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 다른 사람과 소개팅
1. ㅡㅡㅡㅡ
'17.1.12 2:49 PM (112.170.xxx.36)기독교 천주교라도 서로 싸우던데요
2. 원글
'17.1.12 2:50 PM (175.209.xxx.110)아 결국 싸우게 되나요? ㅠㅠ 전 종교가지고 싸울 생각 없는데...만일 타 종교 시댁과 결혼해서 강요당한다면..싸울것 같긴 하네요 ㅠ
3. 음
'17.1.12 2:58 PM (121.185.xxx.84)같은 종교라도 싸울 사람들은 싸워요. ^^
4. ..
'17.1.12 2:59 PM (96.246.xxx.6)안 만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물지만 간혹 다르면서도 잘 사는 부부도 있긴 해요
하지만 불교와 개신교 서로 이해하기 힘들어요.
종교 자체가 너무 기본부터 달라서.5. 좀 만나보고
'17.1.12 3:00 PM (121.185.xxx.84)좀 만나보고 종교로 강요하거나 시비걸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그건 종교문제가 아니라 그사람 본질적인 문제로 봐야죠.
6. 음..
'17.1.12 3:02 PM (59.12.xxx.253)결혼하게 되면 당장 제사문제부터 맞닥뜨릴텐데요.
(저는 천주교라 상관없었지만)
그리고 남자분이 열심한 불교신자시면 각자는 자기 종교생활한다쳐도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하실지..
외가가 불교라 보면 요즘에는 불교에서도 여름방학이면 신앙학교 비슷한것 하던데요.
저는 남편이 아이들 유아세례 받게하고 아이들 신앙교육에 힘쓰면 좋겠지만 아니면 최소한 막지는 안겠다고 서약하고(성당의 경우는 비신자와 결혼할때 이 약속 신부님 앞에서 해야만 혼인성립이 되거든요) 그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 괜찮은데, 독실한 불교신자면..문제될듯한데요.7. 원글
'17.1.12 3:04 PM (175.209.xxx.110)제사는...저희 집도 지내요 ㅋㅋㅋㅋ 부모님은 무교시거든요..
그럼 .... 일단 한번 만나 보기나 해야 할런지요.
어차피 소개팅이라는 게 잘될 확률이 높은 건 아니니까...라고 생각하고 나가려니 허무하긴 하지만요 ㅠ8. 그럼
'17.1.12 3:09 PM (59.12.xxx.253)일단 나가서 마음에 들면 종교 이야기해보세요.
원글님 좋게 생각하면 얘기 잘 풀릴 수도 있으니.
저희 남편도 대학때는 불교학생회장도 했고 법명도 있던데 그 이후 별생각없어진 경우라(시집은 불교세요) 제 성당활동, 아이들 신앙 모두 시집에서 방패막이 해주거든요.9. 전 무교
'17.1.12 3:23 PM (112.220.xxx.102)전 얼굴이 원빈급이래도
교회다닌다 그러면 관심 제로 되던데 -_-;;;10. ㅇㅇ
'17.1.12 3:37 PM (1.220.xxx.197)전 대학생인 남매애들에게 귀에 딱지가 지도록 얘기 해뒀어요.
우선 만나기 전에 기독교인지 먼저 확인하라고. 만일 기독교면 아예 만나지 말라고.
전 무교,천주교,불교는 괜찮지만 절대 기독교는 반대입니다. 불화의 씨앗이 되니까.11. 23
'17.1.12 4:26 PM (115.40.xxx.225)종교다르면 아무래도 피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