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9433
영미권 언론만 비판? '르몽드'에 발등 찍힌 반기문
반 전 총장은 "특히 영미 계통 언론들이 나에 대해 비판적"이라면서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나를 비판한 기사가 있는지 찾아보라"며 프랑스 대표 일간지인 <르몽드>와 <르피가로>를 직접 거명하기도 했다. 과연 반 총장의 말은 사실일까?
'믿는 도끼' 르몽드 "반 총장 '외교 교황' 역할만... 실망스럽다"
<르몽드> 뉴욕 주재 유엔 특파원인 마리 뷰로 기자는 "반기문 총장은 유엔의 고질적인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10년 동안 '외교 교황' 역할만 수행했다"면서 "재임기간 세계는 더 분열되고 불확실해졌고 시리아 내전으로 신뢰를 잃은 조직을 후임자에게 넘겼다"고 지적했다.
영미 언론은 "최악의 총장" 비판... 프랑스 언론도 예외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