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쇼핑과 옷 잘입는 것의 상관관계

ㅇㅇ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7-01-12 14:24:16
어제 글 보다보니 아이쇼핑하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그 분 입장에선 쇼핑을 안하는 분이니 당연히 이해 안되겠죠.
제 주변에ㄷ 이런 분들 있는데 쇼핑이 아니면 다른 취미가 있더라구요 댓글들 처럼 각자 취미가 다른 거지요.

근데 그거 아세요?
옷 보는거 좋아하고 틈나는대로 눈에 익혀두면 그게 차곡차곡 모여서 센스가 되고 스타일이 되어요.
주변에서 옷이나 쇼핑 관심 없던 분들이 막상 차려입을 자리 가게 되면 엄청 고민하고 조언을 구해요. 옷 사고 싶어도 뭐가 이쁜지 모르겠다..,돈이 있어도 뭘 사야 할지 쓸줄을 모르겠다..

이런 면에서 장단점이 있는 거죠.
저같은 사람은 평소에.워낙 꾸미는걸 좋아하다 보니 어떤 자리가 있건 평소대로 하고 나가요. 특히나 송년회나 이런 자리에 더 돋보이게 입는.분들 사이로 저는 차라리 덜 튀게 ㅎㅎ 꾸미지 않은척.

82가 좋은 이유가 그.글에 원글님도 그랬지만 각자의 취미를 존중해주자 분위기여거 흐뭇했어요...
저는 그저 이 사람들이 왜 그러나 좀 알려 드리고 싶어서..ㅎㅎ
예전에 저 82에 옷 관련 글 올려서 댓글로 조언도 많이 드렸었어용....

IP : 82.21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1.12 2:25 PM (118.34.xxx.205)

    저도 아이쇼핑 자주해버릇 하니 쇼핑 실패가 적네요

  • 2.
    '17.1.12 2:27 PM (211.114.xxx.137)

    저는 그쪽으로 관심도 많고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보기도 하는데. 워낙에 감각이 없다보니.
    무조건 옷가게 직원한테 코디 해달라고 해요.
    아무리 봐도 안늘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 3. 소피아
    '17.1.12 2:43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옷 잘 입는 사람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지금 40대 중반인데 전에는 옷에 대한 기준이 따뜻하고 부끄럽지 않은 정도만 입으면 된다고 생각 했었는데
    애들이 고학년이 되니 옷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몸에 살집이 생기고 나이도 들다보니 이제는 아무거나 걸친다고 어울리지가 않네요
    제 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고 싶은데 아직도 내 스타일을 못찾겠어요
    저는 레이스 있는 공주풍을 입고 싶지만 저 한테 어울리는것은 심플하고 단조로운 스타일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옷을 감각있고 재미있게 입고 싶은데 ㅎㅎ
    그게 몸이 안 받쳐주는건지 감각이 없는 건지 꼭 이상한 옷을 구입하고 마네요
    저는 그래서 몸을 탓하고 있어요
    살을 좀 빼면 이 옷이 어울릴텐데 하면서요

  • 4.
    '17.1.12 3:27 PM (211.109.xxx.170)

    제 언니가 머리가 많이 나빠요. 공부 머리만. 쇼핑 머리는 엄청 나는데 워낙 쇼핑 자체도 많이 하고 아이쇼핑도 많이 해놔서 물건 구매 시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 내고 한큐에 계산해 내죠. 그래서 전 늘 물건 고를 때 같이 가자고 하고 일단 찍어준 것은 꼭 구입해요. 해외에서 만원짜리 핸드백 하도 사라고 해서 샀더니 그거 매면 사람들이 꼭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99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feat. 바지와 뇌물) 1 ... 16:59:28 160
1635198 펌글)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이순미 16:57:00 249
1635197 신부의 언니는 꼭 붉은계열만 입어야 하나요? 7 혼주 16:56:20 205
1635196 손도 못 대본 길고양이 포획해서 중성화할 수 있을까요? .. 16:53:08 70
1635195 음 여름의 끝은 언제일까요 6 ... 16:52:39 310
1635194 보재 이상설 (독립운동가, 교육자) 이분 천재 같은데 3 we 16:51:38 110
1635193 식자재마트. 배달음식이나 외식이 부질없게 느껴져요. 4 식자재마트 16:51:17 317
1635192 이모 생각... 2 애플사이다비.. 16:47:48 379
1635191 현금결제시 부가세 요구. 6 16:43:26 354
1635190 맥주안주 쥐포가 싸요!! 쥐포핫딜공유 ㅋㅋ 2 ㅇㅇ 16:42:22 364
1635189 전 진짜 멘탈이 약해빠진거 같아요 ... 16:42:07 168
1635188 안과 검진 비용 7 .... 16:30:04 370
1635187 딸아이 (대학생) 친구 중 성소수자인 경우 자주 들어요 9 세대차이? 16:27:27 848
1635186 경성크리처2 어떤가요? 5 .. 16:25:23 735
1635185 엄마가 이런 말을 한 의미 20 ㅇㅇ 16:24:13 1,486
1635184 넷플릭스 요금제 9 ... 16:21:06 535
1635183 야근한다면서 근무시간에 노는 심리는 뭘까요? 4 ㅇㅇ 16:18:06 419
1635182 식기세척기 해도 나는 컵 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16:14:54 655
1635181 한진관광으로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 16:14:42 375
1635180 스마트폰 거치대 1230원짜리 하나 샀는데요 2 ㅇㅇㅇ 16:13:43 367
1635179 왜 중국산 배추는 시중에 안풀어요? 6 .... 16:11:38 871
1635178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달라?? 47 갈수록태산 16:08:10 946
1635177 태극기 경례 안한 왜놈 누구? 8 왜놈 16:07:53 428
1635176 어떤 행동을 했을때 가장 행복하세요? 8 ㅇㅇㅇ 16:07:30 573
1635175 카카오톡 선물 사용하면 알림이 가나요 6 ... 16:04:43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