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길고양이 가족과 사료

길고양이 가족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7-01-13 10:08:24

82에 오면 불쌍한 길고양이에게 밥은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방법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구요. 82에는 가슴이 따뜻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가끔가서 도움받는 카페의 회원분이 쓰신 글인데....항상 잔잔하고 감동을 주고 계세요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글은 꽤 길지만 사진도 예쁘게 잘 찍으시죠~)


고양이를 아주 무서워합니다

고양이를 쓰담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http://cafe.naver.com/icfc0520/32784


IP : 183.96.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7.1.13 10:09 AM (183.96.xxx.12)

    http://cafe.naver.com/icfc0520/32784

  • 2. ..
    '17.1.13 10:54 AM (116.123.xxx.13)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 3. 아이스홍시
    '17.1.13 12:19 PM (112.161.xxx.230)

    사람이 밥을 안주면 굶어야되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4. ㅇㅇ
    '17.1.13 12:33 PM (183.96.xxx.12)

    고양이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은건 인간들인데.....!
    세상은 인간들만 사는 공간이 아님을 자꾸 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래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 5. 한편의 영화같아요.
    '17.1.13 12:54 PM (175.113.xxx.70)

    잘 봤습니다.
    세상이 다 이렿게 따스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 6. 고양이들이 뭔 잘못?
    '17.1.23 6:23 PM (39.119.xxx.227)

    저는 저희동네 길냥이 모두 겨울만이라도 따뜻하게 해줘 죽음을 면하게 하고 싶지만,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절대반대합니다. 이 사람은 개고기를 먹은적이 있고 저는 없습니다. 그생각이 서로 다릅니다. 요새 길냥이 문제로 많이 싸웠습니다. 그래서 마음만 아파하고 제신세한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강추위에 떨고 눈이 발에 붙어 동상걸린 고양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굉장히 불편합니다.
    밥만주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너무너무 세상이 잘못됐다 느낍니다. 저 애들은 눈을 뜨고 호흡을 시작했는데 길냥이인겁니다. 무슨죄가 있어 지옥같은 짧은삶을 살다가지요?
    여러분, 지금 지옥의 추위와 배고픔, 얼어버린 물로 10마리중 7-9마리 길고양이들이 잔인하게 죽는 가장 추울때입니다.
    저체온증과 배고픔 수분부족 질병으로 대부분 죽습니다. 겨울만이라도 집안에 결사반대하는 가족이없다면 2월까지만이라도 돌봐주세요.
    물론 길냥이 잡아다 보호소 보내 안락사 시키는 사람들도 있고 길냥이관련 잔인한 범죄 인터넷 기사도 많습니다. 말이 안락사지 감각이 예민한 죽기 싫다고 발버둥 치는 고양이를 독극물로 20-30분 고통느끼며 죽입니다. 죽기 싫은걸 생으로 죽이는게 무서운거지요
    고양이들의 끝나지 않는 지옥같은 4계절 삶: 동네사람들의 이유없는 돌 던짐, 죽게 밥주지 말라는 아줌마, 할머니들.
    고양이들 감각이 발달되 있어요.단세포 아메바와 차원이 틀립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무슨 마음이 있냐는분들
    길냥이들끼리 대화합니다. 야옹하면서 서로 질문하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밥주는 사람을 잘 알아봐서 50m전방에서 아는체를 합니다. 길냥이 밥주는거 눈치 보이지요. 길냥이가 살기 보다 죽기를 다수의 사람들은 원하니까요. 자기생명이 중요하면 남의 생명체도 중요한지 알아야죠. 겨울의 3중고 1. 강추위 2. 먹을거부족 3 얼어붙은 물. 4 질병 5. 저체온증 6 동네사람들에게 매일매일 받는 상처들. 고양이들은 자기한테 잘해주면 머리를 비빕니다. 애정표시를 하고요 대부분 사람들은 애교라고 성격으로 보지만 아닙니다 애교가 아니라 '좋아한다는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든 동물은 본능적으로 식욕앞에서는 정신 못차립니다.

    여러분이 방안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삶이 길냥이들에게는 삶과사의 갈림길의 하루입니다. 내일 해가 뜨는걸 보고 싶은 길냥이들. 주차장을 가도 사람들이 쫒지 야옹한다고 시끄럽다고 하지. 아무는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단지인데 주민들끼리 패가 갈렸어요. 참고로 길냥이 사료 '""""""""""""품질좋으면서 저렴한'"""""""""""""" 코스트코 커크랜드 고양이사료괜찮아요. 11,3kg 26000원정도. 저도 길냥이 집만들어주고 사료사는데 지금 7만원정도 쓴거같은데 괜찮아요
    여러분이 방안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삶이 길냥이들에게는 삶과사의 갈림길의 하루입니다. 내일 해가 뜨는걸 보고 싶은 길냥이들. 주차장을 가도 사람들이 쫒지 야옹한다고 시끄럽다고 하지. 아무는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단지인데 주민들끼리 패가 갈렸어요. 참고로 길냥이 사료 '""""""""""""품질좋으면서 저렴한'"""""""""""""" 코스트코 커크랜드 고양이사료괜찮아요. 11,3kg 26000원정도. 저도 길냥이 집만들어주고 사료사는데 지금 7만원정도 쓴거같은데 괜찮아요
    여러분이 방안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삶이 길냥이들에게는 삶과사의 갈림길의 하루입니다. 내일 해가 뜨는걸 보고 싶은 길냥이들. 주차장을 가도 사람들이 쫒지 야옹한다고 시끄럽다고 하지. 아무는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단지인데 주민들끼리 패가 갈렸어요. 참고로 길냥이 사료 '""""""""""""품질좋으면서 저렴한'"""""""""""""" 코스트코 커크랜드 고양이사료괜찮아요. 11,3kg 26000원정도. 저도 길냥이 집만들어주고 사료사는데 지금 7만원정도 쓴거같은데 괜찮아요 여러분이 방안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삶이 길냥이들에게는 삶과사의 갈림길의 하루입니다. 내일 해가 뜨는걸 보고 싶은 길냥이들. 주차장을 가도 사람들이 쫒지 야옹한다고 시끄럽다고 하지. 아무는 제가 사는곳은 아파트단지인데 주민들끼리 패가 갈렸어요. 참고로 길냥이 사료 '""""""""""""품질좋으면서 저렴한'"""""""""""""" 코스트코 커크랜드 고양이사료괜찮아요. 11,3kg 26000원정도. 저도 길냥이 집만들어주고 사료사는데 지금 7만원정도 쓴거같은데 괜찮아요
    11,3kg면 오래먹여요. 물은 고양이들이 잘 안먹어서 식전, 위에서 콸콸 부어져야 먹는편이고 물대신 습식사료 캔이나 고양이가 좋아하는 짜오주르간식으로 줘요. 건사료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료. 전느 하루에 한번씩 가는데 물 갖다줘도 다음날 얼음돼 있어요. 나는 사료줄대 1시간 밖에서 보내도 집에들어오면 몸이 찬데 24시간을 떨다니 너무 생명체가 잔인하게 살다가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597 문재인되면 나라 망할껏 같아요 61 ㄷㄷㄷ 2017/04/02 2,848
668596 밀본이랑 로레알 어떤게 나은가요? 무슨 차이 2017/04/02 1,550
668595 문재인 이번에 될까요? 수험생들도 극혐합니다. 34 ..... 2017/04/02 2,695
668594 아파트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사하시나요? 2 ㅡㅡㅡㅡ 2017/04/02 984
668593 살면서 내 뜻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4 질문 2017/04/02 843
668592 강아지도 ADHD가 있나요? 12 ... 2017/04/02 3,582
668591 내가 안철수를 인간으로 보지 않는 이유 ~주강현 교수 페.. 38 퍼퍽트 2017/04/02 2,097
668590 출산후 60일, 명절때 당한 시어머니 갑질 25 분하다 2017/04/02 7,262
668589 맞선 볼때 밥값 16 고민 2017/04/02 4,429
668588 파스를 붙이면 숙면에 영향이 있나요? 3 파스 2017/04/02 685
668587 남한산성둘레길 강아지 가도 되는지.. 8 콩이랑빵이랑.. 2017/04/02 3,714
668586 일베충들이 왜 안철수를 지지하나요? 24 .... 2017/04/02 841
668585 요즘 쑥 캐서 먹어도 되나요? 8 2017/04/02 2,724
668584 백화점와서 커피마시면서 65 왜저럴까나 2017/04/02 20,867
668583 영혼의 쌍둥이 6 ... 2017/04/02 1,336
668582 박근혜 변호사들과 그가족에까지 경의를 표합니다 7 고마워 2017/04/02 1,382
668581 보면 볼수록 안철수 똑똑하고 신기해요 22 ㄷㄷㄷㄷ 2017/04/02 1,177
668580 팩트결정체 문재인. 민심의 길을 걷다. 2 깨어있는 시.. 2017/04/02 250
668579 개들도 웃나요? 8 표정 2017/04/02 1,345
668578 안양여상 어떨까요? 1 궁금 2017/04/02 702
668577 스포츠좃선 사장 출신 방준식도 문재인 미디어특보라네요? 22 조중동 2017/04/02 1,041
668576 서프라이즈 문용옹주 이야기??? 8 문용옹주 2017/04/02 1,694
668575 일요일 점심은 뭐드세요? 8 일요일 2017/04/02 2,031
668574 진정한 헌신, 유쾌한 정숙씨 의문의 1승 4 문재인의 아.. 2017/04/02 1,126
668573 박선규 말은 비단결이네요. 10 태세전환 2017/04/02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