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밖에서는 별론데 아내한테 잘하는 남자

.....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7-01-12 21:51:16
진짜 있나요?
반대의 경우는 많이 봤는데요.
밖에서 직장동료나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는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싸가지 없는데 자기 가족한테는 깜빡 죽는 남편들 진짜 있나요?
인성이 안좋은데 아내나 가족한테 엄청 잘하는 남자는 무슨 맘 일까요?

IP : 223.62.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인
    '17.1.12 9:58 PM (221.127.xxx.128)

    남자죠

    가족이 최고지 누가 우선위인데요?

    그 반대 경우 전 최악 위선자라고 생각해요

  • 2. ....
    '17.1.12 10:01 PM (223.62.xxx.186)

    제가 말하는 남자는 밖에선 너무 쎄고 고마워도 고마워할지도 모르고 기본 매너같은게 없는데 자기 아내한테는 깜빡 죽는 남자를 말하는 건데요. 제 정신 똑바로 박힌 남자는 밖에서도 개념있게 행동하고 자기 아내한테는 더 잘하는 남자 아닌가요?

  • 3. 815
    '17.1.12 10:03 PM (222.101.xxx.250)

    제 남편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가 그 반대입니다. ^^;
    인생의 중요한 남자 둘이 참 극과 극이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돈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가치관이라,
    다행히도 지금 남편과 아주 잘 맞습니다.
    친정보다 남편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인생의 소울메이트랄까요. 최고의 장점이죠.

    단점이라면, 바로 그 성격이 사회에서 성공못하는 요인이었다는 것. -_-;;;
    그게 친정에서 인정못받는 문제점이기도 한데요.
    뭐 어차피 저는 친정부모님 흉을 남편에게 보고 남편은 시부모님 불만을 제게 털어놓으며
    함께 우리가족 빼고 씹어대는 파렴치한 부부라서 다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원글님의 '인성이 안좋은데 아내나 가족한테 엄청 잘하는 남자'라는 문장에는 동의 못하겠어요.
    인성 괜찮고 정의롭고 반듯한데 구부리는 맛도 없고 애교 아부 없습니다.
    친정아버지에게 인정못받는 중요한 포인트인데, 남편은 괘념치 않는다는 튼튼한 심장도 있습니다.
    실은 남편의 이 대담함이 누구에게나 설설기던 제 인생을 바꾸어놓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4. 815
    '17.1.12 10:04 PM (222.101.xxx.250)

    일장일단입니다.

  • 5. 똑같던데.
    '17.1.12 10:07 PM (1.224.xxx.99)

    나한테 하는 행동보고선 밖에서의 척도를 알아봄...

  • 6.
    '17.1.12 10:09 PM (182.215.xxx.171)

    밖에서 아무나 잡고 시비걸고 쌈박질하고 날카롭지만 않으면 전 그런 사람이 좋아요
    우리 신랑이 밖에선 세상 좋은 사람이지만
    가족소중한걸 모르거든요

  • 7. 우리남편
    '17.1.12 10:09 PM (121.145.xxx.104)

    가족들에게도 잘하고 밖에 사람들에게도 인정 받네요.
    타고나는 성품 같은데..
    옛날에 친구들 계돈으로 지 식구 먹일거라고 계원들 몰래 고기 사가던 인간 하나 생각나네요.
    총무란 인간이 모임하는 공금으로 세상에 그런 짓을..
    친구들에게 들켜 쪽 다 팔던 인간.
    도둑놈 사끼군들도 남들에게 못된 짓 해서 식구들 먹여살리잖아요.
    그럼 본성은 원래 그렇고 그런 놈이란 말이죠.

  • 8. 우리집에
    '17.1.12 10:25 PM (58.227.xxx.173)

    있어요
    평소 인성에 비해 절 아껴주니 저도 잘하게 되서. 평화롭게 잘 지냅니다 ^^

    친정아버지가 밖에선 호인이고 집에선 엄마 속썩이는 스타일이라.
    반대되는 남자를 고른거 같아요.
    가끔 자기 가족(시댁식구)에게도 이기적이고 까칠할 때가 있어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긋나게 사는 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

  • 9. 815
    '17.1.12 10:26 PM (222.101.xxx.250)

    위에 우리남편 닉넴님이 최고.
    저도 지금 댓글 쭉 보면서 밖에도 잘하고 안에도 잘하는 사람은 없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사람 만나는게 정말이지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만나는 복인가봅니다~

    양 극단을 다 경험한 저로서는 가족에게 잘하는 남자에게 한 표. ^^

  • 10. 한 분 알아요
    '17.1.12 10:31 PM (175.113.xxx.70) - 삭제된댓글

    세상 불평불만에 혼자 똑똑해서 지적질에 잔소리 작렬하는 분이라 직장에성다 싫어하는 왕따였거든요.
    사람들이
    그 부인 아닌걸 감사하고 살자 이럴 정도였는정도였는데에 갔는데
    사모님이
    저희 남편 힘드시죠?
    넘 죄송해요.
    밖에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하는데
    습관이 되어 힘드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이러는 겁니다.
    어찌나 놀랐던지.
    그 분이 간간히 부인 자랑을 하더라구요.
    자기 부인 현명하다고.
    자기가 성질내고 고집부리면
    가민있다가
    자기 기분 좋을 때 조곤조곤 설멍한대용
    그럼 자기도 미안해서 넘어간다나.
    아무튼 부부금슬 좋았어요. 완전 의외.

  • 11. 한 분 알아요
    '17.1.12 10:35 PM (175.113.xxx.70)

    세상 불평불만에 혼자 똑똑해서 지적질에 잔소리 작렬하는 분이라 직장에선 다 싫어하는 왕따였거든요.
    사람들이
    그 부인 아닌걸 감사하고 살자 이럴 정도였는데에
    장모님상에 갔는데
    사모님이
    저희 남편 힘드시죠?
    넘 죄송해요.
    밖에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하는데
    습관이 되어 힘드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이러는 겁니다.
    어찌나 놀랐던지.
    게다가 장모님을 10년을 모시고 살았대요.
    경제적 능력 전무한 장모님이셨구요
    그 분이 간간히 부인 자랑을 하더라구요.
    자기 부인 현명하다고.
    자기가 성질내고 고집부리면
    가민있다가
    자기 기분 좋을 때 조곤조곤 설명한대용

  • 12. ....
    '17.1.12 10:42 PM (1.244.xxx.150)

    바깥에서는 엄하고 무뚝뚝한데 집에서는 아내, 딸바보인 지인 있어요.
    사장님이신데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기 돌리고 출근하고 다림질도 딸 교복까지 다해 주신데요.
    우리 아파트 15층에서시는 부입니다. 외모는 좀 무섭게 생기셨음

  • 13. ㅇㅇㅇ
    '17.1.12 10:48 PM (14.75.xxx.56)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이그래요 경상도 남자
    밖에선 무뚝뚝하고 단답형 대답인데
    사실집에서도그다지 말은없지만
    완전 가족밖에 몰라요
    딸은 아빠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하는데.
    저는 글쎄요

  • 14. 전 직장에
    '17.1.13 1:17 AM (211.215.xxx.191)

    *(성)새끼라는 여직원들만 돌아가며 괴롭히는
    미친x가 있었는데
    몇년전에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봤어요.

    부인, 딸, 장모인지 친엄마인지..
    엄청 잘 하더만요.
    머슴처럼 시키는거 마다하지 않고 들어 나르고
    피자먹을때도 여자들은 다 앉아 있고
    본인이 주문하고 받아날라 다 잘라 접시에 올려주고..

    당한 여직원들 생각이 나
    쌍욕이 나왔어요.

  • 15. 본 적 있음.....
    '17.1.13 4:19 AM (36.38.xxx.251)

    사람들한테 약간 안하무인 격이고
    여자들에게도 좀 하대하는 성격....
    유일하게 신날때가 자기 아내 자랑할 때.
    개인주의가 강해서 회사 연줄 이런 건 좀 못하는 타입이었고
    뭐 저는 괜찮게 봤네요.
    아내한테 잘하는 남자는 일단은 괜찮은 남자라고 봐요.
    제일 나쁜 경우가 남들에겐 찍소리 못하고
    아내에게 못돼게 하는 남자겠죠.

  • 16. 저희 남편
    '17.1.13 3:16 PM (223.62.xxx.131)

    저희 남편 밖에서도 잘하고 저한테는 더 잘해요.
    사람 안가리고 누구에게나 배려거 몸에 밴 남자.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하는데
    반전은 유일하게 애들한테는 안잘해요.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557 둘째낳고 아이 어린이집 픽업 가능할까요? 7 Dd 2017/01/14 1,124
640556 피아노의 숲 만화 4 권장연령 2017/01/14 1,043
640555 팬텀싱어 최종 4인 예상해보아요~ 32 힐링 2017/01/14 2,936
640554 자동차 키 새로 만드는데 얼마나 비용이 들까요? 4 스포티지 2017/01/14 1,110
640553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코트 5 딸기잼 2017/01/14 1,290
640552 [오늘자 유튜브] 문재인이 말하는 '호남홀대론'과 '친노패권' 14 ㅇㅇㅇ 2017/01/14 657
640551 1월 13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1/14 602
640550 대통령 전부인 황당한 소문 퍼트리는 인간들 응징 2017/01/14 1,272
640549 팬텀싱어 고훈정 18 jackie.. 2017/01/14 12,699
640548 라쿤털복구 6 도와주세요 2017/01/14 1,401
640547 수첩내용 .. 1 ..... 2017/01/14 838
640546 오늘은 광화문) 서울근교에 물놀이 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엄마 2017/01/14 604
640545 srt열차 원래 이런가요? 9 . . 2017/01/14 4,172
640544 침대대신 두꺼운 매트나 보료? 같은거 쓰시는분 계신가요 3 . 2017/01/14 1,788
640543 유인영, 유인나, 이파니 같은 스타일 비호감인가요? 25 ㅇㅇ 2017/01/14 7,062
640542 이분들이 안 계셨다면.... 민주 2017/01/14 487
640541 녹터널 애니멀스 보신분 계셔요? 3 영화 2017/01/14 920
640540 최순실의 계획은 ... ‘회장님’ ........ 2017/01/14 1,019
640539 싱크대랑 붙박이장 견적받은것 좀 봐주세요 2 한샘 2017/01/14 1,486
640538 프레지던트 반, 나이가 많나요?(나이갖고 뭐라고 하지맙시다!) 19 2004 2017/01/14 2,490
640537 한옥 마을 가고 싶은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한국방문 2017/01/14 805
640536 문재인 "정권교체 없는 정치교체는 朴정권 연장".. 2 후쿠시마의 .. 2017/01/14 524
640535 렌트카 낫또의 실같은 스크래치도 물어주는건가요 3 2017/01/14 1,338
640534 지금 안방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2 25 못살아 2017/01/14 4,077
640533 이름 새겨서 줄 수 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5 선물 2017/01/14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