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중 가장 하위가 외모가

ㅇㅇ 조회수 : 6,967
작성일 : 2017-01-12 23:26:41

외모가 매력중 가장 하위랭크되는 매력이라네요

왜냐면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된다고..


가장 상위에 있는 매력이 뭔가 하니

바로 유머와 지적인 매력이라네요..


전 아직도 외모에서 헤매고 있는데

그럼 눈이 아직 덜 틔인건지..


살면서 유며와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사람을

구경이라도 해봤음...


IP : 58.123.xxx.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 11:27 PM (175.126.xxx.29)

    저는 인간은 외모 안보게 되던데요.
    대신 물건(가구 등)은 지나치게 외관에 집착..

    아마도 인간에 대한 욕구불만을
    물건으로 향한게 아닌가 싶은...

  • 2. ...
    '17.1.12 11:31 PM (103.51.xxx.60)

    같이 있을때 편하고 미소가 잦고
    공감많이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 3.
    '17.1.12 11:32 PM (121.130.xxx.156)

    유머코드 맞으면 편하죠
    정서적인 소통 되는 느낌

  • 4. ^^
    '17.1.12 11:33 PM (99.232.xxx.166)

    유머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제가 20년째 유머감각 뛰어난 남편과 살고 있는데요,정말 남편의 말 한마디에 웃겨 죽겠어요.제가 잘 웃고 리액션이 좋아서 더 그러는지 몰라도ㅋㅋ
    아들은 그냥 씩 미소짓고 지나가는데 저처럼 웃음 많은 딸은 아빠 한마디에 바닥에 주저 앉아요.

    웃을 일이 많아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보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저는 완전 공감해요.

  • 5.
    '17.1.12 11:3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 키 외모는 2세 낳을때만 중요한 듯. 파트너로서는 큰 메리트 없는거 맞는거 같아요.

  • 6. ...
    '17.1.12 11:42 PM (119.64.xxx.92)

    김재동이 딱 그런 스타일 아닌가요? ㅋ

  • 7. ㅇㅇ
    '17.1.12 11:42 PM (58.140.xxx.89)

    저는 외모로만 유명한 남배우 여배우나 솔직히 아무 매력 못느껴요. 자랑이라곤 나 돈많이벌어 강남에 빌딩샀다는게 인생자랑거리일뿐이라.
    반면 티비나올때마다 눈을 못떼는 남자분 있는데 강형욱 훈련사요. 그분의 인생철학이나 삶의 진정성 직업에대한 전문가적 식견같은걸 보고 있으면 진짜 멋져보이다 못해 그 외모도 남배우보다 멋져보여요.
    사람은 그깟 이목구비가 전부가 아니죠.

  • 8. ....
    '17.1.12 11:4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아주 못볼 외모 아니면
    확실히 재미지고 재치 있는 상대가 즐거워요.

    저희 남편은 그냥 제 기준에는 보통 외모인데 너무 좋아요
    큰싸움이 안나요. 티격태격 할려해도 피씩~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도 스르르르 풀리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은근 대화도 잘 되어 큰 싸움은 없었네요

    지금 십년 가까이 되니 제 눈에는 제일 잘 생겨보여요.

  • 9. ....
    '17.1.12 11:44 PM (1.235.xxx.248)

    아주 못볼 외모 아니면
    확실히 재미지고 재치 있는 상대가 즐거워요.

    저희 남편은 사귈때 제 기준에는 보통 외모였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큰 싸움이 안나요. 티격태격 할려해도 피씩~ 웃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도 스르르르 풀리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은근 대화도 잘 되어 큰 싸움은 없었네요. 지적인면도 섹시하고
    지금 십년 가까이 되니 제 눈에는 다니엘 헤니만큼 잘 생겨보여요

  • 10. 헐......
    '17.1.12 11:49 PM (1.224.xxx.99)

    그래서 클레오파트라가(안생긴 외모를 가지고도)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한손에 꽈악 쥐고 역사를 써내려갔구나....

  • 11. 음..
    '17.1.12 11:52 PM (14.34.xxx.180)

    그러니까 사람들이 매력중에서 가장 하위인 매력인
    외모에 연연하는거죠.
    외모는 성형이나 화장이나 다이어트나 이런걸로 단시일내로 개선이 가능한데

    유머나 지적인 매력은 하루이틀 걸리는것이 아니라 수년 수십년 걸리는거니까요.

    어쩌면 어릴적부터 차곡차곡 쌓아가야 발휘가 되는 요소니까
    이런 유머나 지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 드물죠.

  • 12. 저두
    '17.1.12 11:56 PM (191.187.xxx.67)

    저두 유머랑 음악적 재능있는사람 ♥♥♥ 넘 좋아요

  • 13. ...
    '17.1.13 12:01 AM (118.176.xxx.202)

    외모로 끌리는건 너무 빨리 질리더라구요.
    전 그래서 외모는 별로 안봐요.

    하지만 케바케인게

    예전에 알던 여자중에 잘생긴 남자만 밝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평생 얼굴 뜯어먹고 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얼굴에 집착하냐니까
    자기는 잘생긴 남자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고
    절대 포기못한다고 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저는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 찾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요. ㅋㅋㅋ

  • 14. 둥둥
    '17.1.13 12:03 AM (112.161.xxx.186)

    유머있는 사람되고파요ㅜㅜ

  • 15. 그랬어
    '17.1.13 12:07 AM (222.106.xxx.197)

    위에 강형욱 훈련사~~~
    찌찌뽕이요!

  • 16. 오..
    '17.1.13 12:47 AM (175.199.xxx.77) - 삭제된댓글

    음..님이 정확하게 짚으신 것 같아요
    유머감각을 비롯한 지적능력은 사실 외모보다 공평하지못하게 세상에 분배되는것같아요

  • 17. 오..
    '17.1.13 12:48 AM (175.199.xxx.77) - 삭제된댓글

    음..님이 정확하게 짚으신 것 같아요
    유머감각을 비롯한 지적능력은 외모보다 공평하지못하게 세상에 분배되는것같아요

  • 18. 근데
    '17.1.13 1:2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남자는 유머있는 여자를 안 좋아한다는군요.
    능력있는 남자일수록 동반자보다는 트로피가 필요한건가.

  • 19. 00
    '17.1.13 1:40 AM (223.33.xxx.5) - 삭제된댓글

    음... 아니야~~~

  • 20.
    '17.1.13 1:54 AM (125.182.xxx.27)

    외모중요하듼데요 그런데잘생김보다 내가좋아하는스탈에부합한가가중요한것같아요 지눈에안경이죠 콩깍지가오래가요 그래서싸움도오래가지않는긍정효과가있죠 그리고지적매력도중요ᆞ유머도중요해요 울남편은 몸매빼고세가지다해당되네요

  • 21. 그건요
    '17.1.13 1:56 AM (112.161.xxx.186)

    예쁜얼굴은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싫증나지만 유머감각.재치있고 지력, 창의력 있는 사람은 늘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니 매력이 더해가는거래요.
    제경험상으로 봐도 절대 공감이구요.
    허지만 외모도 어느 정도는 봐줄만해야죠. 솔직히.
    김재동 눈은 아 ! 정말 솔직히 평생 곁에서 보고 살기엔 영...

  • 22. 외모 중요하죠.
    '17.1.13 2:35 AM (121.132.xxx.204)

    그러잖아요. 예쁘고 잘생긴건 3년 가지만 못생긴건 평생 간다고요.
    남들 다 못 생겼다 해도 최소 내 눈엔 예쁘고 잘생기고 매력 있어 보여야죠.

  • 23. ㅡㅡ
    '17.1.13 8:09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외모 더하기 뭔가가있어야죠
    외모멀끔한데 입열면깨는사람들
    인기없어요

  • 24. ..
    '17.1.13 10:19 AM (218.234.xxx.2)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이렇다할 정의를 못내리겠어요..

  • 25. ㅇㅇ
    '17.1.13 12:47 PM (223.62.xxx.38)

    현실은 외모, 유머, 지성 모두 갖추지 못한 흔남 흔녀들이 대부분이죠. 한가지라도 갖추면 매력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698 그것이 알고싶다 검색어올려봐요~~ 3 ㅇㅇ 2017/01/14 862
640697 호텔예약 알려주세요ㅜ 6 ㅜㅜ 2017/01/14 1,143
640696 특검..김경숙 건강상태 수감생활 가능 6 ... 2017/01/14 2,914
640695 지금9시뉴스에 김영란법 그후... 헐. 16 김영란법 2017/01/14 6,990
640694 차선변경 잘하는 노하우 없을까요? 너무 어렵네요 12 ㅡㅡㅡ 2017/01/14 3,348
640693 진회색 스커트에 스타킹 색상? 5 2017/01/14 1,491
640692 늙어서 혼자살기 9 겨울밤 2017/01/14 5,298
640691 자식으로서 간병 2 간병 2017/01/14 1,982
640690 정신차리셨나봐요...다행이다. 5 ..... 2017/01/14 2,350
640689 미우새 한혜진 5월에 다시 복귀한다는데 55 김ㅇㅎ 2017/01/14 19,833
640688 급)과메기 먹을때 물미역 데쳐서 먹나요? 6 ... 2017/01/14 1,571
640687 평생을 싸우고 큰소리 내고 서로를 헐뜯고 사는 부모님 3 ,,, 2017/01/14 1,482
640686 세월10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1/14 256
640685 박종철이 검색어에.. 3 ㅅㅈ 2017/01/14 634
640684 64세 이상 부모가 현역으로 국방의무를 다하는 아들있으신 분 .. 3 궁굼 2017/01/14 841
640683 내가 바라는 노후 17 희망사항 2017/01/14 7,508
640682 빼박증언했네요... 5 .... 2017/01/14 3,589
640681 중1..2학기 국사과 문제집 다 풀고 2학년 올라가야 .. 2 답답 2017/01/14 849
640680 트롬 17 킬로에 이불세탁 잘 되나요? 4 끄주 2017/01/14 2,026
640679 혹시 편백나무 도마 파시던 '이여사'님 연락처를 알고싶어요 5 시월애 2017/01/14 1,306
640678 평생 고민없이 사는 사람 있을까요?? 17 고민 2017/01/14 3,957
640677 사무실창문에 썬팅지 붙이고싶어요 3 바다 2017/01/14 1,271
640676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데요.. ..... 2017/01/14 414
640675 당일 대구여행 문의해요 9 대구여행 2017/01/14 1,084
640674 홍석현과 귀족좌파의 탄생 11 공희준 2017/01/14 4,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