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거 같지도 않고...
말도 잘하고 똑똑해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말을 더욱 아꼈네요.. 무식한거 드러날까봐.
운전도 잘하고, (저는 10년째 장농면허), 아마 직업도 좋은거겠죠.
혼자 사는가보더라구오.
나이는 겉모습봐서는 서른 다섯정도 되어 보이는데.. 저랑 비슷이나 약간 어린거 같아요.
저희 아이와 잘 놀아주고 갔네요.
아.. 갑자기 열등감이 드는데 .. 어떡해야 할지.. ㅠㅠ
무슨 남편친구 여친에게까지 열등감을 느끼세요?
생뚱맞다ㅋㅋ
왜 그러세요
자주보지마세요~
아님 님이 더이뻐지심되죠 ~
이심정 이해하는건 저뿐인가요?
전 심지어 남편도 아닌 남친의 친구들의 여친이었는데도 열등감 들던데..
전 남친이랑 동갑인데 남친의 친구들(저도 오래 만나서 다 같이 반말하는 친한 친구들)이 새 여친들을 데리고 왔는데 띠동갑에다 어찌나 예쁜지..ㅎㅎ
저한테는 새여친들 보여준다고 안하고 그냥 술한잔 하자해서 후드에 청바지 입고 나갔더니 으리으리 레스토랑에서 지 여친들은 쫙 풀착장을 하고 나왔더라구요.
여자 애들이 와 언니 성격 진짜 좋아요. 하는데 이게 칭찬인건지.. ㅎㅎ
나중에 남친이랑 친구들 모아놓고 푸닥거리 한번 했네요.
저도 공감되는데요
50대 인데도~~
그냥 빛나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