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남편도 저 보고 이상한 생각이 갑자기 스쳤다고 해요.

도깨비 보다가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7-01-12 13:45:23

울 남편이랑 저랑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어요.

워낙 큰 부서고 사람들도 많고. 턴도 빠른 편이고..

일은 대박 많았구요..

다들 신경이 예민해서 야근은 기본에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일하기도 하고요..


저도 남편도 그 많은 직원들틈에서  안면만 있고 이름만 아는 정도였는데..


어느날 아침 ( 사실상 새벽) 남편이 비몽사몽간에 출근하고 태산같은 할 일을 생각하며 막 출근을 했는데..

앞에서 쓱 지나가는 나를 봤는데요..

그때 갑자기 확 스치며 들었던 생각이..

" 저 여자랑 결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느닷없이 들었대요..

그리고 본인도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스쳤지? 하면서 화득짝 놀랐다고 하네요..


당시 남편 나이도 어렸고, 결혼은 본인도 부모님도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요...

그런데 1년 후 우연한 계기로 연애하고 연애한지 2달만에 결혼했네요..


지금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가는데...

남편이 여자한테 눈길주는 타입 전혀 아니에요..

답답할 정도 fm,

단순해서 한 가지 일을 할때 딴 생각 못하고요..

미신 절대 안 믿고..전생 같은 거 안 믿고요..


막 결혼할때 남편이 저 말을 할때 피식했는데..

남편과 20년 가까이 살아보니...신기해요..

남편이랑 전생에 무슨 관계가 정말 있었나 해서요.

IP : 183.98.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17.1.12 2:15 PM (75.166.xxx.222)

    그냥 신기하기만하셔서...
    대부분은 아마 그때 날 보지말지그랬어!!! 하고있지않을까하는..흑.저만 그런가요?

  • 2. 앗,
    '17.1.12 2:17 PM (183.98.xxx.26)

    윗님...저 역시 이 인간이 그때 날 왜 봐가지고..이런 생각하고 삽니다.
    아마 전생에 내가 남편한테 빚이 많았나..이런 생각도 하고요..
    그래서 지금 빚갚고 있나 싶어요..

  • 3. ㅇㅇ
    '17.1.12 2:33 PM (175.209.xxx.110)

    어떤 우연한 계기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냐...가 더 궁금한데요.
    사실 그게 핵심 아닌가요.

  • 4. 울 남편도
    '17.1.12 5:05 PM (112.164.xxx.115) - 삭제된댓글

    만나자 마자 첫번째 한소리가 그냥 결혼하자였어요
    그래서 커피나 마시세요 했고요
    결혼 20년차 무난히 잘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198 국정원, 보수단체 광화문시위 문구까지 정해줘 2 ㄴㄷ 2017/02/10 764
650197 2015년 9월 이재명 토콘 3 moony2.. 2017/02/10 380
650196 고민정ㅡ 팟짱 출연 7 팟짱인터뷰 2017/02/10 1,326
650195 그러게..머리 흐트러질 사정이??? 뭐였을까? 2017/02/10 787
650194 그리스 때문에 악재 또오나요? 3 부도설 2017/02/10 1,716
650193 천기저귀로 뭘 만들 수 있을까요 19 천기저귀 재.. 2017/02/10 2,484
650192 오늘 초등졸업식 2 졸업식 2017/02/10 875
650191 신랑말에 열받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17 ㅇㅇ 2017/02/10 4,347
650190 친정엄마가 이해가안되는데요. 5 ㅇㅇ 2017/02/10 2,265
650189 직장인 누나는 매번 남동생 용돈 챙겨야 하나요? 11 왜그러죠 2017/02/10 5,643
650188 도배) 방산시장과 동네 인테리어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6 도배 2017/02/10 2,988
650187 제네시스 4륜 벤츠e200 13 차 선택 2017/02/10 3,416
650186 초등아이 친구가 보낸 동영상이 너무너무 끔찍한데 어찌해야하나요 10 ㅇㅇ 2017/02/10 4,089
650185 동치미 어디서 사먹어야 맛있을까요..? 3 ㅠㅠ 2017/02/10 1,402
650184 문재인보다 이재명 13 .. 2017/02/10 788
650183 김미경 교수가 말하는 "내 남편 안철수" 19 dd 2017/02/10 2,103
650182 김해공항에서 해외 다녀오신분 4 궁금해요 2017/02/10 1,058
650181 황 대행 "엘시티 투자이민제 승인, 靑 요청 전혀 없었.. 3 ??? 2017/02/10 1,089
650180 70나이에 강아지 키워도 될까요? 34 강아지 사랑.. 2017/02/10 3,472
650179 귀국자녀; 초등도 아포스티유 인증이 필요한가요 10 귀국 2017/02/10 1,580
650178 코수술 며칠 후에 걷기 할 수 있을까요 3 ㅁㄴㅇㄹ 2017/02/10 3,062
650177 미국 살다 한국 갈 때 살림 줄이기. 18 의견 부탁드.. 2017/02/10 3,395
650176 사주 말이죠...그 사주땜에 넘 찜찜해서요ㅜ 13 사주 2017/02/10 5,400
650175 외가집 여자들 목소리가 모두 간드러지고 애교가 철철 넘쳐요 4 ,,,, 2017/02/10 2,067
650174 삼성 장학생 문재인을 조심하라,후보검증입니다 16 moony2.. 2017/02/10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