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 혼자 살수 있나요?

자존심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7-01-12 22:41:54
남편하고 대화 하다 제3자의 삶 이야기 하다 무엇이 행복인지 남자들은 모른다 이런얘기 하면서 남편 보고 와이프에게 잘 해야 한다.나이(52살) 더 먹으며 와이프 밖에 없다고 하니 대뜸 한다는말이 너만 없으며 별 진장 없다고 하네요. 이 소리 듣는 순간 멘붕 왔구요. 10억 달라 했어요. 10억 주며 눈 앞에서 없어져 주겠다고요. 10억 있으며 나이 52살에 살수 있을까요??
자존심 엄청 상합니다.농담이라 한말이라 하지만 본심도 있는거라 생각 들어요. 자존심 상하고 자괴감 들지만 남편놈 행복하게 사는꼴 보기 싫어 그냥 비자금 모으며 살까요? 10억 줄 능력도 없는 인간 입니다. 현재 제 비자금은 2억 정도 있어요.
생각할수록 약 올르고 자존심 상하지만 그냥 살면서 비자금 모으며 내 인생 사는것이 현명 하겠지요? 와신상담 을 생각 하며 그냉 살까요?
IP : 49.229.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1.12 10:44 PM (124.199.xxx.131) - 삭제된댓글

    10억 줄 능력 없다.
    현재 2억 있다.
    뭐 어쩌라고 하시는지요.

  • 2. ..
    '17.1.12 10:45 PM (121.140.xxx.79)

    배우자 모르는 비자금 2억....
    곧 지워질 글

  • 3. ㅇㅇ
    '17.1.12 10:47 PM (223.62.xxx.219)

    어찌하면 비자금을 2억씩이나 만드나요
    나 몰래 남편이 비자금 2억 만들었다면 나도 같이 살기 싫겠다

  • 4. ..
    '17.1.12 10:48 PM (114.206.xxx.173)

    10억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100 안팎 나오나요?
    2억을 헐어 80살까지 산다면 한 달에 55만 5천원.
    150 남짓으로 내가 살아질라나 계산해보세요.

  • 5. 남편이
    '17.1.12 10:49 PM (211.206.xxx.72)

    10억주기싫어 이혼안해줄것 같은데

  • 6. 자존심
    '17.1.12 10:53 PM (49.229.xxx.182)

    2억에는 제 퇴직금 현재 같이 사업하기 때문에 모아진 돈 입니다. 혼자 잘먹고 잘 살려고 비자금 모은것이 아니라 사업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할때 융통 해주려고 모은돈 입니다.

  • 7. 허허
    '17.1.12 10:53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내가 남편 속이고 비자금 2억 만드는 집안이니
    남편이 너만 없으면 잘살겠다 하는 것도 이해되네요.
    님 그러고 살면서 자존심은 있나봐요. 자기는 남편 못믿고 돈이나 꿍치면서 그래 나한텐 니가 최고야 그소린 듣고싶어요?
    10억은 꼴값인가봐요.

  • 8. . . .
    '17.1.12 10:57 PM (39.7.xxx.123)

    원글님에게 남편밖에 없는거 같군요.
    그런데, 음주후 글 쓰셨나요?
    헤어지고 싶으면 조용히 변호사 만나서 계산기 두들겨 볼것이지. .
    남편이 원글님에게 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화난건지 뭔소린지 정리가 안되는 글인듯해요.
    55면 임금피크제 들어가는 시대에 52에 뭘해서 10억을 모아서 언제쯤 헤어지려고요?

  • 9. ...
    '17.1.13 12:02 A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그만이지 무슨 10억인가요 자해공갈단도 아니고 ‥

  • 10. 만질 수 없는 10억인데
    '17.1.13 8:51 AM (1.233.xxx.131)

    10억 있고 본인 2억 있으면 충분히 살죠.
    그런데 남편이 10억 준다고 헤어져 달라는 것도 아니고 손에 만질 수 없는 돈인데 살 수 있나 없나 따져 봐서 뭐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981 친정엄마한테 이해받고 싶어요........ ㅠㅠ 17 mom 2017/01/13 3,950
639980 구미에서 "죽은사람 다시꺼내 기념..."이재명.. 6 moony2.. 2017/01/13 1,298
639979 박주민 의원이나 보좌관 보세요 참사람 2017/01/13 757
639978 적금 넣고 왔어요 6 ... 2017/01/13 3,128
639977 문자가 나왔네요 ~안종범 휴대폰서.. 5 ........ 2017/01/13 2,767
639976 삐져서 말 안하는 남자는 그냥 내버려두는 게 상책인가요? 7 답답 2017/01/13 2,328
639975 부러우면 진다는 말 어떻게 느끼세요? 27 .... 2017/01/13 4,336
639974 공방가구 해보신분 4 .. 2017/01/13 813
639973 야3당, 사드철회 공조 하나 봅니다. 짝짝짝 2017/01/13 315
639972 띠어리 질문이에요 7 2017/01/13 1,739
639971 노후..미래...건강 5 수다 2017/01/13 1,758
639970 산속에 눈내려요 10 .. 2017/01/13 1,192
639969 당일치기로 군산여행 9 00 2017/01/13 2,586
639968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테 정기적으로 안부 묻는게 일반적인가요? 34 .... 2017/01/13 4,928
639967 냉장실에 일주일 놔둔 닭가슴살 먹어도 될까요? 2 yy 2017/01/13 533
639966 사제가구 써보신 분 어떤가요?? 3 zzz 2017/01/13 875
639965 아이고 배아퍼라 난장판 따로 없네요 2017/01/13 674
639964 나꼼수에 나왔던 디도스공격이 사실이네여 12 ㄴㄷ 2017/01/13 1,991
639963 최순실 빌딩 관리인 “최씨 지시로 청와대 들어가 대통령 침실 수.. 8 청와대는뭐하.. 2017/01/13 2,856
639962 이틀후에 스페인으로 패키지 갑니다 도와주세요 13 스페인 2017/01/13 3,900
639961 제평에선 패딩을 사면 안됩니다... 6 .. 2017/01/13 5,013
639960 뒤로도... 받아 챙겼나 보네요. 3 ........ 2017/01/13 1,128
639959 어떤 사람이 제일 부러우세요? 24 인생 2017/01/13 4,183
639958 제2의 정유라 ㅡ반기문 조카.. 똑 같네요 2 moony2.. 2017/01/13 1,307
639957 김치냉장고 엘지꺼 쓰시는 분 계세요? 14 ... 2017/01/13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