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미혼. 자궁근종 7센치 1개. 1센치 2개
병원 5군데 가봤으나 두군데로 추리자면
1.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의사. 진료를 1분밖에 안봐줌. 커뮤니케이션이 안됨. 빨리 나가라는 식. 대기환자들너무많음
수술해야한다 조영제 mri찍어라. 호르몬주사 3회맞고 수술다음달에 하자 끝.
혹이 어디에있고 수술은 어떻게 진행하고 이런말 전혀 해주지 않음.
호르몬주사 1회맞고나서 갱년기증상와서 힘들었고 혹은 전혀 줄지 않아서 실망.
2. 단일공복강경 경험많으심. 하지만 유명하거나 이 사람한테 수술받은 사람이 글쓴 기록은 막상 없음
자세히 설명해줌. 자신감이 넘치심
단일공으로 7센치 수술어렵지않냐하니 그건 못하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말한다.
엠알아이. 씨티 . 호르몬주사 하나도 필요없고 바로 수술가능하다. 수술후에도 약먹거나 주사치료필요없다.
사실 젤 좋은조건이긴한데 너무 쉽게 말씀하셔서 그게 좀 걸리네요 오히려..
1번의사한테 수술할거면 한번더가서 엠알아이 못찍겠다 말해야 하고 호르몬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실력은 1번이 좋기는 한것같습니다. 그치만 너무 공장부속품된느낌으로 몸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 썩 내키진 않구요..