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83세.. 아버님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대장암에
간까지 많이 전이가 되신 상태라 가족들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
입니다. 수술은 생각도 못하고 간수치랑 황달수치가 매우 안좋아
서 갑자기 항암을 하게됐는데 다행히도 항암이 잘 맞아서
수치가 안정된 상태라 퇴원해 계십니다.
처음 입원했을때 패혈증 치료하면서도 잘 견디셨고.. 삶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셔서 뭐든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십니다.
오늘 옆 침대에 같이 입원하셨던 분이 토끼를 보내주셨어요.
옻이랑 함께 드시면 좋다고 보내주셨는데.. 어머님과 저는 혹시
옻이 간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의견이 분분하여 혹시 경험해보신 분이 계실까
싶어 여쭙습니다.
1. 토끼 고기는 어떤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드시나요. 아니 드셔 보셨나요?
2. 옻이 간에 좋다는데 우리 아버님처럼 체력이 약하시고 간에 암세포가 많이 퍼져있어 약해진 경우에는 독이되지않을까요?
3. 토끼 고기는 단백질이 많아 몸에 좋다는데.. 암환자 기력회복에 좋을지 여쭤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암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겪어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힘내세요.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7-01-13 22:51:24
IP : 223.6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7.1.13 10:56 PM (112.150.xxx.194)간암 환자면. 단백질 제한하지 않나요.
2. 건강할때는
'17.1.13 10:56 PM (123.199.xxx.239)옻이 괘안치만
두드러기 생기면 약물치료해야하니
드시지마세요.3. 절대
'17.1.13 10:57 PM (119.71.xxx.132)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간이 너무 안좋은데 이것들을 어찌 해독하나요
드시면 간이 급격히 안좋아집니다
간암으로 어머님 돌아가시고 일년에 두번씩 대형 병원에서 검사 받고 관리 받는데 한약 절대 금지
우루사만 먹으라 처방해 주십니다.4. 루이지애나
'17.1.13 11:0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건강한 사람도 체질에 따라 옻이 독이 되기도 하는데...민간요법 절대 하지 마세요...간은 더 조심해야 할 걸요ㅜ
5. 엄마는노력중
'17.1.13 11:12 PM (223.62.xxx.84)의사가 시키는대로만 하세요.
간을 무리하게 하는건 다 피해야겠죠. 잡곡이 아무리 좋아도 위 안좋은 사람에겐 무익하듯이6. ...
'17.1.13 11:14 PM (219.249.xxx.47)간암이면 해독하기 힘드니
한약이나 침 맞지 마세요.7. 원글이
'17.1.13 11:17 PM (223.62.xxx.231)그럼 옻은 안되고 토끼고기는 드셔도 되겠지요?
당이 있으신데 당은 신경쓰지 말고 모든 음식 다 드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의사는.8. ..
'17.1.13 11:36 PM (39.7.xxx.63)간 나쁠때는 옺 치명적으로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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