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112162652156
ㄹ혜정부가 입에 달고 있던 *법과 원칙*이 이런거였나봐요
'정윤회 문건' 보도기자 사찰 의혹.."이유 알 거라 했다"
이는 2014년 11월 세계일보 보도를 통해 '정윤회 문건'이 공개된 지 약 2년이 지난 시점까지 국정원이 해당 기자를 사찰하고 있었다는 주장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세계일보는 2014년 11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내부 문건을 입수해 정윤회씨가 인사 개입 등 국정을 농단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기사를 통해 공개했다.
조 기자는 이 보도 이후 자신과 가족에 대한 신변위협을 느꼈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아이들이나 가족에 대해서 테러나 해코지가 있으면 견디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내에게 애들 등하굣길에 아내가 동행하도록 부탁한 사실이 있다"며 "수사기관에 계시는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 주셔서 어떤 분이 선물해 준 칼을 갖고 다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