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시경은 깨끗한데 위 아픈 건 왜 이럴까요?

미식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7-01-13 17:12:35

최신기기로 내시경 했는데 미란성 위염이지만 깨끗하다고 하세요. 식도, 위, 십이지장 모두 깨끗하다고. 헬리코박터도 조직검사에서 안나왔대요. 약도 먹을 필요없이 깨끗하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왜 위가 아프고, 약 하나만 먹어도 속이 쓰리고, 트림에 신물도 한번씩 올라오고, 되새김질 증상에(과식때문인듯), 체기(두통 동반)마저 있고 그래요. 윗배도 불룩해서(과식과 저작이 안되는 경우 많이 그렇다고) 위가 많이 나쁠 거라고 짐작했거든요. 내시경에 안나오고 속이 아플 이유가 있을까요?

IP : 59.20.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1.13 5:15 PM (223.63.xxx.63)

    제가 그런데요
    위의 기능(운동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더라고요
    한약 먹었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워낙 신경이 좀 예민해서;;위병은 달고 살아요 아시죠? 위랑 신경은 바로 연결돼있어요

  • 2. ...
    '17.1.13 5: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병원비가 좀 비싸긴 한데
    대치동 위담병원 한번 가보세요.
    한약이랑 초음파 마사지??? 같은걸로 치료하는데
    저는 효과 봤어요.

  • 3. ,,,
    '17.1.13 5:17 PM (121.128.xxx.51)

    의사가 설명 안 해 줬나요?
    위벽이 얇아져서 그럴수도 있고요.
    (나중에 암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신경성이라 스트레쓰 받아서 일수도 있고요.
    위 무력증이라고 위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약 처방 받을셧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심장이 안 좋아도 소화가 안되요.
    심장 쪽으로도 검사 받아 보세요.
    제 증상하고 같아서 답 달아요.

  • 4. 원글
    '17.1.13 5:25 PM (59.20.xxx.187)

    소화기내과 의사 5명있는 종합병원의 내시경전문의였어요.
    저보고 깨끗하다고만 했어요.
    특진을 받았어야 했는지.... 여러분들 경험 더 들어보고 싶네요.

  • 5. ..
    '17.1.13 5:29 PM (114.206.xxx.173)

    제 아들이 고 3때 그랬어요.
    내시경 해보니 아주 깨끗했어요.
    위 자체가 얇아 자극에 예민하다고 했어요.
    같은 고기 음식도 생고기 구이와 양념구이의
    소화력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대학가고 운동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가 약해지니
    증상이 덜해요.
    살면서 항상 조심해요.
    술도 거의 안먹고 과식 안하고 커피도 안마셔요.

  • 6. ,,,
    '17.1.13 5:44 PM (121.128.xxx.51)

    종합병원 소화기 내과 가보세요.
    증상이 있다고 하면 내시경해도 이상이 없어도 약 처방 해줘요.
    약 먹으면 좀 다래지고요.
    과식 하지 마시고 소식 하시고됴.
    자극 있는건 드시지 마세요.
    매운것, 커피, 술 등이요.
    저는 생강차 모과차도 속이 아파서 못 먹어요.

  • 7. 제가
    '17.1.13 6:46 PM (42.147.xxx.246)

    여름에 그랬는데요.
    증상은 눈만 뜨면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요.
    위내시경 시티 다 찍었는데 이유를 모릅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 낸 게
    공복에 두손으로 배를 누르면서 앞으로 몸을 푹숙이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 하고
    아랫배를 두 주먹으로 살살치는 것을 하는 거였어요.(배꼽주위)
    3일 만에 장이 아픈 것으 나았고
    위가 아픈 것은 아마 10 일 걸렸을 거예요.
    눈 만 뜨면 아.... 지금 부터 아프겠구나 하는데 안 아픈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는 그후로도 아픈 것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814 [재공지] 2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안내 3 ciel 2017/01/18 490
641813 영어공부도 하구 로봇놀이도 하구 ㅎㅎㅎㅎ leo88 2017/01/18 384
641812 오뚜기에서 낸 상속세가 삼성보다 많대요. 27 ^^ 2017/01/18 3,314
641811 다요트족들 배고픔극복 한개씩 풀어요 22 도와줘 2017/01/18 2,881
641810 세상에 100% 맞는 이성은 없을텐데 .... 7 100% 2017/01/18 1,218
641809 간단히 손님초대해서 저녁할껀데 메뉴봐주세요 8 모모 2017/01/18 1,978
641808 연대 신소재공학과 학생이 화학가르칠수있을까요? 10 과외 2017/01/18 2,155
641807 안철수와 광야 34 Ddd 2017/01/18 813
641806 이럴 때 손 좀 잡지 2 박순자 2017/01/18 553
641805 외신기자가 폭로한 '반기문 친족 비리'의 심각성 샬랄라 2017/01/18 765
641804 일산에 어디 전 잘부치는 집 없나요 5 ㅇㅇ 2017/01/18 1,051
641803 루니텐 드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17/01/18 281
641802 군복무 12개월로? 기자의 질문과 문재인 답변 1 Stelli.. 2017/01/18 570
641801 이재용 구속되면 삼성전자.. 13 주식 2017/01/18 3,346
641800 독일에 건강식품 배송문의 2 독일 2017/01/18 378
641799 카톡 친구하실 분 있나요? 4 - 2017/01/18 1,483
641798 문재인이 바라보는... '세월호 7시간'의 의미 1 ..... 2017/01/18 481
641797 녹두빈대떡이 녹두핫케익 맛이 나는건 왜일까요 4 2017/01/18 619
641796 15년만에 연락했는데 답이 없어요ㅠㅠ 11 이종사촌 2017/01/18 5,567
641795 자꾸 갈증이 나고 목이 마른 증세가 있는데요?? 5 갱년기 2017/01/18 2,738
641794 밥하는동안 김밥재료준비 6 2017/01/18 1,385
641793 코트 - 캐시미어50% 양모50% - 얇던데 정말 따뜻할까요.. 9 코트 2017/01/18 2,737
641792 동물 자원학과의 진로는 어떤가요? 4 궁금 2017/01/18 2,160
641791 한라산 가는데 먹거리와주의할점...? 7 궁금 2017/01/18 1,004
641790 30대 중반에 대형마트 점장일수 있나요? 8 사기스멜 2017/01/1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