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친정에서 살다가 결혼하고 착한 신랑,착한 아이들과 잘 살고 있는 40대 주부예요.
남편하고 부부싸움 한 적도 별로 없구요...
아이들도 착하고 성실하고 이쁜데...
1년에 정기적으로 시어머님의 남편과 저 손녀들에게 가슴을 후벼파는 말로
참 우울할때가 있어요.
딱!본인 위주로 가족모두가 돌아가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
내 남편의 어머니라서 존중하고 마음써 드리고 싶지만
한 번씩 온 집안을 휘두르실때마다 정말 싫고 정 떨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