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 금문교 지을때

ㅇㅇ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7-01-14 13:18:03

다리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일꾼들이 공포심으로 떨어져 죽는일이

많았는데 아래 안전망을 설치한후

일꾼들이 더이상 공포를 느끼지 않아 일의 진척속도가 빨라졌다는

애기를 읽은적이 있는데

요즘 자꾸 저 애기가 생각나는게

추락하면 내인생을 받아줄 인생의 안전망이 전무하기 때문에

잠이 안올때가 많아요

인관관계도 없고 나이는 중년에 접어들고

일용직이고 미혼에 모아둔 돈도 없고...


예전에 공무원 아줌마가

자기가 미혼때 시험준비할때

떨어지면 바로 인생추락이라는 불안감에

공부를 제대로 할수 없었고 시험도 미끄러졌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떨어져도 내 생계는 보장되어 있다는 안정감덕분에

공부에 몰입하게 되었고 수월하게 합격했다는 얘기들은적이 있어요..


요즘들어 비빌언덕이라는 말도 참 실감나고..

돈 그자체보다

정신적인 안정을 주는 뭔가가 있다는게

믿고 의지할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게

참 부럽기 그지 없네요.

IP : 58.123.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4 1:25 PM (61.106.xxx.171)

    저 원글님글 읽으며
    기댈곳없는 내가 나를 책임져야하는
    그 외로움이 느껴져 울컥했어요
    힘내세요 ~

  • 2. ㅡㅡㅡㅡ
    '17.1.14 1:29 PM (112.170.xxx.36)

    저는 기혼인데도 불안도가 높은편이라 돈을 모으고 모으고 또 모으고 쓰지를 못하겠어요..

  • 3. 전 미혼
    '17.1.14 1:44 PM (113.161.xxx.22)

    저도 다른 사람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에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 생각을 해요. 저 혼자야 어떻게 해도 책임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결혼을 하든 안하든 경제적/정신적 자립을 하지 않으면 상대편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4. 근데
    '17.1.14 2:15 PM (175.209.xxx.57)

    돈이 다가 아니예요. 저는 돈 벌어다주는 남편도 있고 아들도 있으나 내가 죽으면 어떡하나...하는 불안감이 너무 커요. 골골하고 아픈 데가 많거든요. 차라리 자식이 없다면 얼마나 홀가분할까...살면 사는 거고, 죽으면 죽는 거고,,,그런 느낌요. 자유롭게 살다가 명이 되면 가면 되지 않나...싶은데...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살면 되지 않나 싶은데요...제가 원글님 입장이 아니라서 말이 쉬운 거겠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009 문성근 트윗..법꾸라지 김기춘 3 ... 2017/01/21 1,585
643008 오늘 광화문 어디로 가면 될까요 2 오늘 2017/01/21 692
643007 유튜브에서 다른 나라에서 올린 동영상 보는 방법 있나요? 2 유튜브 2017/01/21 587
643006 도대체 저사람들은 왜 성조기를 흔드는 건가요? 12 추어탕 땡기.. 2017/01/21 2,047
643005 김희선도 수술했어요? 19 바다 2017/01/21 7,137
643004 얼마전 벤틀리 타고다는 쇼호스트 정윤정씨 봤어요 53 .... 2017/01/21 42,455
643003 아침에 먹고 남은 김치찌개에 어묵을 넣었더니 4 쵸코 2017/01/21 4,099
643002 맞춤옷만 입었다"..의원시절 옷값만 최소 5억 11 ..... 2017/01/21 5,380
643001 배란일 테스트기랑 임신 테스트기랑은 다른건가요 1 .... 2017/01/21 842
643000 에그컵(egg cup) 용도가 뭔가요? 6 궁금 2017/01/21 4,392
642999 친정아빠 사드릴건데 게이트볼 스틱 추천해주세요, .... 2017/01/21 2,074
642998 김정숙 여사의 육아관 13 김정숙 2017/01/21 3,373
642997 동그랑땡 맨날 실패해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7 ... 2017/01/21 3,804
642996 조윤선이 그네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던 이유가? 14 화창한 날 2017/01/21 6,850
642995 앞머리 집에서 자르시나요 4 Oo 2017/01/21 1,814
642994 내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가야하는데요 12 정의와 상식.. 2017/01/21 2,391
642993 도깨비 보고 배운 말투 7 진돌이랑숙자.. 2017/01/21 3,655
642992 대학가 명물고양이 '아띠' 돌 맞아 즉사 16 범인잡자! 2017/01/21 4,039
642991 혹시 우울하시면 잠깐 보면서 웃으세요. 4 웃어요 2017/01/21 1,745
642990 다음 실검 1위 달리고 있는 김남국 변호사 8 m 2017/01/21 3,757
642989 발뒤꿈치 각질, 약국 가세요. 14 ㅇㅇ 2017/01/21 11,996
642988 옷 살때는 무난했는데 입고 다녀보니 맘에 안드는 옷 있지않으세요.. 3 1ㅇㅇ 2017/01/21 1,865
642987 정부, 독도 소녀상 설치 사실상 반대 3 후쿠시마의 .. 2017/01/21 569
642986 조윤선 화장발 29 .. 2017/01/21 18,984
642985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 몰라서.. 4 아줌마 2017/01/21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