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에게 호감은 많이 가는데
아 이 사람이 바로 내 미래의 남편이다! 내가 찾던 바로 그 사람이야!!
뭐 이런 늑힘은 전혀 안 들더라구요..
상대방도 저에게 호감을 많이 가진 눈치이긴 한데, 그 자리에서 바로 애프터를 하시긴 했지만,
와 바로 이 여자야~~ 띠로리~~ 눈에서 하트 뿅뿅 이런 느낌은 아니었구요.
근데 서글서글한 인상이 좋고 성격도 괜찮으신 거 같고... 인간적으로 호감이 많이 가는 분이어서
좀 아깝긴 해요 ..
어쨌든 담 주말에 또 만나기로 하긴 했는데 ...
서로 첫눈에 반하지 않았는데 만나다 보면 잘 될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