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책을 너무 많이 읽는 것 같은데.. 괜찮은건가요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7-01-14 03:18:50

제목 그대로예요..
32개월 아기인데... 솔직히 책육아라고 책에 신경쓴건 맞죠..
근데 너무 많이 읽는 갓 같아요. 솔직히 힘들어요..
하루에 얼만큼 읽는지 잘 모르겠어요. 얼집 2시에 하원해서 낮잠자고 6~10시 사이에 밥 먹는것 빼면 거의 읽어달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티비보자고 꼬셔서 티비보고...
그렇게하니 오전에 준비할 때 삼십분..오후에 2-3세간이긴한데 괜찮은건가요? 다른 운동이나 교구같은거류할 시간이 주는거니까요..
여튼 물음표가 생기네요
IP : 183.100.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4 3:27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엄마와 함께 하는 상황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설령 책읽기를 좋아한다해도 나쁠 것 없구요.
    좋아할 때 많이 읽어주세요.
    우리 아이는 어릴 때는 책벌레인가 싶게 읽었는데
    커서는 스마트폰에 빠져 안읽네요.

  • 2. 루이지애나
    '17.1.14 5:52 A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더 심하게 많이 읽는 애들도 많아요...하나에 몰두하는 성향을 가진 애기들이 많아요...넘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3. 쥬쥬903
    '17.1.14 6:34 AM (219.250.xxx.13)

    그렇다고 티비보자는건....
    나중에 후회해요.
    사탕만 먹는다고 담배 권하는거랑 비슷한 경우애요.

  • 4. 공업자
    '17.1.14 8:10 AM (121.162.xxx.197)

    아 부럽네요

  • 5.
    '17.1.14 8:25 AM (175.223.xxx.67)

    그 나이가 한창 그런가봐요 우리애도 26개월인데 종일 책 읽어달래서 돌쯤엔 하루에 많이 읽으면 백권씩 읽어주고했어요 어렸을때야 글자수 적은책들 위주라 빨리 읽을수 있는데 지금은 책에 내용이 많아 목에 피터지죠 요즘은 원더와이즈 시리즈에 꽂혀서 읽어달라는데 자꾸 읽어달라하는 몇권은 숨겨놓을때도 있음..하루 한두시간은 자기혼자 책 이것저것 보다가 이거다 싶으면 가져와서 이 책 좀 읽어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는데 귀찮아도 그 말들으면 녹아서 읽어줘요 책읽어달라 사탕달라 할때만 극존대하거든요

  • 6. ....
    '17.1.14 8:47 AM (221.157.xxx.127)

    그것도 한때 ㅎㅎ

  • 7. 겨울방학
    '17.1.14 10:14 AM (119.70.xxx.59)

    아 그것도 정말 한 때 ㅠㅠ 중2 이후 책 읽는 꼴을 못봤네요. 진짜 벽에 책쌓아놓고 읽던 앤데 ...사춘기오면 완전 다른 인간이 재탄생합니다요

  • 8. 공감
    '17.1.14 10:43 AM (218.159.xxx.1) - 삭제된댓글

    우리 첫째 보는것 같네요.
    한권더. 또 읽어줘. 10년이 지나도 생생하네요. 먼동이 틀데까지. 30개월 즈음. 3~4개월 그랬는데...문장이 틀렸다고.빼먹었다고 다시.다시 읽어라고 때쓰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지가 글을 혼자 다 읽더라구요.
    그 후는 좀 나아졌어요.

    지금 중2 인데 여전히 책 좋아해요.
    학업때문에 맘껏 못읽어서 불만이 많아요.
    방학이라 도서관가면 열댓권씩 짊어지고 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694 학동역 언주역쪽 잘 아시는분 3 차병원 2017/02/26 699
655693 박근혜, 헌재 불출석 한대요 20 그렇지 2017/02/26 3,452
655692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2 ........ 2017/02/26 2,023
655691 임대소득 얼마이면 법인전환이 절세에 유리한가요? 절세 2017/02/26 625
655690 특검연장 5 안파고 2017/02/26 928
655689 남편의 원형탈모 1 반복 ㅠㅠ 2017/02/26 832
655688 특검연장하라! 국민의 당 철야농성 돌입할 듯,,심야긴급의총 45 특검연장 2017/02/26 1,357
655687 신랑이 100키로 나가요... 침대 뭘 쓰면 좋을까요 2 ... 2017/02/26 2,148
655686 이재명 지지자에게 궁금한 게 있어요. 14 ..... 2017/02/26 898
655685 경기도 교육청 주최 발명경진대회 학생부에 기재될까요? 5 예비고1맘 2017/02/26 1,100
655684 저는 스마트폰이 인류의 재앙이라고 생걱하지만 오늘은 8 그래도 2017/02/26 1,808
655683 악동뮤지션 수현양 너무 이쁘지 않나요? 79 복면가왕 보.. 2017/02/26 17,502
655682 대학생 아들 용돈 얼마정도 주시나요? 10 대학생 2017/02/26 3,849
655681 봄이 오려니까 구두가 사고싶네요 구두병 2017/02/26 442
655680 껍질 벗긴 우엉 조리 안 하고 20일 됐는데 먹으면 안 되려나요.. 4 ㅜㅜㅜㅜ 2017/02/26 684
655679 종편 콘텐츠없고 말못한다는 프레임으로 공격 4 정권교체 2017/02/26 385
655678 밀가루 끊고 넘 슬프네요ㅠㅠ 22 흑흑 2017/02/26 6,449
655677 박특검이 사퇴카드 쓸까요? 6 연장안되면 2017/02/26 1,411
655676 박원순 “헌법재판관 살해 협박, 특검 테러 주장 용납 못해” 6 고딩맘 2017/02/26 802
655675 정대협 성명서 3 ........ 2017/02/26 480
655674 민주당은 갈수록 쓰레기같네요.정의당이 빛나는 요즘 25 미친 2017/02/26 1,447
655673 부동산 매매 (중개사 없이) 5 2017/02/26 1,183
655672 휴대전화 통신비도 현금영수증 발행가능할까요?? 통신비 2017/02/26 1,595
655671 주말에 생리통. ........ 2017/02/26 450
655670 부산 여행하려는데 좀 알려주세요.. Heathe.. 2017/02/26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