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보면서 고부갈등이란게 정말 장난아니란걸 알았네요

...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7-01-13 17:25:24
 워낙 단절된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고부갈등은 드라마속 옛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시어머니와의 갈등이란게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시어머니의 권력의 배경은 무엇일까요...?
어떤 분이 말씀하신 며느리로서의 역할이란건 또 뭘까요...?
저희 집은 완전히 친 엄마하고도 단절된 환경이라 이런 모든 이야기들이 너무 낯서네요
시어머니를 떠나서 친어머니하고는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질문이 너무 많나요..ㅠㅠㅋㅋ
IP : 58.237.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3 5:28 PM (14.38.xxx.234) - 삭제된댓글

    이런데 올라오는 글은 극단적인 속풀이여서 그렇지
    요새 시집살이 하는 집 별로 없어요..
    울 시모만 해도 첨에 서로 적응을 못해서 트러블은 있었으나
    이젠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서로 도와가며 삽니다.
    오히려 친정보다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 2. 주변에
    '17.1.13 5:37 PM (221.167.xxx.56)

    주변에 이상한 아줌마들 있죠?
    그 사람들 시어머니되면 이상한 행동합니다.
    우리 애 학교에도 아들 공부 좀 한다고
    목에 통기브스 찬 듯 웃기지도 않는 엄마들 있는데
    하나같이 본인들은 영 별로거든요.
    다들 저집 며느리 죽었다...그래요.

  • 3. ,,,
    '17.1.13 5:45 PM (70.187.xxx.7)

    회사는 다니시나요? 회사에 이상한 사람도 다 부모가 있고, 친척이 있고, 가족이 있잖아요.
    그니까 그런 이상한 사람을 내 가족으로 만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결혼할때 왜 부모랑 형제 자매, 친척을
    보겠어요? 그게 다 그 집안 사람들의 태도를 보라는 얘기에요. 회사처럼 싫어도 맨날 봐야 하는 사람이라는 뜻.
    싫은 사람이 있으면 되도록 안 엮이는 게 긴 인생에 나아요.
    친부모와 정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명하기도 어렵네요.
    부모도 아니면서 간섭하는 게 시가들이라서요. 좋은 쪽은 드물고 귀찮고 힘들게 하는 쪽으로요 보통.

  • 4.
    '17.1.13 5:48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미리 겁내지 마세요.
    손윗 시누셋에 동서도 여럿이지만 저는 시댁에서 사람이나 말로 상처받은적 없고요.
    제 올케도 시댁(제 친정)에서 설거지 한번 한적 없어요.
    저희 할머니도 아들 둘이라고 명절 친정 번갈아 보내셨죠.
    제사나 차례도 점점 안지내는 추세고 며느리 생겼다고 갑자기 도리 강요하는 집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보지 못했어요. 특히 요즘 5-60대 젊은 시어머니들은 완전 쿨하고요.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남자, 집안이라면 결혼 전부터 어느정도 티가 나지 않나요?

  • 5.
    '17.1.13 6:11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시부모 되는거 맞네요
    평소 진상스럽던 사람이 어디가겠나요

  • 6. ...
    '17.1.13 6:18 PM (223.62.xxx.74)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시부모 되는거 맞네요
    평소 진상스럽던 사람이 어디가겠나요

  • 7. Drim
    '17.1.13 7:32 PM (1.230.xxx.11)

    네...5집중 한집정도만 시댁이랑 관계가 그래요
    근데 제가 그런집중 한집입니다
    정말 별별일이 다 있고 숨이 안쉬어지고 내가 이럴려고 결혼했나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결혼 10년차 내나이 40인데 이렇게 살아야 하는 내가 싫을때도 많아요

  • 8. 귀여워
    '17.1.14 4:09 PM (14.46.xxx.5)

    결혼전에는 진상인거 철저히 감추죠
    그래서 알아보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몇번이나 만난다고 알수 있겠어요
    결혼전 행동보다는 시부모 주위 평판을 알면 대충 알수있는데
    보통 그것까지 조사해보고 결혼하지 않잖아요
    지금같으면 조사해봤을것임..
    복불복인데 윗분말씀처럼 5에 하나 열에 하나 그정도에요
    대부분은 괜찮으나 그 1에 내가 걸릴수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149 정세균 02 737 0411 전화주세요 6 특검 연장 2017/02/22 927
654148 빨래 건조대 ᆢ조언 해 주세요^^ 1 빨래 건조대.. 2017/02/22 1,023
654147 반찬 사먹는거. .신세계네요ㅎ 52 ..... 2017/02/22 25,949
654146 문재인 안철수에게 뒤집어 씌우기 또 시작됐나요????! 63 문쟈인과 아.. 2017/02/22 1,723
654145 회사에서 뒷담화 하면 절대 안되는건데 해버렸어요 6 ㅇㅇㅇ 2017/02/22 2,404
654144 작은 회사에서 사람 채용하기 힘드네요.. 41 구인고민.... 2017/02/22 5,666
654143 다른사람들 말하고나면 뒷북치는 사람 1 ₩2 2017/02/22 630
654142 도곡동에 태극기가 유난히 많아요. 15 2017/02/22 1,699
654141 즉석밥이랑 밀폐용기 3 playal.. 2017/02/22 937
654140 프라다재질 브릭스 쇼퍼백 가벼울까요? 1 ........ 2017/02/22 1,426
654139 사주팔자보러가면요 5 tkwn 2017/02/22 2,482
654138 결혼 안한거와 못한거의 차이는 뭐길래 14 //////.. 2017/02/22 3,371
654137 고3인데... 수학 관계되신 분들 답변 바랍니다. 3 dma 2017/02/22 1,264
654136 오늘 배우 고 이은주씨 기일,, 날씨가 또 흐리네요... 4 정말이지 2017/02/22 1,113
654135 헐~서석구 변호사 "3월 13일 탄핵 주장은 북한과 교.. 6 혼이비정상 2017/02/22 1,164
654134 빈폴지갑 7 케로로 2017/02/22 1,615
654133 이정미재판관,박근혜 측 대리인에 강력 경고, 박사모는 '비상사태.. 5 고딩맘 2017/02/22 2,031
654132 건대 현애경 타로 천막. 없어 졌나요?~ 3 스테파니11.. 2017/02/22 4,344
654131 손가락붕대시 머리감을때 어떻게 하세요? 9 파리 2017/02/22 873
654130 암살범 흐엉, 석달전 제주 왔었다 5 아마 2017/02/22 2,104
654129 토퍼 찾아요 1 2017/02/22 615
654128 제주도 사시는 82님들 ㅡ섭지코지나 산방산 쪽에 펜션 추천 부.. 5 소래 2017/02/22 1,192
654127 육아가 너무 버겨워요 22 2017/02/22 2,893
654126 쿠쿠생선구이기는 냄새안날까요? 6 ㅇㅇ 2017/02/22 1,700
654125 뉴스공장 들으셨어요? 3 ㅋㅋㅋ 2017/02/22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