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
미르.k공식 출연금외에...유령회사로도 더 챙겼단 의미죠...이 기사?
문화일보 취재 결과, 삼성·한화 등이 최 씨의 차명 유령회사에 수차례 돈을 보낸 사실도 확인됐다. 최 씨가 차명 유령회사를 통해 대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계좌 추적을 통해 박 전 전무의 아내 명의로 된 유령회사인 P사에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들이 자금을 보낸 내역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삼성(대기업)-박원오-최순실-박근혜’로 이어지는 뇌물 연결 고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또 박상진(64)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 수뇌부들이 삼성 사내 메신저인 ‘녹스’를 통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만큼, 최 씨 측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내용의 대화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특검 조사에서 ‘대가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