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아 교복 사이즈 어떻게 해야 하나요?

리사맘 조회수 : 4,670
작성일 : 2017-01-14 11:01:37

예비 중학생 엄마입니다.

키는 160cm이고 몸무게는 40kg이예요.

말랐지만 팔다리 길고 어깨가 좀 있고 골반도 좀 있고,,,

평소에 몸에 붙는 옷을 싫어 하는 아이여서 인지,,,

엘리트 교복 사이즈 94가 딱 좋은데 팔 진동이 좀 불편하다고 하고, 애아빠도 가을에는 작겠다고 해서 97로 자켓만 교환했거든요. 그런데 좀 옆구리가 많이 남아서 좀 핏이 안이쁘네요.

본인은 큰것이 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좀 고민이 되네요. 살이 찔 체질은 아니구요. 아직 생리전이라 키는 조금 더 크겠는데

선배맘들은 어떻게들 하셨나요?

핏이고 뭐고 아이 성향에 맞추면 될까요? 3년 입을 것을 생각해서 큰것을 할까요?

교복이 팔길이는 늘릴수 있는데 품은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딱 맞는 자켓이  입다보면 조금 늘어날까요?

결정장애인 엄마는 뭐 하나 쉬운게 없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205.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들처럼
    '17.1.14 11:04 AM (118.37.xxx.232)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면 될것같은데요
    크면 줄일수는 있지만 작으면 늘릴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어차피 자켓은 불편해서 많이 안입더라구요

  • 2. ...
    '17.1.14 11:04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중3 되니까 여자애들은 거의 교복 작아해요 특히 브라우스는 남자사이즈로 다 갈아타요. 남자애들은 아예 큰사이즈로 처음 부터 사고 여자애들은 핏 때문에 딱맞거나 한치수 큰거 사는데 중3 초되면 여자애들은 교복 작아하는애들 많아요

  • 3. 딱 저희딸
    '17.1.14 11:08 AM (125.177.xxx.82)

    중학교 입학때 키랑 몸무게랑 같네요.
    94로 구입했는데 97로 살 걸 그랬어요.
    중1동안 키랑 몸무게라 166, 46으로
    늘더라고요.

  • 4. ..
    '17.1.14 11:10 AM (1.221.xxx.94)

    정작 자켓은 입지도 않아요
    그냥 애가 원하는 대로 사주세요

  • 5. 건강
    '17.1.14 11:16 AM (125.31.xxx.137)

    아이들 쑥~~커서
    3년 못입어요
    여름 하복입고 쟈켓입을때즈음이면
    작아져요
    쟈켓 하나 더 사줄거 생각하고
    예쁘게 입히세요

  • 6. ...
    '17.1.14 11:42 AM (114.204.xxx.212)

    여자애들은. 그리 크게 살 필요없더라고요
    쑥 크지 않아요 커봐야 10센치고 길이만 짧아지더군요
    약간 낙낙하게 핏 이쁘게 사서 3년 잘 입었어요
    그래도 재킷은 아이가 편하다는 걸로 사주세요
    얼마 안입어요 겨울엔 가디건에 파카입고요

  • 7. 우리딸도
    '17.1.14 12:21 PM (61.105.xxx.161)

    이번에 중학교 입학해요
    학교에서 아이비클럽에서 공동구매하는지라 저희애는 163에 47키로인데
    자켓 조끼 셔츠 91사이즈 스커트 65사이즈 샀어요
    아이비가 엘리트보다 넉넉하게 나오는건지 모르겠는데 한치수 큰건 애가 입어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교복집주인말로는 여자애들은 대부분 키는 커도 살은 빠진다고 그러던데 시접이 10센티씩 들어있어서 나중에 길이만 늘려주려구요
    저희애는 작년 1월에 생리하고 그뒤로 6센티 컸어요 앞으로 얼마나 더클지는 모르는지라...근데 본인이 좋다는걸로 해주세요

  • 8. 딱 맞게 했는데
    '17.1.14 12:24 PM (122.40.xxx.85)

    거의 6년동안은 몸은 그대로고 키만 커진 상태로 딱 맞게 했어요
    그런데 중1보내면서 몸매가 역변하네요.
    키만 그대로고 몸만 커져서 지금 다시 사야되요.

  • 9. 리사맘
    '17.1.14 12:34 PM (175.205.xxx.65)

    딱 94와 97 중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어른들 55와 66사이인것처럼요, 살이 없이 뼈만 잡히는 아이인데 어깨는 있어서 아주 애매하네요. 딱 이쁘게 입히고 하나 더 살 생각과 그냥 편하게 입힐까 하는 생각 여전히 왔다갔다하는데요,,,뒤돌아서면 옆구리가 헐렁해서 가뜩이나 마른아이 더 헐렁이 만들까봐서요 ^^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을 내려보도록 할게요 ^^

  • 10. ..
    '17.1.14 3:16 PM (112.72.xxx.159)

    저희 아들 엘리트에서 100으로 샀네요.
    95 입어도 헐렁한데, 교복마이는 딱 맞춰 입히면 또 사시게 된다고 해서요.
    고등학교 교복은 딱 맞게 입혀도, 중학교 교복은 폭풍 성장시기라서 1학년때는 좀 헐렁하더라도 크게 입히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3학년들 옷보면 정말 유치원생들 안 맞는 옷 입혀 놓은것처럼 보이긴 하더라구요.

  • 11. 리사맘
    '17.1.14 9:26 PM (175.205.xxx.65)

    그죠,,,그냥 편한쪽으로 했다가 정 품이 크면 줄일까? 로,,,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맞게 입히니까 핏이 이쁘더라구요. 남자아이면 그냥 큰걸로 선택할텐데 여자아이라서 핏에서 고민이 됩니다^^ 살을 열심히 찌워야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597 우리집 유산 분배공식 24 .. 2017/01/15 7,989
640596 친정부가 꽃사진을 찍어 보내셨네요 2 ㅜㅜ 2017/01/15 2,203
640595 Mb씨 뉴스데스크 보니 탄핵반대를 대놓고 하고있던데 4 정권교체 2017/01/15 1,126
640594 점심 뭐드셨나요? 30 추운데 2017/01/15 4,004
640593 스킨푸드 오늘까지 세일인데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3 로드샵화장품.. 2017/01/15 1,827
640592 층간소음 욱하지 말고 참자 참자 참자 7 ㅇㅇ 2017/01/15 1,494
640591 카톡선물 1 급질 2017/01/15 619
640590 성격상의 모난 성격, 야성, 반골 기질 어떡하나요ㅠ 46 호박냥이 2017/01/15 7,715
640589 민주당 "청와대, 은폐 지침서나 만들다니" 1 샬랄라 2017/01/15 445
640588 아무것도 안 나왔나 봅니다...집에서는 5 ..... 2017/01/15 2,045
640587 내주변에 진짜 골수 보수가 있을줄 몰랐습니다. 14 진짜깜놀 2017/01/15 2,398
640586 샤넬 복숭아메베 핑큼메베 솔직한 후기 부탁드려요~ 12 asd 2017/01/15 3,456
640585 흰머리가 이마 앞부분 한쪽만 하얗게 나는거 왜그럴까요 6 2017/01/15 7,319
640584 아가씨 직원들이랑 친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16 ㅇㅇ 2017/01/15 2,642
640583 다이어트 한다고 죽 만들어 먹고 있는데 배가 더 고파요... 6 99 2017/01/15 1,537
640582 20년전 책장은 휘지도 않네요. 5 2017/01/15 1,907
640581 수서역 출퇴근 하고 학군 괜찮은 동네나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5 이사 2017/01/15 4,854
640580 스터디 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11 수험생 2017/01/15 2,947
640579 김앤장 변리사가 돈을 그렇게 잘 버나요? 11 2017/01/15 22,142
640578 반기문 '스리랑카 내전' 미온적 대처…배경에 성완종? 1 읽어보세요 2017/01/15 596
640577 부정적인 언어습관 왜 그럴까요 9 ... 2017/01/15 2,386
640576 제왕절개 하고 얼마지났는데 29 제왕했는데 .. 2017/01/15 4,504
640575 지금 주차연습하는데 왜이렇게 빠뚫게 들어갈까요 8 허얼 2017/01/15 1,781
640574 양재역 디오디아부페 3 두울 2017/01/15 1,440
640573 유치원 결정장애. 선배맘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12 hay 2017/01/15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