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인테리어 어떤 형식으로 하고 싶으세요?

인테리어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7-01-14 15:44:34
베스트글 읽어보니 요새는 북유럽이 대세다 하는데, 
저는 돈 있고 맘대로 고칠 수 있으면 한국 전통식으로 하고 싶어요. 
좌식으로 차 마실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놓고, 
가구도 옻칠 한 자개 세공 곱게 조금 들어간 스타일이요. 
꽉꽉 채우지 않고 가구도 딱 필요한 하나 둘만 놓고요. 

인사동이나 삼청동 돌아다니다 보면 예쁜 가구들 너무 많은데 
서양식 가구보다는 요샌 그런 가구와 소품이 너무 예쁜 것 같네요. 

문제는 그런 인테리어를 하려면 돈 진짜 많아야겠죠. 공간도 넓어야 하고 가구도 비싸고요. ^^;;
그래도 바래볼 수는 있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IP : 121.132.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4 3:48 PM (61.102.xxx.188) - 삭제된댓글

    원목 재질이 좋은 가구 정말 딱 거실에 하나만 두고 살고 싶어요 간단한걸로
    그림 좀 좋은거 작은거든 큰거든 그림이 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본 것중에는 '김을' 작가 그림이 재밌고 좋더라구요.

  • 2. ...
    '17.1.14 6:10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거실에 티브이 없애고 소파를 ㅁ자로 빙 둘러서 열댓명이 앉아서 대화 나눌수 있게 하고 싶어요. 울식구만5명에 시댁 식구 다 모이면 그 정도 되는데 누군 소파에 누군 바닥에 앉는거 안하고 싶어요. 현관입구에 고가구(화초장 혹은 약장) 놓고 그 위에 민화 한점 올려놓구 싶네요.

  • 3. 저는 스타일이 없는 스타일
    '17.1.14 6:34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동 서양 스타일 불구 그냥 마음에 드는 예쁜 물건 가끔 사모으며 그걸로 인테리어 꾸미는데.. 취향이 그래도 아주 중구난방은 아니니 예쁜게 모이면 결국 예쁘다? 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은 하더라구요 ㅎㅎ
    어짜피 전문가도 아니고 미적으로 승부할 것도 아니니.. 가족들의 스토리가 담긴 따뜻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좋아요~
    말하자면 믹스매치?? ㅎㅎ 예를들어 유럽디자이너 가구도 있지만 벽면은 아이그림으로 장식하고.. 그릇은 우리나라 도자기를 쓰고요..

  • 4. ..
    '17.1.14 7:16 PM (125.132.xxx.163)

    바닥 벽지 붙박이 씽크대만 고급으로 하고 싶어요
    다른건..
    씸플하게

  • 5. 새로이사하면서리폼
    '17.1.14 7:19 PM (115.95.xxx.102)

    이사하면서올수리 재재소가서 미국산더글라스원목2700*800*100 1300*1000*100두개주문 원목그대로가져다가말리고 뻬빠

    천연오일몆번반복해서바르고건조 밖에내놔도
    무거워서누가못가져감 집안으로옮길땐사다리차이용
    상판만완성되었기에이번엔다리용으로 전나무미국선 지름600짜리절반잘라서건조중 10명이상좌탁에착석가능

  • 6. ....
    '17.1.14 7:37 PM (211.59.xxx.176)

    빛이 잘 들어오면서 연두빛 초록나무가 그림처럼 보이는 창이 거실 방마다 있는 집이요
    벽지 씽크대 화장실등 전체적으로 하얗게 가구는 원목으로요
    분위기는 커텐이나 침구 소파등으로 바꿀수 있으니요
    배경이 하야면 뭐든 어울리고 안질리더라구요

  • 7. ...
    '17.1.14 8:47 PM (110.11.xxx.228)

    앗 김을쌤ㅎㅎ 첫댓글님 안목이 보통아니시네요

  • 8.
    '17.1.14 11:40 PM (14.52.xxx.148)

    최대한 심플하게. 수납이 빵빵해서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이 없게.그런 집에 살고 싶어요.

  • 9. 첫댓글러
    '17.1.15 4:41 AM (61.102.xxx.188) - 삭제된댓글

    안목 칭찬받으니 기분 째지네요~~^^
    미술관 좀 다닌 보람이 팍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508 기춘이 아직 농심 출근하나요?? 6 ㄴㄷ 2017/01/15 1,741
640507 스벅 다이어리 쓰시는분 계세요? 3 사까마까 신.. 2017/01/15 1,612
640506 태블릿 대단 2017/01/15 397
640505 인간관계에 연연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나 공통점 있나요? 7 인간 2017/01/15 3,777
640504 외국인데요 귀 뚫은 딸이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7 ㅅㅈㄷ 2017/01/15 5,862
640503 지금 안방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는데 4 5 못살아 2017/01/15 2,478
640502 나경원이 초선이 1 유리병 2017/01/15 1,024
640501 미국 아시아계에서 한인 빈곤율이 최악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12 2017/01/15 5,366
640500 남자친구 사주때문에 헤어지고싶어요 11 2017/01/15 6,563
640499 40대초반 남성 패딩 추천해주세요 따뜻 2017/01/15 677
640498 이재용 특검대비 영어공부시켜주는 꿈을 꿨네요ㅠ 2 오늘의 꿈 2017/01/15 700
640497 휴 ..ㅜ돼지고기덜익은거 한두개먹은 아이. 괜찮을까요? 4 2017/01/15 2,070
640496 집에서 근력운동할때 운동화 신고 해야 할까요? 2 .. 2017/01/15 1,751
640495 내일 성당갈건데요.. 헌금은 어떻게 내나요? 28 ㅇㅇ 2017/01/15 10,738
640494 버거킹 새로나온 버거 맛읍다 4 2017/01/15 2,358
640493 기추니 부인 33 ........ 2017/01/15 9,037
640492 여자보고 "야하게 생겼다" 라는 말이 무슨 뜻.. 16 ㅇㅇ 2017/01/15 11,484
640491 얼굴에 각질이 너무 심해요 8 .. 2017/01/15 3,803
640490 어떤 선 넘어가면 관계를 확 정리하는 분들 계신가요? 14 2017/01/15 4,692
640489 2017.유용한 사이트 모음 리스트 ......... 135 ㄷㄷㄷ 2017/01/15 12,266
640488 저보고 꼼꼼하고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라는데.... 7 썸남이 2017/01/15 2,065
640487 아주 기본적인건데 헷갈리는거 뭐 있으세요? 24 .. 2017/01/15 3,596
640486 결혼 후 행복하세요? 21 2017/01/15 5,301
640485 인간관계 끝낼땐 끝내더라도 한번은 얘기 해야할지.... 9 .... 2017/01/15 4,003
640484 아보카도를 잘랐는데 안 익었어요 4 .. 2017/01/15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