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찍찍 하다 이제는 기침이 어찌나 심한지. ㅠ
컨디션이 마이 안좋아요.
맥주도 며칠 끊었어요.
그런데 감기걸린 다음부터 생긴 증상.
잠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끙끙 소리를 내요.
뭐랄까, 신음도 아니고, 쿰쿰도 아니고 작은 끙 소리 같은거?
침대에서도 자다가 자꾸 그 소리에 놀라 깨고.
사무실에서도 너무 졸려 의자에 기대 잠을 청했다가
또 나지막히 나도 모르게 나오는 끙 소리에 놀라 깼어요.
근데 그 소리가 나면 되게 편안하고 좋긴 한데
부끄럽게도 해요. ㅠ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하나. ㅠ
이게 병인가요? 나이가 드는 증상인가요? 40중반 된 아줌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