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면.
강쥐 저세상가면 사후처리를 어떃게 하셨나요?
야산에 매당은 불벚이라하고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라는게 합법이라는데....
도저히....생각만해도 눈물왈칵나요.
1. 음
'17.1.12 5:08 PM (118.91.xxx.25)장례업체가 있더라구여 비용은 20-30만원 정도 화장해서 ~ 납골당에 두는 사람들도 있고 집안에 두거나 뿌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여 절대 병원에 장례 맡기지 마세여 쓰레기 취급 당합니다
2. 애견 장례식장
'17.1.12 5:09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있어요. 화장해주는 터.... 보통 경기도 등지에 있는데 비용은 좀 들지만 형식 하나하나 사진 찍어주니.마음은 그나마 편하고 후회는 안 남아요.
3. ..
'17.1.12 5:12 PM (49.1.xxx.182)저는 장례업체에서 화장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서 직접 가서 했고요.
5년 좀 안 됐는데 기본 납골함으로 해서 22만원 줬어요.4. 동물
'17.1.12 5:13 PM (218.156.xxx.90)병원에서 그대로 쓰레기봉투로 싸서 버립니다.
지금부터라도 월 오천원만 적금해도 울 강아지 장례비는 모읍니다..
저는 우리 냥이들 별나라로 가면 납골해서 우선 가지고 있다가...앞 마당에 뿌리던지 할겁니다...ㅠㅠ
저 사실 고양이 키우기 전까지 동물관련 장레식이니 유모차니 사료 먹이는 것 까지 사치라고 생각했거든요
저 돈으로 더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지...그랬는데 우리 냥이들 키워보니...이건 그냥 동물이 아니라 가족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 우리무니
'17.1.12 5:14 PM (1.209.xxx.124)저는 장례업체에 가서 화장해서 유골담아 왔어요
비용 이십얼마 했던거 같아요
전화하면 바로 집으로 데리러 오시드라고요
저는 차가.없어서 왕복픽업 비용내고 했어요6. 동물
'17.1.12 5:15 PM (218.156.xxx.90)유기묘 유기견 후원 하면서 또 다른 소외된 이웃들한테도 관심이 더 가지더라구요..
대신 제가 쓸 돈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헛된 돈 못나가게 하니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아요
스타벅스 커피 5잔 먹으러 2잔으로 줄이고 커피 대신 녹차 차 마시니 몸에도 더 좋고...7. 쓰레기봉투가
'17.1.12 5:15 PM (117.111.xxx.141)합법이라고 알고있지만
식구가 죽었는데 어떻게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릴수있을까요?8. 산에
'17.1.12 5:2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그냥 산에 묻어주면 안되나요?
그것도 불법인지..9. ......
'17.1.12 5:2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20년전 키우다 죽었던 개들은 전부 저희 밭에 묻었었는데
지금 키우는 개들은 죽으면 화장할 거에요
그때는 화장시설도 없었고 그때도 쓰레기봉투에 버려야되고 매장은 불법이었는데 저희는 저희 밭이라 그냥 매장했었네요.
차가운 흙속에 파묻혀있는것보다 화장해서 자유롭게 뿌려주고 싶어요.10. 불법
'17.1.12 5:41 PM (58.226.xxx.169)산에 묻으려면 본인 명의의 산이어야 해요.
아니면 당연히 불법입니다.
그리고 야산에 묻으면 안 돼요.
그 사체가 어떻게 될 지 모름.
장례식장 요새는 다 있어요.
화장해서 좋은 곳에 뿌려주세요.11. 화장이죠
'17.1.12 5:54 PM (211.212.xxx.130)강아지 화장시키는 곳 장례 치뤄주는 곳 많아요
미리 검색 좀 해 놓으세요
저는 집이 전원주택이라 거기 묻어줬어요
우리 땅이니 불법 아니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세월이 약이긴 합니다12. 동물병원에서
'17.1.12 5:55 PM (58.140.xxx.142)소개하는 장례업체에서 기본금액35만에 했어요.
지켜봤는데 염하고 수의입히고 관에넣어 화장해서
유골함에 넣어 줍니다. 옵션이 있는데.. 기본금액은 종이관인데 십만원 더 지불하면 나무관으로 할수 있구요.13. 너도나도
'17.1.12 6:17 PM (122.47.xxx.46)요즘은 화장하고 분골로 구슬처람 스톤석만들어 보관한데요~
저도 14살걍쥐 있는데 백내장왔구 요실금도 왔어요
ㅜㅜ마약방석 사줬는데 그안에다 질금질금 지리고있어서 매일 빨아요14. 두녀석
'17.1.12 7:39 PM (175.117.xxx.75)화장하고 유골함에 넣어 2년정도 데리고 있다 자주 다니는 곳 나무 밑에 묻어주고 매일 인사하고 다녀요.
잘 있어어?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해...15. 동물병원
'17.1.12 7:56 PM (58.227.xxx.173)에서 알려주시더라구요
비용은 따로 염이나 관 사용 안하고 종이에 곱게 싸서 화장하고
유골함에 담아오는 걸로 해서 20만원 들었어요. (딱 2년 전 오늘이네요 ㅠㅠㅠㅠ)
보내고 허전해서 한달 내내 울었었어요. 그래서 내가 요즘 우울한가?16. 아직
'17.1.12 8:07 PM (112.152.xxx.199)작년 4월 11월 두녀석 보냈어요
나무관 수의 입히고 도자기유골함
현금 49만들었어요
아직 집에 두고 있는데 날 풀리먼
각 1주기 되는날 단지내 산책길에 뿌려줄까해요
생각하면 눈물나요ㅠㅠ
힘들고 허전해서 유기견 5개월 아기강쥐입양해서
많이 치유되고 있어요17. 우리
'17.1.12 9:05 PM (183.98.xxx.46)강아지도 화장해서 유골함에 넣어 왔어요.
잠자기 전에 유골함을 가슴 위에 얹고 가만히 이름을 부르면 왠지 위안이 되어 땅에 묻지 못하겠더군요.
지금은 화장대 위에 사진함이랑 유골함 두고 화장하다가 생각날 때마다 이름 한 번씩 불러 줍니다.
벌써 6년이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