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봤는데....조언부탁 드려요..

연애피곤쓰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17-01-13 14:18:20
안녕하세요..
전32살먹은 처자랍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좀 부족해서...
남자심리??사실잘몰라요..그래서..
조언을구해요ㅜㅜ
엄마는너무극단적이셔서 말씀을 못드리고있어요..

이남자분은.. 결정사에서 만났구요..
이제두번봤어요...
저번주 토요일, 일요일연달아서...봤어요,

남자분이 두번째만날날 ..
갑자기 반동거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구요
속으로는 썩 기분좋은 질문은 아니였는데..
제생각을 성심 성의껏 전달드렸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혹시 혼전순결이냐고 물어보시길래
속으로 엄청 불쾌했지만...
그것도..성심성의껏 제생각을 말씀드렸었죠.

그리고~데이트가 끝난 후, 제가토요일에는 지인 결혼식이있어
일요일에 뵙기로 했어요

그리고 어제(목요일날) 카톡 중...
아래는 오늘 그와의대화내용이에요

그:그러면 내일은 일끝나고 뭐하세영?

저:내일은 토요일에 결혼식 갈 마음의 준비??ㅋ

그:흠....그렇다면 다른 약속은 없다는 거네여? ㅎ

저:네ㅎㅎ평일은왠만하면약속을안잡아영ㅋㅋ

그:그렇다면 내일 저랑 데이트해영!!!

저:담날결혼식이라좀부담되요ㅎ.ㅎ

그:몇시결혼식인데요?

저:12시요 ㅎ

그:이른시간에 하는건 아닌데
거리가 먼가요?

저:신도림이요 ㅎㅎ 저번에 말씀드렸눈뎅~

그:머예여 가깝운데 왜 ㅠ
내일 나랑 저녁 먹어요 내가 데려다 줄게요 ^^

저:평일은 부담돼요 죄송해요 거절할게요^^ 좋은마음만 받을게요 ㅎㅎ

밤9시쯤 내심 그분이 신경이 쓰였는지
전화가왔어요..
대화도중 결국 언급을하시더라구요..

연인이되면 보통 일주일에 몇번보냐고물어보셔서
일주일에 한번본다고말씀드렸더니
저보고 특이 하다고 하는거에요..
(참고로 그분은 전에만난분과 일주일에4~5번만났다고하네요)

제생각엔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 있는데...
전그냥 그런사람일뿐이다.특이하다고생각안한다. 라고 말했더니

주변친구들한테 한번물어보라네요....

그래서 ㄱㅣ분 나쁜김에...
저번에들었던 동거에 대해서 질문한거에 좀 불쾌했었다 말씀드렸더니( 사귀는것도 아니고.. 두번만났는데 그질문은좀 아닌것같다 라고말했어요 )

그분이 답변하기로 일단은 물어본것에대해미안하다.
본인이 말한의도는 결혼하신분들이 부부관계나 주변에서 문제가 있는부분을 많이 들었기때문에
...물어본것이다. 나이도먹을만큼 먹었기때문에 문제될거라고 생각안했다라는 답변을주셔서..

그런건 저도 알구있는데
제가말한의도는 물어본시기가 시기적으로 잘못됐다는것이다.
라고했더니..

계속 저말반복하셔서..
그냥 알았다고하고 마무리지었네요..

전화끊고...
내내계속찝찝하고..
이찝찝함이..
남자가센스가없을것같은 느낌..
왠지 결혼후에도 고부간에도 센스가없을것같은 느낌...
하지만,2번밖에안만난사이이고..

그분은 절계속알아가고싶다고
하시고...


1.저보고 특이하다는그..
근데 또 특이한걸좋아한다는 그
그냥계속함만나보면서 겪어보는게좋을까요??

2.그분말대로 제가 특이한가요??

3.여러분들은 과거 연인과 일주일에몇번만나셨는지??..

4.나이를 고려했을때(저32 그36)두번째 만남에서 민망한 질문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IP : 223.62.xxx.8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 2:20 PM (116.39.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미친놈. 상종마시고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삼

  • 2.
    '17.1.13 2:21 PM (49.167.xxx.131)

    이상한거 맞는듯 첫만남에 동거 혼전순결이라니

  • 3. ㅇㄹ
    '17.1.13 2:21 PM (175.209.xxx.110)

    일주일에 한 번 보는 게 특이한건 아니죠. 밥먹을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엄청 바쁘다거나, 걍 상대가 맘에 없는 거죠 ㅎ
    결정사로 만난 사이라면.. 캐주얼한 만남도 아니고, 그런데 반동거란 말을 언급하다니, 아웃..ㅉㅉ

  • 4.
    '17.1.13 2:24 PM (211.114.xxx.137)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거 잘 못하는 분이네요.
    그리고... 그런 어려운 얘기를 만난지 몇번이나 됬다고. 그건 굉장한 실례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다시 안볼것 같아요. 뭔가 찡한 상대도 아닌것 같은데...

  • 5. 약간..
    '17.1.13 2:26 PM (210.219.xxx.237)

    둘다 특이한데 둘이 안맞을것같아요

  • 6. zz
    '17.1.13 2:27 PM (211.114.xxx.126)

    저만 님이 좀 답답해 보이는걸까요?
    전 왠지 나이도 있고,,,그분이 정상인것 같고
    님이 좀 답답한 스타일 같아요
    그분이 그닥 맘에 안드신건가요?
    같은 서울시내 살면 매일 보면 볼수도 있는거지...
    내일 결혼식이 일찍 있는것도 아닌데 안보겠다는건 나너싫어 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 7. 32살
    '17.1.13 2:28 PM (121.141.xxx.64)

    그 사람은 자기의 고정관념에 벗어나도(!) 폭넓게 만나보겠다는 뜻이 있고, 님은 내 틀에 맞는 사람만(!) 만나겠다는거죠. 그 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

  • 8. ...
    '17.1.13 2:30 PM (112.220.xxx.102)

    장거리 커플이면 일주일에 한번만나죠
    같은 시에 살면 퇴근후 데이트 많이해요
    그게 좀 특이하게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두번째 만남에 동거,혼전순결 운운하는거보니
    그리 괜찮은남자는 아닌것 같아요
    꽁해있다가 전화하는것도 별루구요
    저런 인간은 님이랑 최대한 빨리 밤을 보내기위한 기회만 보고 있을꺼에요

  • 9.
    '17.1.13 2:31 PM (211.246.xxx.13)

    저런 또라이들은 도대체 어떤 여자들이 데려가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 10. .....
    '17.1.13 2:34 PM (12.227.xxx.54)

    흠 죄송하지만..... 남자도 조금 정상범주에서
    밧어났지만 님도 왜 연애 많이 못했는지 알 것 같아요...
    둘 다 매력 없는 스탈...

  • 11. 원글
    '17.1.13 2:34 PM (211.116.xxx.194)

    아 그렇게 장거리는 아니고..
    차타고 한시간거리에요 (전 일산에 살고, 그분은 성동구에 살아요)
    저도 차있구, 그분도 차있어요ㅎ

    결혼식은 12시이지만..차로30분거리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30분 잡아요..
    11시까지 갈려고했었고...차로갈지, 대중교통으로갈지는 모르는 상황이구요..
    금요일에 목욕재개하고~ 팩도하면서,,, 좀 편히 쉬고싶은마음도있었고..
    그리고 제가 좀일찍자요...9시~10시정도에..
    그런상황에서 금요일에 보는게 부담감이 좀있었죠.....

  • 12.
    '17.1.13 2:35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저 굉장히 고지식한 50보는 아줌마인데
    님이 답답하고 고루하게 느껴집니다..
    그 나이 때 그게 꺼려질 질문인가요?
    고딩들도 의견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리고 매일봐도 좋은 게 연인 아닌지..
    님이 그 남자가 별로신가봐요 내 결혼식도 아니고 다음날 남 결혼식때문에 약속을 거절하다니..

  • 13. 원글
    '17.1.13 2:35 PM (211.116.xxx.194)

    ZZ님
    그분을 첫만남에는 호감이있었는데..
    두번째만남에서 그런질문한이후로 좀 호감이 떨어진건있어요........

  • 14. 루이지애나
    '17.1.13 2:36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지금 몇번 만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반동거 하자는게...문제네요...
    미친 놈이지...오다가다 만난것도 아니고..

  • 15.
    '17.1.13 2:38 PM (211.243.xxx.103)

    미친넘이네요
    비상식적이에요
    괜히 뒤통수맞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사람을 어찌보고 저런 언사를
    정말 상스럽네요

  • 16. ....
    '17.1.13 2:38 PM (49.196.xxx.16)

    32이면 좀 답답한 면도 있네요

  • 17. 원글
    '17.1.13 2:38 PM (211.116.xxx.194)


    음 그나이때 충분히 이야기할수있는 주제인데...
    제생각엔..사귀기이전에 말할수있는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 18. 찝찝하면
    '17.1.13 2:39 PM (42.147.xxx.246)

    하지 마세요.
    상큼하게 만나도 싸우는 판국인데 별 웃기는 질문이나 해대고 ...
    그 남자 교양이 없어요.
    님을 존중해 주는 마음이 별로 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돈도 안들이고 여자하고 관계나 맺을려고 ...공짜로 하고 싶은 거죠.
    미친 것하고는 ...쯧

  • 19. 12222
    '17.1.13 2:39 PM (125.130.xxx.249)

    남자가 원글님 맘에 들면
    몇번 더 만나보세요.

    첫만남에 동거니.. 혼전순결이니..
    이런 질문 자체가 무례하고..
    ㅁㅊ넘이다.. 생각들기도 한데..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센스없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막 나온 말일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남자도 그 나이까지 장가 못 갔을수도 있구요.
    의외로 넘 순진하고.. 여자경험 마니
    없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희 남편도 만나지 얼마안됐는데..
    자기 처녀맞지?? 이말 한번 했다가..
    나한테 혼나고.. 지금도 10몇년째
    저한테 딱이고? 있답니다..
    근데 순수하고.. 여자경험 거의 없어서 그랬음..

    더 만나보세요.

    님이 그런말하는거싫타 했는데도
    자꾸 말하면
    진짜. 쌍 ㅆㄹㄱ이니
    버리고요.

  • 20. ..
    '17.1.13 2:42 PM (218.148.xxx.164)

    남자는 어설픈 선수 느낌이고, 여자는 경험없는 모솔 느낌. 어설픈 선수라 하는 이유는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만난지 얼마안된 사이인데 대놓고 욕망을 언어로 드러내는게 어설픔. 진짜 선수라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진도를 확 뺌. 그러나 눈치없는 순진남이라 볼 수도 없는건 만남을 이끌어내는 적극성에 있음. 보면 여자를 가볍게 자주 만나 보긴 했음. 그에 반해 원글님은 순진하고 답답한 스탈. 반동거에 대해 물어봤을 때 센스있는 답변으로 무안을 주었어야지 이제와서 따져 물을 듯이 그 얘기를 꺼낸건 앞으로 만날 생각이 아예 없을 때나 하는 행동이었음. 자주 만나는건 연애초기 평범한 커플들이라면 흔한 일임.

  • 21. -_-
    '17.1.13 2:43 PM (112.220.xxx.102)

    두번째 만남에 저런 질문 하는 남자
    저라면 바로 끝냈어요
    이미 저때 점수가 팍 깎였을테고
    원글님도 마음이 조금 멀어진 상태라
    충분히 저런 반응 할수 있죠
    제대로 된 남자로 보이나요 저게??
    저런 질문만 안했어도
    원글님 저렇게 반응 안했을껄요
    토요일 결혼식후 약속 잡아도 되는거였구요
    평일에도 보고싶어서 안달난 남자 만날테니
    저런 인간은 차버려요!!

  • 22.
    '17.1.13 2:44 PM (112.223.xxx.38)

    반동거니 혼전순결 물어보는거보니 백퍼 남자가 걸레 아니면 병신이예요.

  • 23. 루이지애나
    '17.1.13 2:44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선 엄청 봤지만...두번 만나서 저런 소리 하는 놈은 본적이 없어요..만나지 마세요...다른 분 찾아보세요..자연스럽게 만난 것도 아니고...이상한 놈이에요...

  • 24. 소통이 답답
    '17.1.13 2:45 PM (223.62.xxx.74)

    소통이 답답 권위적 편파적 이기적일 가능성 높은 ㅜ
    시작도 마세요

  • 25. 원글
    '17.1.13 2:46 PM (223.62.xxx.80)

    218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물어볼 그때당시 무안을줬었어야되는데...
    이렇게하나하나배워가네여,,,,,,

  • 26. 글쎄요
    '17.1.13 2:46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시기가 뭐 중요할까 싶어요.
    그런 질문은 사귀고 난 다음 뭐 언제 하나요?
    손잡은 다음?키스한 다음?
    자유 연애도 아니고
    어차피 결정사란 걸 통해 만났다면 조건 맞추었을 거고
    이런저런 사고방식을 알고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요?
    거기다 그분 해명이 그다지 납득 안 되지도 않구요.
    님이 스스로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나봅니다
    나에게 요만한 거라도 어긋나게 하면 가차없겠어요.

    그 남자는 나빠보이진 않아요.
    그런데 님하고는 안 맞는 것 같군요..놔 주세요.

  • 27. 루이지애나
    '17.1.13 2:4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개노무시끼...욕이 막 나오네ㅠㅠ
    담에 만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만나지 마세요...어릴 때 선본 남자가 능글능글 한 것 같을 때 울오빠가 못 만나게 한게 지금 이해가 되네요...

  • 28. 결론!!!
    '17.1.13 2:50 PM (124.53.xxx.190)

    한 번 더 만나 커피 한잔 하거나 가벼운 식사 같이 한다.
    얘기 좀 더 해 보고 . .
    그 때도 헷갈리면 또 82언니들한테 물어본다
    님도 좀 답답한(좋은말로 순박한)면이 엿보이는 건 있어보이고 그 남자도 실수한 건 맞음.
    그러나 성인이니까. . .
    파이팅!!
    이상하게 계속 댓글들이 기다려지네요. ^^;;
    그래도 남자분은 원글님이 맘에 들었던 모양이네요.
    적극적이긴 합니다.. 글 잘 올리셨어요^^ 파이팅!!

  • 29. 저 같음
    '17.1.13 2:53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잘 모르고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느니
    반동거도 나름 대안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럴 용기는 없다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뭐..소신껏 대답하셨다니
    그렇게 대답하면 끝이고
    그쪽은 어떠신데요?하고 되물으면 그만입니다.

    그게 요즘 세상에 무례하고 뭐 여자 한번 어찌 해보려고
    그런 식으로 판단될 건 아닌 것 같아요.

  • 30. ㅡㅡㅡㅡ
    '17.1.13 2:55 PM (112.170.xxx.36)

    반동거니 혼전순결 물어보는거보니 백퍼 남자가 걸레 아니면 병신이예요2222

    이거 진심으로 맞아요.
    저 선 많이 보고 선으로 결혼했는데 저런 질문한 사람 딱 한 사람 있었어요.
    그 사람도 두번째 만난 날 그랬는데 걸레였어요.
    두번째 만난날 길걸어가다가 나무에 밀어넣고;;;; 강제로 키스했어요. 막 더듬으면서.
    처음 볼때부터 키스하고 싶었다 하고싶다고 그러고
    걸레 진짜 아무리 빨아도 안될만큼 더러운 대걸레였어요.
    내 인생 최고의 걸레

  • 31. ....
    '17.1.13 2:56 PM (152.99.xxx.16) - 삭제된댓글

    남자분도 서툴고 님도 답답하고...어짜피 두번째 보고나서 호감이 떨어지셨다면 그만 만나시면 될꺼같은데 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더 만나보라고 하면 만나보실껀가요..본인 감정이 젤 중요해요. 이미 금간 관계같아요.

  • 32. 꽉 막힌 스타일
    '17.1.13 2:59 PM (106.248.xxx.82)

    본문에는 `제생각엔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 있는데... 전그냥 그런사람일뿐이다` 라고 언급해놓고
    상대방은 인정하지 않으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미성년자들 연애도 아니고, 그런거 물어 볼수도 있지...
    결정사로 만나셨다면서요. 결혼을 염두하고 가입한..

    글쓴님도 상대 남자가 그닥이었나보네요.
    그런 말들도 다 곱게 안들리고..
    저녁 먹자는 데(술을 한잔 하자는 것도 아니고, 퇴근하고 저녁 식사는 해야할꺼 아니에요.),
    굳이 다음날 (새벽도 아닌) 12시에 있는 결혼식을 핑계로 안만나려하고..

    두분 모두를 위해 그만두세요.

  • 33. ...
    '17.1.13 3:00 PM (152.99.xxx.16)

    남자분도 서툴고 님도 답답하고...어짜피 두번째 보고나서 호감이 떨어지셨다면 그만 만나시면 될꺼같은데 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더 만나보라고 하면 만나보실껀가요..이미 금간 관계같은데. 평일 저녁에 졸리고 피곤하고 다음날 스케쥴 있어도 보고싶은 사람 나타나면 연애하세요~

  • 34. ..
    '17.1.13 3:04 PM (223.62.xxx.80)

    152님
    여러의견들을 들어보고싶어서 올린거에요
    왜그런말있자나요 남 연애는 잘보이는데
    정작 제연애는 안보이는경우요....

  • 35. ..
    '17.1.13 3:04 PM (223.62.xxx.80)

    다들 친절한 답변들 감사드려요~^^

  • 36. ..
    '17.1.13 3:06 PM (182.226.xxx.163)

    아니다싶음 헤어지세요. 근데 둘다이상...

  • 37. 남자는 일단 차치하고..
    '17.1.13 3:10 PM (123.111.xxx.250)

    원글 태도라면 어떤 상대라도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신호는 못줘요..인간관계는 일방은 없어요..서로 공명하게 되어있지..
    기운빼지말고 정리하시길..

  • 38. ,,
    '17.1.13 3:10 PM (70.187.xxx.7)

    선이니 그냥 헤어져요. 그 남자는 여자랑 빨리 많이 만나서 자주 성관계를 갖는 유형이라는 뜻이에요. 안 맞네요 님이랑.

  • 39. ---
    '17.1.13 3:12 PM (121.160.xxx.103)

    모쏠 느낌 진하게 나는데... 철벽 너무 치지 마요~
    너무 헤프게 보일 필요는 없지만 남자가 하는 제안마다 무안하게 딱딱 벽치는거 느껴져요 ㅎㅎ
    일주일에 한번 만 딱 봐야 하고 평일에는 보기 부담스럽다...꼭 이렇게 정해놓고 해야된단게
    연애에 무슨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갑갑시렵네요. 그냥 남자가 좋으면 콜하는 거지.
    그리고 첫만남에 모텔을 가잔 것도 아니고 그 정도 나이면 물어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술먹고 스킨십을 한것도 아니잖아요 ㅎㅎ
    싫다는 표현 할수는 있는데 좀 더 여우같이 하세요 ㅎㅎ 남자 무안하게 하지 마시고
    물론 맘에 안드는 남자면 그렇게 하셔도 되요.
    근데 어느 정도 맘에 있는 남자라면 다른 핑계를 대면서 거절하시는 화법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이런거 저런거 사소한거 다 걸려서 쳐내면 평생 결정사에서 선자리 나가도 남자 못만나요.

  • 40. 저는..
    '17.1.13 3:19 PM (118.216.xxx.171)

    남자분 질문이 크게 이상해 보이진 않아요,, 그날 대화의 분위기나 말투, 눈빛 등을 고려해보면 대충 무례한 질문인지 아닌지 판단이 될듯 하구요.. 솔직히 나이를 고려할 때 님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사실 저도 여러번 소개팅했지만 맘에 안들면 그냥 안봐요.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자체를 안하죠.. 인터넷에 올릴 정도면 님도 어느정도 호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니깐 일단 만나보세요!!

  • 41.
    '17.1.13 3:34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전 님이 넘 이상해요.
    연인은 보통 매일 만나죠. 피곤하면 일주일에 한두번 피할까..
    정 바빠도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나는 게 서로를 알아가기에 좋지 않나요?
    솔직히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일년을 만난들 잘 알수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지금 21세기예요. 30대 남녀가 만나서 동거나 혼전순결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묻는게 뭐가 이상하죠? 결혼을 전제로 만난 거니 더더욱 서로를 잘 알 필요가 있고 저런 질문 가능하고..또한 필요하죠.
    성개념과 가치관이 서로 너무 다르면 좀 그렇지 않나요?
    제일 깨는 건 낼 결혼식 가려고 오늘 약속을 못하겠다니....
    완전 초딩 같군요. 전 동성친구로도 님같은 스탈은 매력 없네요.
    그 남자 참 결혼이 급한가 봐요. 자꾸 만나자 하다니...

  • 42. 남자에게
    '17.1.13 3:35 PM (110.70.xxx.222)

    그 여자 갑갑하다.
    조건 좋은지 몰라도 센스 없고 갑갑하니
    다른 사람 만나보라고 조언하겠음

  • 43.
    '17.1.13 3:3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전 결혼 20년 넘은 사람인데 님의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사고에 놀래고 갑니다.

  • 44. 놀람
    '17.1.13 3:36 PM (223.62.xxx.131)

    혼전순결 동거 이런거 물어볼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고(결혼이란건 성적인 가치관이 우선 맞아야하므로 중요하다고 봄) 연애할때 1주일에 1번 정해놓고 애인을 만나는게 오히려 특이해요. 그 원칙을 깨면 무슨 큰 문제가 있나요. 그런 가치관이라면 혼자 살아야지 시댁일땜에 멘붕, 아이낳으면 아기땜에 멘붕. 인생이 결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요.

  • 45. 제생각에는
    '17.1.13 3:52 PM (222.235.xxx.188)

    상대남이 원글님을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고 원글님은 아직 그냥 그저 그런것 같아요.
    제경우 원글님처럼 일찍자고 피곤이 빨리 쌓이는 타입이라 매일 만나는거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남편이 매일 만나자고 졸라서 만나다 그냥 결혼했어요.
    저런 적극적인 남자 좋아요.
    조건이 괜찮으면 평일에도 시간을 내서 만나보세요.

  • 46. ....
    '17.1.13 4:00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32 에 이런 반응이면 거의 모태솔로 분위기입니다.
    결정사에서 물어본거면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너무 노골적이거나 비꼬는 태도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소재라 생각해요. 서로 사고방식도 좀 알겸해서..
    내일 결혼식 있어 오늘 못움직인다는거 보면 진짜 갑갑한 연애 스타일이예요. 남자가 맘에 없다는 반응이기도 하고....
    결혼하고 싶으시면 조금만 성격 바꾸세요.
    철벽 느낌입니다,남자들이 계속 호감 갖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런 여자분들

  • 47. ㄱㄱㄱㄱㄱ
    '17.1.13 4:17 PM (192.228.xxx.133)

    결정사 통해서 결혼전제로 만났으니
    몇번째 만남 이런 것 고려 안 하고
    서로의 가치관을 빨리 나누고 알아가고 싶은 남자맘이 느껴지네요...

    지인이 주선한 소개팅도 아니고
    결정사 통해서 만났는데 서로 빨리 깔거 까고 진전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너무 재는것 같아요...저는...

    그냥 재지 말고 다가오는데로 다가가는데로 솔직하고 서로 소통하시고 안 맞을것 같으면 끝내셨음 좋겠네요...
    썸도 아니고 지인 소개팅도 아닌데....

  • 48. ..
    '17.1.13 4:29 PM (81.152.xxx.144)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동거를 하자고 한 게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건데 그것도 이상한 거에요?

    어쩐지 둘 다 모쏠 느낌.

  • 49. ---
    '17.1.13 4:52 PM (121.160.xxx.103)

    전에 짝 모솔 특집 생각나네요 정말...
    다음날 결혼식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못만나시겠다니...

  • 50. ..
    '17.1.13 5:13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사귀는 사람들이 더 자주만나는건 사실이지만 두번 만나고 반동거 얘기라니...
    하늘이 구해주신 줄 알고 짜르세요. 별 미친놈 다 보겠네요

  • 51. .....
    '17.1.13 5:51 PM (221.164.xxx.196)

    윗분들 말대로 너무 철벽이라는 느낌이네요
    일주일에 한번이라고 정해놓은 부분이라던가
    당일 12시 결혼식에 당일 만나자는것도 아니고 전날인데도 그렇게 부담이시라고 하시면
    남자입장에선 님이 별로 맘에 없구나 하고 생각할것 같으네요
    만나는 횟수는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거라고 얘기해두셨음 좋을걸요
    그리고 동거 부분은 좀 당황스런 질문 이긴하네요.. 진도가 빠른 타입일듯

  • 52. ㄱㄴㄱ
    '17.1.13 5:52 PM (222.100.xxx.67)

    둘다 이상

  • 53. 언니
    '17.1.13 5:55 PM (211.46.xxx.17) - 삭제된댓글

    피곤하다면서요
    발닦고 잠이나 자세요

  • 54. 둘다이상
    '17.1.13 6:29 PM (223.38.xxx.88)

    동거까진 그렇다치지만..혼전순결에 대해 묻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그건 했냐 안했냐 질문이나 마찮가지 같은데요.. 한두번 만남에 그런질문은 좀 별루... 제 생각엔 남자는 님에게 모쏠의 분위기를 느끼고 어찌 해볼려고 했던게(불순한 의도)아닌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그리고 님도 이상해.. 그러니 여태 혼자지..
    거리상의 문제도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이 좋고 연애는 주말 하루 정도만 정해 놓는게 그게 연애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55. 초코
    '17.1.13 6:34 PM (110.11.xxx.172)

    반동거 드립 휴...
    뭐 그냥 글만봤지만
    제 느낌엔 별로
    저랑또래네요 원글님

    담번 새로운 선남이든 썸남이든
    잠시보자고 하면
    낼 결혼식이 있더라도
    센스있게

    원래 담날일찍약속있는날은 안 나가는데ㅋㅋ
    O♤씨니깐 커피한잔 제가살게요^^
    라고 해요

  • 56. 사촌동생은치과의사
    '17.1.13 7:14 P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부터 혼자 조기 유학 생활. 고딩때부터 여자애랑 동거. 치대 대학원 다닌 이 후부터 만난 모든 여자애랑 자자고 꼬셨는데 한 번도 거절을 안 당하고 전부 성공. 걔중에 친구 피앙세도 있고.. 하여간 사생활 너저분.그런데 진짜 좋아해서 사귀던 여자는 이 넘 친구랑 바람난 걸, 이 넘을 좋아하던 다른 여자애가 둘이 모텔 들어가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줘서 알게 됐어요. 그 뒤로 점점 더 여자 편력이 심해져서 자기가 일하던 병원..의 모든 여자랑 다 자봤다는둥....하고 난리치고 다니는데 뭔가 육체적으로 순결하고 마음이 순수하고 그런 여자 찾아다녀요.
    이 놈이 사운드 어브 뮤직을 보더니 견습 수녀를 꼬셔내서 결혼해야겠다고 해서 미친넘 제발 정신 좀 차리자고 했네요. 고위 공무원 출신 아버지..호텔 상속녀 엄마에, 한 명있는 누나도 의사/매형도 의사 본인도 미국 유학파 치과 의사에 키크고 하얗고...클라라 닮았거든요.남자애인데..
    혹시 결정사에서 만나면 그냥 즐기고 내치세요. 제 사촌이지만 쓰레기중에 개쓰레기..ㅠ.ㅠ

  • 57. 사촌동생은치과의사
    '17.1.13 7:21 P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동거니 혼전순결이니 물어보는 이유가 제 사촌동생이랑 비슷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꼬시는 여자가 다 넘어오거나/좋아한 여자는 바람나니 여자들을 기본적으로 믿지 못하고, 돈쓰기 귀찮고 아까워서 걸핏하면 여자애 집에 들어가서 사니 (초부잣집 아들이니 이 넘이 돈 아까워서 그럴 거라고 생각을 못하는데 울집안이 그냥..한마디로 수전노집안), 여자들이 다 동거한다고 생각해요.
    [[ 나이는 좀 어리긴 한데 순간 울 사촌 동생이랑 결정사에서 만났나 싶었어요..혹시 치과의사고 클라라 닮았으면 경계하세요~]]

  • 58. ...
    '17.1.13 9:31 PM (223.33.xxx.59)

    댓글들보니 철벽치는건 좀 고쳐야겠네요...ㅜ.ㅜ
    따~~~끔한 충고 감사해요
    그리고 초코님 왠지 센스가 넘쳐보이네여~
    왜 전 그렇게 하지 못하는건지...

  • 59. ㅇㅇ 표현의 문제
    '17.1.14 6:11 AM (1.227.xxx.106)

    남자분은 좀 ㅋㅋ 급하신거 같고 (뭐든요 성적으로든 뭐 결혼으로든)

    여자분은 표현을 좀 에둘러 말하는 법을 배우시면 좋을거 같아요.
    정말로 연애할때 1주일에 1번 본다 해도
    "차차 알아가면서 마음이 동하면 더 자주 보겠죠.." 정도로 여지를 주는 식이 낫지
    "1주일에 1번요" 딱 이렇게 못박으면 친구 사이래도 뜨아 할거 같아요.

    사람관계라는게 딱 횟수 정해놓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음 남자분 그렇게 막 정들 스타일은 아닌거 같고
    결정사에서 만나셨으면 아니면 아닌것 같다고 얘기하고 move on 하세요.
    두번째 만나고 동거 얘기는 좀... 이건 아무리 21세기여도 좀...

  • 60. .....
    '17.1.14 8:09 AM (223.38.xxx.159)

    그리고 이남자..만날때마다 전화할때마다자꾸 똑같은질문 물어봐요
    예를들어
    1. 남자랑 당일여행 이라도 안가봤냐 ㅡ이걸 3번물었고..
    2. 성형 여부 ㅡ이것도 3번물어보고...
    3. 토요일날 결혼식어디서하는지 ㅡ이것도 3번...
    4. 예전과거남자들에대해 ㅡ이건 수없이질문..

    본인이 심리학좋아한다그랬는데.....
    절테스트해보는건지 ...
    제가표현을했더니 본잇머리나빠서그러는거라는데..
    또 머리가 그렇게 나쁜거 같지는 않은데...

    제가 남자관계가 복잡(?)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디테일하게 물어보네요.,

    말하다가 또 직장동료남이나 남자가언급되면
    그남자 나이부터 신상 내용까지 다물어보네요..

    본인이 섬세한 남자라서 그런다고 하지만

  • 61. ...
    '17.1.14 8:32 AM (223.38.xxx.159)

    아그리고....이남자분이 제가 동거에대해 안좋은 내색을 했음에도...
    설에 대관령가자네요ㅋㅋ
    만난지 몇번이나됐다고..
    차막혀서 당일 되는지도 ㅇㅏ리쏭하지만.....

  • 62. we[
    '17.1.14 2:41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저 그 남성분..별루네요.

  • 63. 으악
    '17.1.15 1:54 AM (58.123.xxx.206)

    남자 아주아주별로임 질이나빠요 말한거기억도못하면서 민감한사항을 자꾸물어보고 진짜 센스없고 멍청한놈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345 한 말씀씩만 도와주세요 14 현명하게 2017/02/11 1,905
650344 혹시 레이저토닝 해보신분들 효과 보셨어요? 4 ㅇㅇ 2017/02/11 3,268
650343 대박~ 최순실 금고 추적..장시호 옥중 인터뷰 공개 4 스포트라이트.. 2017/02/11 2,817
650342 원두커피랑 아메리카노는 다른건가요? 4 ..... 2017/02/11 2,250
650341 고영태파일?...주 내용은 '최순실 사익 추구' 3 닭변들 2017/02/11 1,282
650340 집에 옷방 따로 있으신 분들 4 2017/02/11 3,562
650339 기가 뺐기나요? 5 경수기 2017/02/11 2,081
650338 저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발표는 언제언제 하나요 2 화이트스노우.. 2017/02/11 614
650337 김스낵 드셔보셨어요? 6 11 2017/02/11 1,710
650336 엄마가 심장문제로 페이스 메이커 몸속에 심으셨는데요 2 공항 걱정 2017/02/11 1,541
650335 중계동 논술학원 2 예비고3 2017/02/11 1,771
650334 가성비 좋은 남자용 손목시계를 찾습니다^^ 5 식계 2017/02/11 1,775
650333 단기간에 살빼보신분들 이야기 풀어주세요 얼만큼 빼셨나요 8 단기간에 2017/02/11 2,815
650332 제가 많이 게으른 편인가요? 81 게으른사람 2017/02/11 16,648
650331 마사지후 어깨 목 통증 4 Dd 2017/02/11 7,118
650330 자동차문짝 판금하는데 비용문의. 2 계세요? 2017/02/11 1,546
650329 광화문집회 마치고 갑니다 43 문라이트 2017/02/11 3,622
650328 특검, 최경희 前 이대총장 영장 재청구…출범 뒤 첫 사례 7 잘한다 2017/02/11 1,226
650327 나이먹고 영어한테 화해의 손길 내밀기 14 천천천 2017/02/11 2,599
650326 마음의 허전함.. 님들은 무엇으로 채우시나요? 13 .. 2017/02/11 4,283
650325 영어문장 여쭤볼게요... 1 도와주세요... 2017/02/11 552
650324 키 작은 남자 33 쓸쓸허무 2017/02/11 6,257
650323 자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뭔가 맘이 힘들고 짐스러워요 9 ... 2017/02/11 3,735
650322 오키나와 5월 날씨 여쭤요 5 날씨 2017/02/11 3,457
650321 자라 이옷 넘 이뻐요 88 반했다 2017/02/11 2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