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me신청했어요.
50대 부부인데 사는 날들이 지옥이고 전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어렵게 me 신청했는데
결과가 좋을 것보다도 상처입을까 걱정이예요.
특히
부부 문제를 어디까지 오픈해야할까요?
그 밖에 아무거라도 좀 알려주세요.
준비물이나 거론해서 안될 것이나...
주말 me신청했어요.
50대 부부인데 사는 날들이 지옥이고 전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어렵게 me 신청했는데
결과가 좋을 것보다도 상처입을까 걱정이예요.
특히
부부 문제를 어디까지 오픈해야할까요?
그 밖에 아무거라도 좀 알려주세요.
준비물이나 거론해서 안될 것이나...
10년전쯤 갔다왔는데., 지금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전 평범한 상태에서 참여했는데도 벅찼어요. 프로그램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솔직하고 담대해야만 해요. 두분이 마음을 충분히 푸시고 참여하는게 좋을듯해요.
60대이신 저희 부모님 가신다던데... 그냥 교육인줄 알았는데 속마음 얘기하고 울고 그러는건가요. 엄마가 아빠한테 상처가 많으신데 누르고 사시는데 가시는게 좋을지 걱정되네요
전개인적으로 갈등을 푸는방법이 직접 말로 하는것보다 상대를 위해 배려해주는 행동을 할때 감동받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당의 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인데요.
저희도 50넘어서 힘들고 괴로울 때 다녀온 후 남편이 진심으로 잘못을 회개하고
저 또한 많은 부분 남편을 이해하면서 지금은 편안한 관계가 되었어요.
엠이는 다른 사람에게 오픈 하는 것 없고 방에서 두 분만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싸우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기법을 배우는 곳이예요.
수료 후에는 브릿지도 꼭 하시고 쉐링이 있으면 참여해서 계속 대화를 하셔야합니다.
부부관계가 편안하면 자녀들과도
사이가 좋아지고 주변과의 관계도 더 원활해집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저 작년에 갔다왔어요
원래 me가서 뭐했는지 얘기해주면 안되는데..
저는 그당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이박 삼일로 갔었는데 주로 부부끼리 얘기하고 편지쓰고 속 마음 얘기해요
그리고 내 아내 혹은 내 남편이 자랑스러운점 이런점 서로 얘기하고 그래요
편지는 부부만 보나요?
담당자들도 보나요?
원래
부부 상담을 받아볼까도 생각했는데
남편이 너무 고집이 세고 완강해요.
남편이 너무 솔직할까봐 상처입을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러네요.
감사해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엇을 시도해본다.
일단은 목표를 이것에 두시고 너무 두려워 마세요.
일단 질러 보는겁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감정'을 전달하는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기도만 하시면 됩니다.!!!!!!!!!!!!!!!!!
me워크북 같은게 있어요
신부님과 봉사자부부 두팀인가 오셔서 그분들 지도하에 워크북에 글을 쓰고 서로 교환해서 읽고 발표도 하고 했어요
저희는 정말 빨리간 케이스고 (그래도 결혼9년차에) 나이 많으신 부부들은 육십대도 있으셨어요
저흰 그당시 사이가 정말 안좋았는데 갔다오고 나서 서로에 대한 원망과 미움 오해한 부분 서로 대화하면서 풀었내요
물론 지금도 아주 좋진않지만 갔다왔을 당시는 좋았어요
그후에 브릿지라고 해야하나 같이 간 me동기들끼리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고 본당에서도 me모임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사람들앞에서 편지내용도 발표 하긴하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다들 솔직히 본인들 마음 쓰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