해서 참좋다고생각하지만 그동안 많은 인내와 희생이있었네요. 결혼하세요
8. 부러운건
'17.1.15 1:00 AM (211.36.xxx.42)성품이 좋으신 배우자 만나는 기혼여자분들에 뭔가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는 얼굴? 이요
남편이 정말 잘해주니까 저래서 결혼 잘햇다 싶네요
요즘은 정말 세상이 험하고 이상한 사람도 많고 툭하먼 이혼하고
그렇지만 그런 남편을 만나면 정말 노후까지 든든할것같아서 부럽습니다 ㅠㅠ9. 신포도지만
'17.1.15 1:01 AM (121.176.xxx.34)자궁경부암 생각하면..
일단 그거걱정 안하는게 어디야라며 위안해보세용. 그거 무서운 암이거든요..10. 신포도지만
'17.1.15 1:02 AM (121.176.xxx.34)한국은 아무래도 업소출입이 필수인듯해요 회사다님..
11. ㄷㄴㅂ
'17.1.15 1:02 AM (121.160.xxx.153)취집한 여자가 부러운 거겠죠.
결혼 후 직장 관두고
30 평생 이렇게 편하게 쉰 적이 없어요~ 배 두드리는 여자가 부러운 거겠죠.
남편이야 당연히 나 쉬게 돈 벌어야 하고
남편 실직 석 달 글에 이혼하세요가 대부분 댓글인걸요.
이십대면 30대보다 메리트 있잖아요?
늦은 것 같진 않아요, 여기 말로는
요즘 30대 여자는 예전 20대 중반이라고 하니까요.12. ㅋ
'17.1.15 1:03 AM (223.33.xxx.44)원글님이 부러워하는 그런남자만난여자는 기혼인여자들도 부러워해요ㅜㅜ
13. ㅣㅣ
'17.1.15 1:04 AM (70.187.xxx.7)결혼이 없으면 이혼도 없음. 그리고 다시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 이혼임. 결혼생활이 너무도 불행할때.
결혼 자체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음. 결혼 전에 행복한 사람이 결혼 후에 행복함. 대부분.14. ...
'17.1.15 1:04 AM (119.64.xxx.92)40대후반도 아니고 30대후반도 아니고 20대후반에 이런 얘기를 ㅎㅎㅎ
그 나이에 결혼한 사람들이 요즘은 드물지 않아요?15. 헐..
'17.1.15 1:05 AM (121.145.xxx.104)구덕이 무서워 장 못담근다더니..ㅎㅎ
타고나는 몸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더 병나요.
장수도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산다고 하잖아요.16. 결혼
'17.1.15 1:06 AM (183.109.xxx.87)기혼 40대후반입니다
그 나이때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기에 충분히 공감되네요
제가 미혼일때는 지금보다 더 안좋은 시선으로 노처녀 노총각을 바라보는 사회분위기였기에 더 힘들었어요
저 스스로도 남들 다 해보는거 해보고 싶단 생각
나중에 늦었다는 이유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래서 30이 되기전에 마지막으로 노력해보자고 마음고쳐먹고 전에없이 인연을 만들기 위해노력했어요
그리고 실패도 몇번 겪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 나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하고 또 행복해지고 싶고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노력하게 되더라구요17. 앞으로 결혼은
'17.1.15 1:07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점점 힘들거 같아요
주위 괜찮은 남자들 비율이 현저히 적고
나이 들수록 현저히 줄어들고
자유 연애 아이도 안낳고 부양의무에 대한 생각도 적어져
결혼 그리 강요안하는 분위기가 생기더군요
내것을 양보해야 상대도 얻는 것이라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다라는 생각을
남자들도 많이 하기 시작해서요18. ㅇㅇㅇ
'17.1.15 1:08 A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요즘은 28살에 결혼하면 좀 이른것 아니냐는 반응이에요. 우리때만 해도 27,8되면 무언의 압력 들어오고 그랬는데 서른 넘어 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원글의 고민이 너무 무거운건 아닌가 싶네요...
19. 음
'17.1.15 1:09 AM (112.169.xxx.41)댓글들을 보니까 결혼 자체가 아니라 좋.은. 남.자.와 한 결혼은 부러워할 만 하다는 건데
그럼 그냥 그저 그런 사람이랑 결혼할 바에는 혼자가 나을까요?20. 결혼
'17.1.15 1:10 AM (183.109.xxx.87)요즘 젊은분들의 삶이 예전과 달리 팍팍하고 힘들어 이런글 쓰기도 미안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그런 마음 있을때 더 지치고 힘들어지기전에 노력은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세상에 결혼으로 불행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보다 더 많을지 모르지만 그 몇 안되는 행복한 사람이 본인이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21. jipol
'17.1.15 1:12 AM (172.58.xxx.157)그 이면의 막대한 희생과 노동을 모르니 그렇죠..
결혼생활이 좋아보이는건 그 뒤의 누군가의 희생때문이에요22. ㅇㅇㅇ
'17.1.15 1:14 AM (117.111.xxx.14)이런 고민하기엔 너무 젊으신데...
요즘 살기도 팍팍하고 결혼해서 육아, 출산으로 커리어 중단된 경단녀들 많다보니 한국에선 비혼으로 살겠다는 처자들 늘어나더라고요. 좋은 남자 만나고 싶음 본인을 업그레이드해야죠. 외모와 스펙, 성격까지 좋은 여자들 넘쳐요, 요즘.23. .........
'17.1.15 1:16 AM (172.58.xxx.157)저위에 장수하는거요. 남자의 경우가 기혼일때 더 오래살고
여자는 독신이거나 사별한 경우가 더 오래살아요.
그것만봐도 알죠 누가 더 행복한건지24. 어쨋든
'17.1.15 1:22 AM (211.36.xxx.42)모든건 노력이 필요하다는거네요 ㅜㅜ
세상은 험하고 괜찮은 사람은 어딘가에 박혀있을건데 그걸 찾아야하는 잔머리가 팔요한게 저는 영악하지 못해서 잔머리도 쓸줄모르고 힘드네요
괜찮은 여자는 노처녀로 남는다하고
아직 젊은 나이라고하지만 활용할줄 모르고 걱정만 앞서네요 ㅠㅠ25. ...
'17.1.15 1:23 AM (36.39.xxx.166)제 딸이 34살입니다 미혼이구요
결혼하지말고 네 삶을 즐겨라라고 얘기합니다
우리 시대에는 대부분이 결혼을 하기때문에 혼자 솔로라는것은 외로웠지만 요즈음은 미혼들이 많으니 삶을 공유할 친구들도 많고. 글쎄 .. 저도 전문직이지만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것은 너무 힘들어요
진심 사랑해서 꼭 하고 싶은 사람아니면 그냥 솔로로서 자신의 삶을 알차게 가꾸는 것이 어떨까요
제 딸에게 하는 말이에요 늘 ..26. 동감
'17.1.15 1:28 AM (112.169.xxx.41)... 님 삶을 가꾸라고 하셨네요. 저도 제 삶을 좀 가꿔보고 싶은데 스스로 노처녀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외부의 압력에 이기고 당당하게 살려면 여러가지를 갖춰야 할 것 같아요. 결혼한 여자 못지 않게..
그래서 차라리 겉으로는 결혼이 편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펑범함 속에 숨을 수 있으니까.27. 결혼
'17.1.15 1:30 AM (183.109.xxx.87)인연이라는건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긴해요 이런말하긴 싫지만 팔자소관
그래도 내 인생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래도 젊고 예쁘실때 한번 노력해보세요
그래도 못만나면 그로인한 후회는 안남잖아요
그리고 너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사람들, 그런 종류의 대화는 피하시구요
이곳 자게는 어쩔수 없이 그런 분위기가 너무 많아요28. 글쎄요
'17.1.15 1:35 AM (70.187.xxx.7)괜찮은 사람 찾는 것에 왜 잔머리가 나오고 영악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노력하기는 싫으면서 결혼해서 행복만 바라는 거 욕심이죠. 나이도 아직 젊은 편인데 노력할 생각이 없다는게 신기.29. ᆢ
'17.1.15 1:41 AM (211.36.xxx.6)희망갖고목표대로전진하세요 인생이란게 살아보니 치열하게정말부지런하게살아야 결과가주어지더라구요 그결과는 내가바르게 하면 좋은결과로나타나요 사람은아무나믿진말고성품올바른사람만믿으시고
젊으시니 지금 결혼준비하면충분히잘살수있어요 사랑하는사람과꼭하세요 서로가엊비슷하게사랑해야 되요 좋은책ᆞ강의많이듣고요 그러면중심이 튼튼해져 세상살이휘말리는것도줄어요30. ㅇㅇㅇ
'17.1.15 1:45 AM (117.111.xxx.14)사주 맹신하지 마세요. 저희 아버지 예전에 나름 용한 스님한테 십만원주고 사주팔이 책자도 받아봤는데, 말년엔 온갖 영화 누리면서 장수한다더니 작년에 직장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어요. 원글님. 글 읽으니까 소심하고 줏대도 그닥 강해뵈진 않는데 결혼생활하면서 겪게될 풍파 이겨낼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품 좋은 남자들도 자기 와이프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알 수 없죠.
그리고 그 여자에게 어떤 희생과 고통이 따랐을지도 모르면서 막연하게 환상만 부풀리는건 위험해보이네요.
결혼하고 싶으시면 현실을 보려는 노력부터 하세요.31. 그러네요.
'17.1.15 1:48 AM (112.169.xxx.41)..님 말씀대로라면 지금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정말 미혼 때 치열하게 부지런하게 노력해서
그런 결혼을 한 거네요...
근데 그런 결혼 한 사람들 중 누구도 난 치열하게 노력해서 이 결혼 했어 라고는 말 안하더라구요..
자기 길은 자기가 개척해야 하는가 봐요. 그래도 좋은 조언 같아요.32. 프레스코
'17.1.15 2:02 AM (175.209.xxx.110)원래 그 나이 때 그래요 ㅎ
30 넘으면서 좀 무덤덤해져요
치열하게 노력하라는 건 남자 잡으라고 안달내란 게 아니라 매사에, 매 인연에(여자던 남자던) 최선을 다하란 거지요33. ...
'17.1.15 2:07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요즘같이 이혼이 자유로운 시대에 뭣이 겁나요
해보다 아님 돌아오면 되는거죠
그래도 님이 벌면 된다니 돈복도 자식복도 있나보네요
전 결혼 전에 사주보면 남편이 백수라도 재산이 불어난다고 했어요
근데 정말 아픈 남편 만나 2년을 백수로 쉬고, 벌이는 쭈욱 형편없고...뭐 그래도 재산은 이쪽 저쪽에서 좀 받을꺼 받고 좀 늘어난것도 있고 하니 자산은 고연봉으로 수십년 번 사람만큼은 되는거같네요
그러니 속 모르는 남들보기엔 괜찮아보이겠죠
다 좋을순 없고 나쁜것도 있고 좋은것도 있고 그런 가운데 살아져요
살면서 다 좋기만하면 나중에라도 뭔가 큰게 하나 터지거나 그럴지도
살면서 고통스러운 부분이 좀 있어야 그게 액땜 노릇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34. ...
'17.1.15 2:08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요즘같이 이혼이 자유로운 시대에 뭣이 겁나요
해보다 아님 돌아오면 되는거죠
그래도 님이 벌면 된다니 돈복도 자식복도 있나보네요
전 결혼 전에 사주보면 남편이 백수라도 재산이 불어난다고 했어요
근데 이게 뼈 있는 말이였더라구요
정말 아픈 남편 만나 2년을 백수로 쉬고, 벌이는 쭈욱 형편없고...뭐 그래도 재산은 이쪽 저쪽에서 좀 받을꺼 받고 좀 늘어난것도 있고 하니 자산은 고연봉으로 수십년 번 사람만큼은 되는거같네요
그러니 속 모르는 남들보기엔 괜찮아보이겠죠
다 좋을순 없고 나쁜것도 있고 좋은것도 있고 그런 가운데 살아져요
살면서 다 좋기만하면 나중에라도 뭔가 큰게 하나 터지거나 그럴지도
살면서 고통스러운 부분이 좀 있어야 그게 액땜 노릇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35. ...
'17.1.15 2:16 AM (211.59.xxx.176)요즘같이 이혼이 자유로운 시대에 뭣이 겁나요
해보다 아님 돌아오면 되는거죠
그래도 님이 벌면 된다니 돈복도 자식복도 있나보네요
전 결혼 전에 사주보면 남편이 백수라도 재산이 불어난다고 했어요
근데 이게 뼈 있는 말이였더라구요
정말 아픈 남편 만나 8년 결혼 생활에 2년을 백수로 쉬고, 벌이는 기초 생활만 될만큼 형편없고...뭐 그래도 재산은 이쪽 저쪽에서 좀 받을꺼 받고 좀 늘어난것도 있고 하니 얼마 안된 결혼년차에 비하면 자산은 상당하네요
그러니 속 모르는 남들보기엔 괜찮아보이겠죠
다 좋을순 없고 나쁜것도 있고 좋은것도 있고 그런 가운데 살아져요
살면서 다 좋기만하면 나중에라도 뭔가 큰게 하나 터지거나 그럴지도
살면서 고통스러운 부분이 좀 있어야 그게 액땜 노릇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36. ;;;;;;;;;;;;
'17.1.15 2:17 AM (216.40.xxx.246)그냥 하나만 아심 돼요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남자 만나는거 말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생활을 한다고해도 님이 치뤄야할 댓가가 와요
그게 독신으로 혼자 있더라도 힘든몫이 있듯이요 결혼해서 잘 산다고 만고땡 ! 이 아니라는거요
그러니 결혼을 하든 독신을 하든.. 그냥 지금에 만족하고 열심히 사시면 돼요37. ㅡ
'17.1.15 3:44 AM (175.223.xxx.3)좋은 남자와 결혼한 1인인데(전문직 매우높은수입 검소하고 모으는타입 바지런하고 이해심많고 좋은 성격?) 좋은남자와 결혼해서 다행이고 결혼한 것 정말 잘했다고 늘 생각하지만..이 남자 아니었음 결혼이 지옥같았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주변인 몇몇 보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들도 있고요. 그런 것 보면 좋은 남자가 아니라면 독신이 나은 것 같아요. 이런생각 웃기긴한데 남편이 저보다 혹시라도 먼저 가면 재혼은 꿈도 못꾸겠다 싶거든요 결혼생활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았어요 결혼전 남자 많이 사귀어봤는데 남자 다 똑같다는 말 절대 아니예요 아닌 남자와 결혼할바에야 독신이 백번 나아요
38. 남자뒤에
'17.1.15 3:44 AM (67.182.xxx.50)시집식구들이 더 문제인경우 많아요. 결혼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여자들이 더 억울해지는거 맞아요.
39. ....
'17.1.15 4:54 AM (138.51.xxx.104)결혼한여자가 부럽다고요? ㅋㅋ
저는 병원에서 일하는데 50대 원장님을 와이프 몰래 2-30살 어린여자들이랑
바람 알게모르게 많이나요... 그분들도 다 집에선 좋은 아빠 남편...
거기다 돈까지 많으니...사람들은 그집 와이프들 시집 잘갔다고 부러워하겠죠ㅎ
겉보기엔 다들 점잖으시고 바람이란건 꿈에도 생각 못할분들이니..ㅋㅋㅋ
결혼...그게 다~ 일장 일단이 있더라구요...쩝..
저는 결혼에 그래서 미련이 없네요... 아직 순진하셔서 그런거같아요
남자들의 실체를 알고나면 결혼 안해서 감사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40. ....
'17.1.15 4:57 AM (138.51.xxx.104)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는 솔직히 저희 집이 좀 사는편이리서 일해서 버는돈은
다 제 용돈벌이정도 하는느낌이라...집안이 어려우시거나
직업이 크게 좋은게 아닌분들읕 아무래도 돈많은남자를 만나는게
인생의 마지막 찬스라서 결혼이 더 절박하실수도 있다는건 이해해요..41. 음
'17.1.15 5:10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50대 병원장 부인들도 바람 많이 나요. 돈 많고 시간 많으니까요.
얼마전 서초동 수영강사한테 벤틀리 사준 원장 마눌도 있었죠.
제 친구 오빠(기혼 40대 후반)는 경영자 코스 다니다 강남 병원장 부인한테 대쉬당했대요. 크루즈 여행 가자고. ㅎㅎ42. ..
'17.1.15 6: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돈 버는 일을 힘들어 했거나, 아예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라면
결혼하고 만족하는 여자 많아요.
남편을 바람피면 안되는 연인으로 보지 않고,
생활비 주는 육아공동체로 보는 여자도 많고,
리스라서 좋다는 여자도 있고요.
다 케바케니 자기가 좋은 대로 살고,
굳이 남의 동의나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마요.43. ...
'17.1.15 8:29 AM (175.223.xxx.55)결혼못한 노처녀 특징
결혼해서 못사는 부부 보면 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 라고 자기위안 한다
결혼해서 잘사는 부부 보면 남자가 백퍼 뒤에서 바람피운다 역시 내 선택은 옳았어 라고 자기위안 한다44. ....
'17.1.15 9:13 AM (138.51.xxx.104) - 삭제된댓글결혼한게 유일한 인생업적인 아줌마 특징
나이들면 남편이 젊은여자한테 눈돌아가는줄도 모르고 본인들은 결혼해서 평생 행복할줄 착각 심함
본인의 정체성이 없고 남들 보기엔 별볼일 없는데도 본인들은 미혼들한테 우월감가짐
스스로 주제파악을 못함
남편이 바람나도 상대녀만 잡아대고 남편한테 계속 붙어살수밖에 없음. 경제력때문에 이혼 불가능45. ...
'17.1.15 9:15 AM (138.51.xxx.104)결혼한게 유일한 인생업적인 아줌마 특징
나이들면 남편이 젊은여자한테 눈돌아가는줄도 모르고 본인들은 결혼했으니 게임 끝인줄 착각 심함
본인의 정체성이 없고 남들 보기엔 별볼일 없는데도 본인들은 미혼들한테 우월감가짐
스스로 주제파악을 못하고 본인의 정체성은 xx엄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46. ㅋㅋㅋ
'17.1.15 9:54 AM (175.223.xxx.3)위에 이상은 유부녀는 다 전업인줄 아는
분노한 노처녀 말씀 ㅋ47. ㅋㅋㅋ
'17.1.15 9:56 AM (175.223.xxx.224)노처녀 특징 하나 더~
결혼 안한 게 다행이라면서
실상은 소개팅 줄창 하다가 지금은 잘 들어오지도 않음48. ㅇㅇ
'17.1.15 10:07 AM (223.62.xxx.159)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노처녀- 유부녀 서로 까내리면서 뭐하세요?
그냥 어떤 길은 선택하든 후회는 남고, 선택한 그 길에 충실할 뿐이지요.
그리고 이십대 후반이면 아직 시간 충분합니다. 저 서른 중반 넘겨서도 좋은 남자들 잘만 만났구요. 신데렐라 될 생각만 내려 놓으시고 안목만 갖추면 자기 수준의 괜찮은 남자 충분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49. ....
'17.1.15 10:15 AM (138.51.xxx.104)ㅋㅋㅋㅋ 전업 아니래도 쥐꼬리만큼 벌어서 이혼 못하잖아요 아줌마 ㅋㅋㅋ
왜? 남편 바람날까 무서워요?
사회생활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남자들 밖에서 얼마나 더러운짓 많이하고 다니는지 알텐데
누가 바람났다니깐 본인 남편 바람난거마냥 부르르 하는게 다 본인이 그꼴날까봐 두려운게지 ㅉㅉ
아줌마 나 아직 20대인데도 당신같이 살까봐 결혼하기 싫어요 ㅠㅠ
소개팅 타령하는거 보니깐 제대로 연애도 못해보고 그냥 그저 그런남자 만나 때맞춰서 결혼한게로구만
소개팅이니 선보는게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안되고 연애를 못하니 소개팅타령이지~ㅋㅋㅋㅋ50. 집안을
'17.1.15 11:57 PM (61.82.xxx.218)결혼할땐 남자만 볼게 아니라 그 집안도 봐야해요.
남자의 성품이나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댁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혼의 행복도가 달라져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행복하다고 판단하면 안되요.
그리고 그렇게 두눈 크게 뜨고 가리고 고른 남자와 결혼해도 결국에 결혼 생활은 한쪽눈 감고, 한쪽귀 닫고.
하고 싶은 말 참아가며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게 사실이예요.
앞으로 다음세대는 결혼보다는 동거를 많아 할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혼이든 미혼이든 경제력이 제일 중요합니다.51. 그래서리
'17.1.16 12:08 AM (222.101.xxx.228)1/3이 이혼합니까?
52. //
'17.1.16 12:26 AM (49.1.xxx.60)굘혼은 도박이더이다
정숙한 부인이 자궁경부암으로 교생하고
피임약먹다가 유방암 걸리고...
아니면 임신에 출산에 육아에 돈벌이에
아니면 섹스리스로 고통받고
여자는 참...53. //
'17.1.16 12:30 AM (49.1.xxx.60)좋은 남자와 결혼한 1인인데(전문직 매우높은수입 검소하고 모으는타입 바지런하고 이해심많고 좋은 성격?) 좋은남자와 결혼해서 다행이고 결혼한 것 정말 잘했다고 늘 생각하지만
저위의 댓글 읽으며 웃습니다.
그 좋은 남자도 백이면 백 밖에서 다른 여자와...
그게 남자입니다. 여자들은 그런줄 알고 살아야지요,
옛말 틀린말 하나도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5619 | 시댁식구들과 해외여행 가시겠어요? 49 | 롤러코스터 | 2017/02/26 | 7,602 |
655618 | 보톡스 물광주사 5 | 피부 | 2017/02/26 | 3,132 |
655617 | 저 아는 분 볼때마다 부러운게 7 | ㅇㅇ | 2017/02/26 | 3,580 |
655616 | 저 빼고 다 행복해 보이네요 ~ 12 | 행복 | 2017/02/26 | 3,191 |
655615 | 초5남아 수학을 어찌해야할까요? 8 | 좀알려주세요.. | 2017/02/26 | 1,852 |
655614 | 요즘 삼겹살 매일 먹는데.. 건강 괜찮을까요? 1 | 마른 미혼녀.. | 2017/02/26 | 1,397 |
655613 | 스벅 초코푸딩 맛있나요? 1 | 푸르딩딩 | 2017/02/26 | 927 |
655612 | 태극기집회..몇만같아요? 4 | ㅇㅇ | 2017/02/26 | 1,005 |
655611 | 브랜드질문이요? | ........ | 2017/02/26 | 548 |
655610 | 너무 몸에 좋은것만 먹는다고 오래사는거 아니더라구요 18 | 인명재천 | 2017/02/26 | 6,437 |
655609 | 이재명 지지자분들만 보세요 7 | 지지자였던 .. | 2017/02/26 | 592 |
655608 | 수면 대장내시경 받아 보신 분 10 | ha | 2017/02/26 | 2,004 |
655607 | 이런 경우가 간간히 있나 봅니다. 실제로...... | renhou.. | 2017/02/26 | 800 |
655606 | 구체관절인형 아시는분 12 | 111 | 2017/02/26 | 2,615 |
655605 | 자책을 끊어버리고싶어요 1 | 평화 | 2017/02/26 | 689 |
655604 | 82는 좋으면서도 질문글 올렸다가 상처 받는일이 생기네요 12 | ㅇㅇㄹ | 2017/02/26 | 1,251 |
655603 | 조카 선물로 산 책가방 좀 봐주세요 17 | 에요 | 2017/02/26 | 2,315 |
655602 | 바이올린 배워두면 좋나요? 7 | ㅇㅇ | 2017/02/26 | 2,036 |
655601 | 남편한테 금연하면 백만원 준다고 했는데 8 | ㅁㅁ | 2017/02/26 | 1,391 |
655600 | 금요일 4시 퇴근 정책... 어찌 생각하세요 ? 26 | loving.. | 2017/02/26 | 4,085 |
655599 | JFK공항 가는법(센트럴파크 근처 콜롬버스써클) 3 | JFK공항 .. | 2017/02/26 | 876 |
655598 | 스타벅스 글 보니까 이런 경우는요 1 | . | 2017/02/26 | 816 |
655597 | 생애 첫 김치...담궈 봤어요 4 | 후기 | 2017/02/26 | 962 |
655596 | 11살 여아, 15살 남아 운동화 선물 조언부탁드립니다. 3 | ㅇㅇ | 2017/02/26 | 708 |
655595 | 컴퓨터 윈도우 까는거 얼마일까요? 3 | 컴퓨터 | 2017/02/26 | 1,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