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너무 완고하신 성격이고
나이 드시니 더 여우같아 지셔서 저 들으라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뼈가 있으세요.
점점 영악해지신달까..
걍 듣고 흘려버려서 스트레스는 별로 없지만 들을때 기분도 별로고
암튼 그래서 아버님에 대한 정이랄까 이런건 1도 없네요.
그런데 어쩌다 '아버님 제가 모실께요' 라는 드라마 제목을 본 순간
너무나 숨이 막히네요.
정말 맘에 들지 않는 제목이에요.
저 제목이 거슬리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시댁을 두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